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에 굴 버섯 전골 어때요?

| 조회수 : 10,981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12-15 09:09:07

굴 버섯 전골.

이름만 들어도 온 몸이 시원해 지는것 같습니다.

굴이 제철이죠.

생굴을 먹어도 맛있고 굴김치를 담가 먹어도 맛있지만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버섯과 함께 보글 보글 끓여낸 굴 버섯 전골은 어떤가요?

버섯과 콩나물 무 두부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에 굴만 넣은 겁니다.

다시물을 끓인 육수에 다대기 한 스푼만 풀면 시원하고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굴 버섯 전골입니다.

바로 익혀 빨리 먹어야 하는 굴 버섯 전골 끓이기도 쉽습니다.

다른것 필요없이 김치만 있으면 됩니다.

보글 보글 끓고 있는 냄새도 어찌나 맛있던지.

"엄마 뭐 끓여요?." 하는 아이들.

버섯과 굴 콩나물 무 두부 까지 뭐하나 안좋은 재료가 없어요.

굴 버섯 전골재료는

굴 300g,콩나물 150g,느타리버섯 200g,enqn 150g(1/3모) , 무 150g,청양고추 1개 파 조금 ,
다시마 1조각, 다시멸치 15섯 마리 정도

소금 1/2T,마늘 1/3T,다대기 1T 또는 고춧가루 1/2T 정도 필요합니다.

굴은 연한 소금물에 씻어 건져둡니다.

버섯도 결대로 갈라주고요. 콩나물도 씻어 둡니다.

다시물을 낼 기본 재료입니다.

무와 다시마 다시멸치 이 3가지만 있으면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어요.

두부 1/3모 정도 됩니다.

다대기 한 스푼

육수 끓이기 전에 무는 먹기 좋게 썰어넣습니다.

센불에서 10분 정도 끓여낸 육수 입니다.

뚝배기에 육수를 붓고요.

건져낸 무는 먹기 좋게 썰어 다시 육수에 넣어줄겁니다.

무를 넣고 소금을 넣어 국물의 기본 간을 맞춰줍니다.

콩나물을 가운에 넣고

가장자리로 두부와 버섯을 돌려 넣어주고

다대기를 풀어줍니다.

마지막에 굴을 올려 한소큼 끓여내면 됩니다.

바글 바글 맛있게 끓고 있는 굴 버섯 전골

이렇게 받침 받쳐 상에 올려 국자로 각자 떠 먹으면 되죠.

호호~~불어가며 먹는 이 맛이란?

굴 300G 으로 밥상이 뜨끈하고 시원합니다.

주말 밥상에 굴 버섯 전골 어떤가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연두
    '12.12.15 11:43 AM

    제도 굴 참 좋아하는데^^ 저희집은 순두부로 잘먹어요~~♥

  • 경빈마마
    '12.12.16 7:23 PM

    아하 순두부도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 2. 피츠커피
    '12.12.15 3:35 PM

    생굴도 먹고 싶고, 굴버섯전골도 먹고 싶네요. 사진과 레서피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2.12.16 7:24 PM

    사진이 많아야 얼른 알아보기 쉽잖아요^^

  • 3. 선인장
    '12.12.15 3:36 PM

    우와.
    누구나 다 만들수 있을거 같은 전골이네요..
    이번주 모임메뉴 걱정했는데..포스팅 보고 바로 정했답니다..
    다대기 대신..고추가루 넣으면 되나요?

  • 경빈마마
    '12.12.16 7:24 PM

    그래 맛있게 해드셨나요?
    고춧가루 넣고 칼칼하게 해드셔도 되요.
    안넣어도 되고요.

  • 4. 토실이아줌마
    '12.12.15 4:48 PM

    우와~ 여기서 굴만 빼도 맛있겠네요
    (제가 굴을 별로...^^;)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경빈마마
    '12.12.16 7:24 PM

    굴만 빼도 맛있죠.
    채소 듬뿍 넣으세요.

  • 5. 이피제니
    '12.12.15 5:08 PM

    오래동안 못 먹은 싱싱한 굴 보니 굴 킬러 마음이 심히 괴롭네요
    굴한번 먹으면 40개는 혼자 거뜬히 먹거든요
    여기는 굴이 너무 비싸서 연말이나 파티 때 먹을 수 있는 고급 요리예요
    그렇지 않고도 어제 남편한테 굴먹고 싶다고 했는데....

    경민마마님의 열렬한 숨은 팬으로 항상 응원합니다

  • 경빈마마
    '12.12.16 7:25 PM

    감사합니다.
    요즘은 제철이라 마음놓고 먹을수 있어 좋네요.
    김장때 굴이 인기죠^^*

  • 6. 플럼스카페
    '12.12.16 10:35 PM

    저 다대기가 느무느무 궁금하다는....
    전골의 방점을 찍는 것은 다대기인 거 같은데 말이죠.흠...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 7. 미조
    '12.12.16 10:46 PM

    너무 맛나보이네요 ㅜㅜ 한술 뜨고 싶어요

  • 8. 가벼운
    '12.12.17 8:45 AM

    와,,,오늘 저녁 메뉴로 간택 되었습니다....^^
    음식도 맛나보이게 잘 만드시고, 사진도 맛깔스럽게 잘 찍으시네요~

  • 9. Xena
    '12.12.17 12:08 PM

    전골 좋아하는데 왜 굴을 넣을 생각을 안했을까요?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 10. MsPurple
    '12.12.26 3:49 AM

    저도 낼 추운날 요거 함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25 감자철이라 감자가 넘 많아서 5 ··· 2024.07.19 9,470 3
41024 혼밥러 왔어요~ 15 옐로우 2024.07.18 7,712 2
41023 여름 휴가 미리 다녀왔어요~ 31 시간여행 2024.07.16 9,882 4
41022 솔이엄마 다이어트와 큰아들의 동참기 22 솔이엄마 2024.07.16 7,121 5
41021 뒤죽박죽 사진들과 드디어 냥~~ 9 고독은 나의 힘 2024.07.13 7,076 5
41020 173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6월 메밀국수, 새우튀김.. 5 행복나눔미소 2024.07.12 4,280 4
41019 다시 가스를 쓰며 12 코댁 2024.07.11 6,273 3
41018 대전 성심당~정보 외 10 지윤마미.. 2024.07.11 5,841 3
41017 간장 찔까? 10 해파랑 2024.07.10 4,319 4
41016 전기밥솥으로 옥수수 삶기 13 행복나눔미소 2024.07.09 5,066 3
41015 장마철 잘 지내시나요? 22 메이그린 2024.07.08 5,709 4
41014 유별난 아들 대학보낸썰 +음식들 38 Alison 2024.07.05 11,853 3
41013 프랑스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19 andyqueen 2024.07.03 8,694 3
41012 전기밥솥으로 감자스프 만들었어요 9 행복나눔미소 2024.07.01 8,054 3
41011 게으른 엄마 도시락 2 16 에버마인 2024.06.28 10,311 2
41010 주니엄마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14 행복나눔미소 2024.06.24 9,541 2
41009 챌시 1500일 기념 하려구요. 15 챌시 2024.06.23 7,267 2
41008 오랜만에 글 올려요 7 babymonte 2024.06.22 6,836 4
41007 게으른 엄마 도시락 27 에버마인 2024.06.20 10,347 3
41006 여름음식 간단히 조리할 수 없을까 ?? 129 주니엄마 2024.06.18 13,106 2
41005 두번째 올립니다 27 행복한시간 2024.06.17 6,807 5
41004 저도 바나나빵 6 성룡 2024.06.16 6,226 3
41003 나가사끼 짬뽕을 만들어 봤어요 11 샤라라 2024.06.15 5,467 3
41002 명왕성에서도 드디어...! 31 소년공원 2024.06.09 10,825 5
41001 밀가루없는 바나나빵 만들어보았습니다. 34 july 2024.06.08 13,316 4
41000 172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5월 목살돈까스 9 행복나눔미소 2024.06.07 3,301 5
40999 토마토 1박스 사다가 8 ··· 2024.06.06 11,752 3
40998 그래요, 6월이어요 28 고고 2024.06.04 7,687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