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발렌타인데이 퍼지 브라우니

| 조회수 : 7,452 | 추천수 : 3
작성일 : 2013-02-13 14:52:00


내일이 벌써 발렌타인데이네요.

요런날 그냥 넘어가면 심심하죠.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뭘로 하시나요?

맛있는 퍼지 브라우니 소개합니다.

올리브 채널에서 방영된

로레인 파스칼의 "30분 심플 베이킹" 레시피랍니다.

 

 

 

쿠키 앤 크림 퍼지 브라우니

재료 : 버터 165g, 다크초코렛 200g, 달걀 5개, 황설탕 165g,

박력분, 코코아가루 1큰술씩, 소금약간,

바닐라빈 1/2개, 오레오 쿠키 100g

 

 

 

실온에 두었던 버터와 다크초코렛을 중탕이나

전자렌지에 녹여주세요.

 

 

 

 


 

볼에 달걀을 풀고 휘핑기로 거품을 올려주다가

설탕을 2 - 3 번에 나누어 거품을 올려줍니다.

100% 완전히 올려주세요.

 

 

 

 

 


 

뽀얀색으로 잘 되었네요.

8자를 그려봤을때 3초이상 자국이 남아있으면

100% 휘핑이 된거랍니다.

 

 

 

 

 

 

 

휘핑한 반죽에 녹여둔 버터, 초코렛을 부어 섞어주세요.


 

 

 

 

 



체쳐둔 코코아가루와 박력분을 넣고 잘 섞어주고

 

 

 

 

 

 


 

자 이제 반죽이 완성되었어요.

휘핑이 잘 되어서 거품이 꺼지지않고 잘 되었네요.

 

 

 

 

 

 

 

베이킹틀에 유산지 깔고 높은데서 반죽을 쏟아 패닝해주세요.

패닝후 공기빼주고 오레오쿠키를 잘라서 올려주세요.

울 남편이 올려준 작품(?)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30분이상 구워줍니다.

다 구워지면 꼬지테스트 하고....

다크초코렛을 넣어서 굽는동안 윗부분이 탈수도 있어요.

중간에 호일을 덮어 구워주세요.

 

 

 

 



 

브라우니의 높이가 높아서 40분정도 구웠습니다.

윗부분에 크렉도 안생기고 너무 예쁘게 잘 구워졌네요.

거품이 잘 올라와서인지 엄청 높게 구워졌어요.

곧 꺼지겠지만....

 

 

 

 

 

오븐에서 막 꺼내놓았을때의 높이랍니다.

엄청 높이 올라왔죠?

이렇게 높이 올라와도 식히면 다시 가라앉아요.

아까워....

 

 

 

 


 

 

한김식힌후 틀에서 빼낸후 유산지를 벗기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이제 점점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다 식으니 이제 브라우니가 제자리를 잡았어요.




 

오레오를 올려서 구웠더니 오레오의 자태가 그대로입니다.

 

 

 





자 이제 한조각 잘라봤습니다.

제일 윗부분은 바삭하고 바로 아랫부분은 샤샥하면서 거품 꺼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제일 아래부분은 찐득하니 부라우니 너무 잘 구워졌어요.

쌉쌀하고 달콤한 퍼지브라우니...

너무 부드러우요.

 

 

 

 

 

요 브라우니레시피 완전 강추랍니다.

단 브라우니는 오버베이킹하시면 안되요.

꼬지테스트 할때 묻어난다고 계속 구우면 딱딱한 브라우니가 된답니다.

살짝 덜 구워졌다고 생각할때 거기서 멈추면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한 브라우니를 드실수 있어요.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 어울리는 퍼지 브라우니로

발렌타인 선물하세요.

 

 

 




 

뿌요 (ru8405)

아들만 둘이고 세남자와 살고있습니다. 아이들은 다 커서 자유로운 인생입니다. 82쿡을 사랑하는 아줌마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순이
    '13.2.13 4:46 PM

    단면샷보며 맛을 그려봅니다~
    다크쵸코렛이 똑 떨어져서.....조만간 사다가 만들어봐야겠어요^^

  • 뿌요
    '13.2.13 9:17 PM

    네 꼭 만들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오버베이킹만 하지 않으심 맛있는 브라우니 드실수 있어요.

  • 2. 눈대중
    '13.2.13 8:45 PM

    으아~~~ 맛나보여요. ㅠ.ㅠ
    만들어도 누굴 매길수 없으니.. 이런 슬픔이. ㅠ.ㅠ
    물론 만들어도 저런 자태가 나온다는 보장 거의 희박.
    네 저 브라우니 오버베이킹해서 꾸덕꾸덕하게 먹어본 적 있지요.

  • 뿌요
    '13.2.13 9:18 PM

    ㅎㅎㅎ 오버베이킹 저도 많이 했어요.
    브라우니는 색이 진해서 처음엔 진짜 딱딱한 브라우니 많이 먹었어요.

  • 3. 딸기가좋아
    '13.2.13 11:28 PM

    헉.... 진짜 맛있겠어요...
    침 꼴깍 ^^;;;

  • 4. 회색구름
    '13.2.14 1:12 PM

    어제부터 다이어트 하려고 마녀수프 시작했는데 너무 해요 ㅠㅠ

  • 5. 몽리
    '13.2.14 1:51 PM

    아아....저도 이게 오늘 만들었거든요...ㅎㅎ 레시피는 살짝 다르긴 한데 뿌요님 만드신게 더 맛나보여요 ㅎㅎ
    저도 선물용으로 오전에 후다닥 만들었땁니당.

  • 6. 간장게장왕자
    '13.4.1 4:50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 7. 꼼지
    '13.5.31 10:55 AM

    브라우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2 늦바람 2025.05.24 678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5 캘리 2025.05.21 5,188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5,703 2
41143 더워지기전에 8 둘리 2025.05.19 6,078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055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351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6,942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41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243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381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672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461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21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187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367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077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44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619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03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62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476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577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58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20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56 4
41121 봄이라서 10 둘리 2025.04.07 7,456 4
41120 이제야 봄 12 진현 2025.04.06 6,774 4
41119 부산 방문과 복국 13 방구석요정 2025.04.06 7,997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