그 동안은 아쉬운대로 오븐안에 고온에 무해한 돌판을 넣어서 원적외선을 이용하는게 독일의 가정에서는 대안. 저도 이렇게 저의 로망을 달래고 있죠.
아쉬운대로 이 오븐 돌판으로 껍질이 바삭한 빵을 구워 봤습니다.
사워도우(Sourdough)... 자우어타익(Sauerteig)... 이라는 발효빵 스타터 반죽을 활용해서 만들면 좀 더 맛있는 빵을...
http://ko.wikipedia.org/wiki/%EC%82%AC%EC%9B%8C%EB%8F%84
1차 발효가 된 스타터 반죽을 바탕으로 호밀이나 백밀 그리고 해바리기씨나 호박씨 등을 넣고서 빵틀(Gärkorb aus Holzschliff)에 밀가루 뿌려서 촉촉한 반죽을 달라붙지 않게 발효시켜서


270도로 돌판이 든 달구어진 오븐에 바로 집어 넣어서(독일에서는 "오븐 안으로 쏜다"고 하더군요) 220정도 낮추어서 20~30분 정도면 다 굽습니다.

돌판이 없으면 보통 전기오븐에서 1시간이 걸리는데 30분이면 되더군요.
마지막에 분무기로 물을 한 번 뿌려주고 조금 더 구우면 더 바삭한 껍질의 빵을...


아래 링크와 사진은 독일 시중 빵집에서 파는 크루스텐-브로트
http://www.baecker-kerling.de/brotshop/krustenbrotca2kglaib.php
.jpg)
좀 비슷하게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