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와플호떡

| 조회수 : 5,59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2-20 17:04:13

감기 걸려서 어제 오늘 하는일 없이 앓고 있는 중이에요 ㅠㅠ

온니들 감기 조심하세요~

 

얼마전 호떡 믹스가 쎄일하길래 사왔어요~

빵집 알바를 좀 오래 했더니 반죽을 제법 합니다 ㅋㅋ


 

 

반죽 자태가 나쁘지 않죠 ㅎㅎㅎ

근데 요 반죽 상당히 과발효됐어요~

전 발효 많이 시켜서 먹는게 좋아서 2시간도 두고 그래요 ㅋㅋ

 

호떡 믹스를 박스에 써진 대로 물넣고 반죽해 둡니다. 위에 기름 바른 랩을 씌워주세용~

전자렌지에 물컵에 물 넣고 2분 가량 돌려요.

그리고 뜨거워진 물컵을 안쪽 깊숙한 곳에 두고, 반죽을 넣고 전자렌지를 얼릉 닫아줍니다.

그러고서 발효해주면 되요.

그럼 폭풍 발효됩니다 ㅎㅎ

30분 쯤 두시면 되요 ㅎㅎ

 

발효된 반죽에 식용류나 오일을 넣고 반죽을 만저주면 손에 달라 붙지 않고 좋아요 ㅎㅎ

 

 

집에 와플 팬이 있어서 와플팬에 구워 봤습니다 ㅎㅎ

오~ 신세계 맛이에요 ㅎㅎ

그런데 설탕이 팬에 눌리면서 다 새어나와요 ㅜㅜ

그래서 팬에 다 늘러 붙고 장난아닙니다.

설겆이 땜에 언니한테 욕을 한바지 먹었더니 배불러서 더 안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ㅋ

와플팬에 하실때는 설탕을 조리거나 꿀을 위에 올려서 뿌려 먹는 방법으로 법어야 할거 같아요~

 

 

4개 하고 나니 더 이상 할 의욕이 안생겨요~

설탕이 자꼬 세서 ㅋㅋㅋ

울 조카는 위에 꿀발라 주니까 좋아하는데

설겆이 해야 하는 울언니는 안좋아 해요 ㅜㅜ

언니 미안~

 



후라이팬에 구운 호떡 ~



설탕을 많이 넣는걸 좋아해서 완전 많이 넣어먹었어요~

아까 꽈배기 사진을 보았더니 꽈배기가 너무 먹고 싶네요~

요즘은 어디 가야 맛있는 꽈배기를 먹을수 있을까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livia
    '13.2.20 5:16 PM - 삭제된댓글

    맛있겠어요.
    저도 얼마 전에 호떡 만들었다가
    다들 못 본체하는 바람에
    혼자 해치우고
    다시는 안 만들리라 다짐했는데
    또 먹고 싶네요.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 올리비아
    '13.2.24 1:08 PM

    ㅎㅎ 반갑습니다~

  • 2. yaani
    '13.2.20 5:18 PM

    와플기에 하면 칼로리도 낮아지겠어요.
    설탕만 덜 빠져나오면요
    저도 전에 호떡반죽만 부치고 설탕은 시럽만들어서 찍어먹었답니다. 와플기는 어떤걸 쓰시는지요

  • 올리비아
    '13.2.24 1:10 PM

    설탕을 아예 빼고 구운다음에 꿀 발라 먹으면 더 칼로리가 낮아 질꺼 같아요 ㅎㅎ
    와플기는 오븐 사면서 받은건데요~ 제가 비싼 와플기도 있는데 그거 보다 좋은거 같아요

  • 3. 봄밤
    '13.2.20 5:43 PM

    와, 와플호떡 좋은 아이디어네요.
    이쁜거 좋아하는 딸애가 격하게 좋아할듯 싶어요. ^^

  • 올리비아
    '13.2.24 1:10 PM

    울 조카가 좋아해요 ㅎㅎ 바삭바삭하고 모양도 예쁘다고요 ㅎㅎ

  • 4. 심플리
    '13.2.20 6:00 PM

    얼마전에 와플기를 장만하고, 마트에 와플믹스를 사러갔더니, 종류도 얼마없고, 할인도 안 하더라구요.
    딱 2개 사서 먹고... 이제 와플기 못 쓰겠네 ..
    그러고 있는데 자주 세일하는 호떡믹스를 활용해도 된다니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저희 동네 꽈배기 맛있어요^^

  • 올리비아
    '13.2.24 1:11 PM

    와플 믹스보다 호떡 믹스가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어느 동네이신가요?? 꽈배기 먹으러 가고 싶어요^^

  • 5. 스뎅
    '13.2.20 6:19 PM

    야채호떡을 해볼까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중인데 일단은 설탕 호떡부터 해봐야겠죠?^^;;;두껍지도 않게 잘 구우셨네요^^

  • 올리비아
    '13.2.24 1:12 PM

    야채 호떡 맛있겠어요~ 와플기에 구워 먹기에는 야채 호떡이 제격 같아요^^

  • 6. 에아렌딜
    '13.2.21 8:58 AM

    정말 기름기가 빠질것 같아서 좋은 아이디어네요 ㅎㅎ

  • 올리비아
    '13.2.24 1:12 PM

    확실히 팬에 구운거보단 단백해요^^

  • 7. 간장게장왕자
    '13.4.1 4:38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9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2 22흠 2025.05.25 746 0
41148 참새식당 오픈 3 스테파네트67 2025.05.25 1,372 2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2 방구석요정 2025.05.25 1,488 1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7 늦바람 2025.05.24 1,616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5,498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7 인생 그 잡채 2025.05.20 6,046 2
41143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6,202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246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457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7,067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90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420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482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726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506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60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267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409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160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87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690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63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86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507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603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95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42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8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