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가 보는 자녀등급...

| 조회수 : 10,012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8-11-06 02:24:03

1등급********공부를 잘한다.



2등급********성격이 좋다.



3등급********건강하다.



4등급
.

.

.

.

.

.


  "지 애비 닮았다."

........................................................................

어릴때 군생활(?) 할적 일요일 아침엔 라면이 나왔는데...그 라면이란 죽에 가까운것이여서

푹~퍼진 그 자체였죠....그러나 없어서 못먹었네요~ㅋ

그러던 어느날 일요일 아침이면 삼*컵라면 2개씩 주더라구요...

우리 부대원들은 신나라 했었죠...

그당시 세상밖에선 삼*라면의 우지파동으로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공업용 소뼈로 만든 삼*라면이 문제가 되니깐 헐값에 구매하여 군인에게 보급하는구나...'

그러나 82쿡에서 진실을 알게됐답니다.

삼*라면의 우지파동은 무죄로 선고...그리고 양심적인 기업윤리를 지키는 기업으로...

ㅋ~삼*라면 홈피에 가입도 했구요,,,

이젠 아이들도 아빠가 좋아하는 라면을?  (삼*라면!!)...

오늘은 카루소식 라면 1탄을 소개합니다.

라면의 면발과 쫀득함을 느끼고 싶다는 찬물에 끊이는 라면 이랍니다.

우선 계란1개, 은행 6알, 통마늘 2쪽을 준비합니다.


냄비에 찬물을 붓고...


준비한 마늘2쪽과 은행 6알을 넣은후...


바로 라면을 넣습니다.


물이 끓으면 스프를 넣고...


스프를 넣고...끓이되 라면 본래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습니다.


스프를 넣고 끓인지 1분~1분 30초후에 준비된 계란을 라면위에 깨서넣고 수저로 라면위에 계란을 펼칩니다.


2분 30초에서 3분후 라면을 국자나 젓가락으로 그릇에 옮기지 마시고 냄비 그자체로 드시던가
냄비자체로 그릇에 부어서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찬물로 끓이는 카루소식 라면이였습니다.

<-클릭/ 엄마몰래 보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주
    '08.11.6 3:57 AM

    헉~
    자고나면 새로운 밥들이 나오네요.

    라면을 찬물에서 부터 끓이는법은 듣던중 처음이네요....ㅎㅎ

    라면 거의 안먹지만 먹을때 꼭 함 실험 들어갑니다.

  • 2. 키위맘
    '08.11.6 7:44 AM

    오늘 점심 이렇게 끓여 먹을래요.
    자녀 등급 넘 웃겨요. ㅋㅋ

  • 3. 똥강아지맘
    '08.11.6 8:24 AM

    엄마 몰래 클릭,,,요고 했는데....웃기네요~ 덕분에 오늘 하루의 시작이 상쾌해집니다,,,^^

  • 4. 최은주
    '08.11.6 9:23 AM

    우결에서 서인영이랑 개미가 이걸로 싸웠잖아요.
    찬물에 풍덩~ ㅎㅎ 진짜 다양해요. 방법들이..실험 고고!!

  • 5. 제닝
    '08.11.6 10:26 AM

    아.. 은행이었구나 뭔가 했어요.

  • 6. 준&민
    '08.11.6 12:01 PM

    아... 라면먹으면 안되는데...
    한시간후 끓이고있을것이 확실한 나...

  • 7. monnani
    '08.11.6 12:51 PM

    전 대학다닐때 미팅에 만난 남자가 그러더라구요. 찬물부터 라면을 끓이면 가스절약 시간절약 맛도 쫄깃하다고 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15년가까이 라면을 처음부터 같이 몽땅 넣고 끓여요^^
    찬물에 같이 넣고 끓기 시작하면 잠깐 더 끓이다가 불을 끄면 정말 다 먹을때까지 라면 꼬불이가 그대로 입니다.

  • 8. 푸른두이파리
    '08.11.6 1:42 PM

    흐흐...저도 찬물라면 찬양자 중 한명...20년이 되어 간답니다^^
    저는 마늘을 찧어 넣는게 다르네요..ㅎ

  • 9. 한잔
    '08.11.6 3:59 PM

    사무실에서 클릭했다가 혼자 깜짝 놀랬네요 ㅋㅋㅋ

  • 10. 대박이
    '08.11.6 6:12 PM

    정말 쫄깃한가요? 아... 어제도 라면 먹었는데 갈등 생기네요.

  • 11. 아몬드
    '08.11.6 8:14 PM

    너무 멋지셔요...ㅎㅎㅎ

  • 12. 열무김치
    '08.11.7 12:30 AM

    코난과 포비 오랫만이네요,
    그나 저나 라면을 사러 가야 되나 ?아,... 밖에 비 오는데....
    음.. 그럼 더 맛 있겠죠 ?

  • 13. 카루소
    '08.11.7 12:38 AM

    윤주님, 키위맘님, 똥강아지맘님, 최은주님, 제닝님, 준&민님, monnani님, 푸른두이파리님, 한잔님, 대박이님, 아몬드님, 열무김치님!! 감ㅅ사합니다.*^^*

  • 14. SIMPLE LIFE..
    '08.11.7 11:40 AM

    자녀등급 보고 웃겨서 로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17 외식과 고양이 일기 14 방구석요정 2025.03.14 4,070 2
41116 명왕성은 지금 봄방학 8 소년공원 2025.03.14 4,029 1
41115 [글 재등록] 밀린 집밥과 직딩 도시락 5 고독은 나의 힘 2025.03.13 3,427 2
41114 작성자 수정이 안되어 재등록 했어요. 윗글을 클릭해주세요.---.. 4 jyroot 2025.03.13 2,933 3
41113 재수생 도시락 일기 60 미니유니 2025.03.11 6,824 5
41112 열무김치 9 berngirl 2025.03.09 5,765 3
41111 오래될수록 더 좋은 쟈스민님 요리책 12 희주 2025.03.07 5,432 2
41110 유미에게 뭔가를 해준것 같아 기뻐요. 이쁜봄 이네요- 21 챌시 2025.03.06 6,882 2
41109 지독하게 잘 먹은 코코몽의 2월 미식일기 3 코코몽 2025.03.06 4,199 1
41108 181차 봉사후기 ) 2025년 2월 또띠아피자, 지코바치킨, .. 5 행복나눔미소 2025.03.04 4,557 4
41107 3월 봄 27 메이그린 2025.03.02 6,699 4
41106 장담그기, 요알못 남편과 음식 만들기 11 진현 2025.02.25 9,219 4
41105 에프에 구운 아몬드빵과 통밀빵 27 젬마맘 2025.02.23 9,622 5
41104 아들이 차려 준 한참 지난 생일상. 12 진현 2025.02.22 7,194 2
41103 발렌타인스 데이 다음 날 22 소년공원 2025.02.17 10,554 6
41102 지독하게 잘 먹은 코코몽의 1월 미식일기 29 코코몽 2025.02.11 13,231 6
41101 떡국 이야기 (닭장 떡국) 27 주니엄마 2025.02.03 12,411 4
41100 2025년 첫 게시글.. 그저 사(?)먹기만했습니다 20 andyqueen 2025.02.02 13,820 5
41099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마지막 12 ryumin 2025.01.31 7,125 6
41098 식단하면서 명절맞이 d-3 d-2 d-1 12 ryumin 2025.01.29 6,750 5
41097 만두빚기, 월남국수 12 ilovemath 2025.01.26 11,945 4
41096 식단하면서 명절준비하기 (워밍업 단계) 4 ryumin 2025.01.25 5,527 6
41095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37 챌시 2025.01.22 12,998 5
41094 15키로 감량한 식단 기록 34 ryumin 2025.01.19 14,494 5
41093 180차 봉사후기 ) 2025년 1월 한우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12 행복나눔미소 2025.01.18 6,521 3
41092 179차 봉사후기 ) 2024년 12월 밀푀유나베와 자연산우럭구.. 22 행복나눔미소 2025.01.16 4,650 4
41091 내 나이가 몇 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32 소년공원 2025.01.13 14,635 8
41090 호박죽을 6 이호례 2025.01.09 8,43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