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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오징어 말리기 도전~~

| 조회수 : 10,366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12-11 21:42:47
결혼에서 동해에서 살고 있는 4년차 주부입니다..

올해에는 신랑이랑 어판장가서 첨으로 오징어를

사다가 집에서 말려보았습니다...

반건조로 오징어를 말려서 친척분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는데 얼마나 맛나던지~~~(한 140마리 말렸거든여)

내년에는 더 많이 말려서 더 많은 분들과 나누어 먹어야겠어여~`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상의 전환
    '07.12.11 10:01 PM

    키톡에서 해 먹는대로 라면,
    전국에 있는 마트들이 망할껍니다.
    통조림, 캔디에 이어 이제 오징어까지 만들어 드시는군요.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이걸 보고 해봐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뿌리깊은나무님의 친척이고 싶다는 생각이...
    저, 아직 멀었나봐요.

  • 2. 스위트피
    '07.12.11 10:15 PM

    오징어 말리는 거 따라해보고 싶네요.
    전 오늘 베란다에 싸게 사온 굴비 말리고 있어요.. 고추장 굴비.. 한 번 해보려는 데.. 조금 걱정이 되요..

  • 3. 뿌리깊은나무
    '07.12.11 10:17 PM

    동해에서는 이렇게 집에서 말려서 드시는 분이 많더라구여...

    올해에는 정말 집에서 오징어도 말리고 꽂감도말려서 먹고

    지금은 집에서 가지고 온 무우 가지고 베란다에다 말리고 있어여..

    작년에 집에서 호박이랑 고구마줄거리 말렸는데 실패했거든여...

    한해한해 살림하는것이 정말 재미가 있네여...

  • 4. 그린레몬
    '07.12.11 11:18 PM

    냄새가 많이 날것 같은데 아닌가봐요
    며칠동안 말리신건가요?

  • 5. 하늘
    '07.12.11 11:24 PM

    집에서 말리는게 정말로 제맛이지요.
    친정이 울산인데 새벽에 항구에서 잡아온 오징어 박스채로 사서 말린 그 맛 지금껏 아무리 비싼 오징어도 그 맛 못따라와요.

  • 6. 나오미
    '07.12.11 11:42 PM

    바람을 잘 쐬어야해요~
    눈알과 다리사에두 꼬챙이루 잘 벌려 주시구요~~
    에고~~보통일이 아닐텐데...
    장하십니다^^

  • 7. 바다랑셋이서
    '07.12.11 11:54 PM

    허걱...대단하십니다....
    벌레들 안꼬이나요? 냄새는요?
    동해라서 가능한거가....
    암튼...넘넘 신기합니다....*^^*
    (추가로....맛보고싶어요~~~ㅜ.ㅜ)

  • 8. 데이빗맘
    '07.12.12 4:05 AM

    우~~와 대단하세요.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여긴 뉴저지인데요.미국살면서도 오징어 씹는 맛은 포기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한인타운 슈퍼가서 5개 13달러 하는 오징어 꼭 사먹어요.

    저번엔 오징어랑 맥주 열씨미 먹고 있는데....(참고로 미국콘도는 한국 아파트 같지 않고

    방음이 완전 꽝이랍니다.그래서 왠만한 소음 냄새는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옆집 유태인 아줌마가 벨을 누르더만

    혹시(?)하는 의심의 표정으로

    집에서 뭐 태웠냐고...? 물어 보더라구요.(근데 표정이 기분 나쁜 냄새라는듯....)

    난 구수하고 좋기만 한데......어째튼

    여하튼 아니라고 무조건 우기고(?) 문닫고 들어와서 환기 쫌 시키고 그래도 다시

    오징어 다리 뜯는 맛이 환상입디다.

    어떤 미국 사람들은 그냄새를 시체 타는 냄새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문화적 차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래도 오징어 먹을땐 환기 좀 잘시키고 계속 먹을라고요.

    올만에 군침도는 사진 보니 우~~와또 땡기네.

  • 9. 봄(수세미)
    '07.12.12 3:28 PM

    저는 식품건조기로 말립니다.^^
    마트에서 오징어 세일할때 많이 사다가~^^

    지금도 그렇게 말린 오징어..난로위에 있쪄요~~^^

  • 10. 뿌리깊은나무
    '07.12.12 3:47 PM

    오징어가 10월쯤에 많이 나더라구여...만원이면

    20마리 살수 있거든여...반건주로 말리면 날씨좋고 하면

    3일이면 잘 말라여..냉장고에 얼려놓고 먹으면 정말 좋아여

    아이들 간식에도 좋고여....사먹는 것보다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말려서 먹는것이 얼마나 좋던지..그래서 내년에는

    힘들더라도 좀더많이 말려서 함께 나누어먹어야겠어여...

    저희는 바다가 바로 옆이고 고층아파트라..파리나 냄새는

    덜나여....그래서 더 맛나는것 같아여~~

  • 11. 유리공주
    '07.12.12 8:23 PM

    서울은 대기오염이 심해서
    베란다에서 말리면 안좋을거 같아요
    공기좋은곳에서 말린것 사먹는게 나을거 같아요

  • 12. 상구맘
    '07.12.13 9:51 AM

    헉, 대단하시다.
    저도 건조기로 말려보긴 했지만
    저렇게 말리면 빨리 안 마르고, 집에 냄새도 날텐데...
    그래도 동해라서 바람이 달라 빨리 마르나봐요.
    저희 이웃에도 고향이 동해인 친구가 있어 괜히 반갑네요.

    맛있게 말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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