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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데친 배추쌈] 살짝 데쳤을 뿐인데 너무 맛있는 데친 배추쌈

| 조회수 : 23,898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11-19 07:19:27

배추쌈 좋아하시죠? 그런데 데친 배추쌈은 어떠세요?

김장철이니 만큼 수육거리와 굴과 생새우들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김장할때 먹는 음식 중의 하나가 무전과 배추전인데요?

이젠 하나 더 추가해야 겠습니다. 시금치 처럼 살짝 데친 배추쌈 한 번 드셔보세요.

그 달달한 맛이 의외로 맛있어 아이들까지 데친 배추쌈을 찾습니다.

된장을 올려먹어도 맛있고 초고추장에 고추장 또는 양념장을 올려 먹어도 되겠어요.

허나! 제일 맛있는 쌈의 파트터는? 바로 멸치젓갈 무침입니다.

노랗게 데친 배추가 더 달달하고 부드럽습니다.

데친 배추는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쌈 먹을때 줄기부분은 많이 먹지 않는데 데친 배추쌈은 모두 먹을수 있어 너무 좋네요.

멸치젓갈 무침을 올려봤어요.

밥이 조금 적은듯 하죠?

밥만 더 싸서 먹으면 맛있는 배추쌈밥이 됩니다.

배추를 데칠때에는 이렇게 작은 배추가 맛있어요.

딱 한 뼘만한 길이의 배추

배추 뿌리쪽을 과감하게 잘라주고

쫘악 펼치니 아주 먹음직 스런 속배추가 나옵니다.

 끓는 물에 데치기만 하면 되는 데친배추쌈

제 카메라 수명 오래 못갈것 같습니다.

허구헌 날 이 수증기에 습기에 비맞고 양념이 다 묻어 소금물까지 곁들이니 오래가면 이상하죠?

줄기 부분이 부드럽게 찢겨진다 싶을때 얼른 찬물에 헹궈 건집니다.

우거지 냄새 날것  같은데 천만에요?

달콤한 배춧잎에 감동합니다.

색감도 예쁩니다.

절임배추쌈으로 먹을때 보다 모두 먹을수 있어 더 좋은 데친배추쌈밥.

뭐니 뭐니해도 역시 멸치젓갈 무침이 최고!

양념 준비.

뼈까지 가위로 가늘게 다지듯 썰어주세요.

도마에 다지기 싫어 이렇게 가위로 마구 마구 잘라주는 겁니다.

고루 넣고 잘 버무리면 끝.

너무 쉽죠?

밥 위에 살짝 얹져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데친 배추쌈밥

살짝 데쳤을 뿐인데 너무 맛있어요.

우거지 냄새 절대 안납니다.

김장 하시면서 작고 예쁜 배추 나오면 빼 놓으셨다 꼭 데친배추쌈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물
    '12.11.19 7:25 AM

    좋은 아이디어 접수합니다.
    날 채소를 우적우적 씹어 먹는게 좋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속이 불편...(나이가 드는 증거임 ㅋㅋ)
    데쳐 먹어봐야지...

  • 2. 맘이행복
    '12.11.19 7:30 AM

    아~~저 이렇게 싸먹는거 너무 좋아해요.!^^~~~
    친정엄마가 전라도분인데,노란 배추 삶아서
    멸치젓갈이나 갈치나 밴댕이젓갈을 양념해서
    주셨어요.
    결혼해서 멀리오니 가끔 그 맛이 그리워요
    남편이 젓갈을 못먹어요 ㅠㅠ

  • 3. soll
    '12.11.19 8:26 AM

    배추가 너무 싱싱하고 색이 고와요
    노란배추 데쳐먹으면 너무 맛있죠
    저도 아이디어 접수!
    감사합니다 :D

  • 4. 피칸파이
    '12.11.19 9:09 AM

    어흑~~~~~~~~~~~~~
    정갈한 손맛에 매번 침만 흘리다
    이번에는 댓글을 안남길 수가 없네요~
    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5. 해바라기
    '12.11.19 10:27 AM

    배추도 데쳐서 먹을수있다는걸 첨으로 알았네요
    감사드려요

  • 6. molly
    '12.11.19 11:11 AM

    배추가 달던데....정말 좋은 팁 주셔서 감사해요.
    아~~멸치젓갈에 양념 ...맛있어 보여요~

  • 7. 사랑
    '12.11.19 3:25 PM

    앗!! 저녁에 아빠 드실 배추쌈 하려고 했는데
    경빈마마님 어쩜 이리 저희집과 음식코드가
    비슷한지 깜짝 놀라고 있음^^ 아빤 아삭아삭한
    배추식감을 좋아라 하시고 엄만 부드러운 배추를
    원하시길래 오늘은 반반 해봐야지 했거든요~~
    아, 근데 멸치젓갈이 진리였군요!! 전 두가지
    양념해놨거든요 아빠 엄마 식성이 틀리셔서^^;;
    경빈마마님 한가지 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8. 둥이모친
    '12.11.19 3:50 PM

    배추쌈 무지 좋아하는데..멸치젓 너무 맛나겠네요.
    근데 멸치젓이 없네..ㅋㅋ
    걍 새우젓 무쳐서 먹어야겠당^^

  • 9. 수산나
    '12.11.19 5:09 PM

    살짝 찐 배추쌈 정말 맛있어요 ...
    멸치젓이 없으니 ...
    양념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나요

  • 10. 이피제니
    '12.11.19 6:17 PM

    배추 색이 어쩜 이렇게 고울까요
    배추쌈은 처음인데 정말 맛이 있을 것같아요
    그런데 멸치젓이 없으니 다른 양념장으로 해도 괜찮겠지요 ?

    항상 좋은 아이디어와 상세한 레시피 알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 11. 푸르른날
    '12.11.19 7:16 PM

    데치는 것보다 고구마 찌듯 찌는게 훨씬 더 맛이 달아요
    그리고 멸치젓갈도 좋지만 고추장물에 싸서 드셔보세요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 12. 안잘레나
    '12.11.20 12:10 AM

    데친배추쌈 넘 맛잇을거같아요~~~

  • 13. livingscent
    '12.11.20 9:25 AM

    사진들 내려 보면서 저도 모르게 침이 꼴깍~ㅎㅎㅎ
    멸치젓갈이 저렇게 멸치 건더기가 있는걸로 쌈장을 해야하는데
    미국엔 저런 젓갈이 없어요~~ㅠㅠ
    저 쌈밥 너무 먹어보고 싶네요.
    경빈마마님 손에선 작은배추도 완전 맛난 요리로 변하는군요^^

  • 14. 가지않은길
    '12.11.22 12:30 AM

    와~ 정말 맛있겠네요. 배추가 있어도 이리 데쳐먹을 생각은 못했을까요.
    전 데친호박잎에 갈치속젓 얹어먹는걸 넘 좋아하는데 이리 해먹어도 맛있겠어요~
    당장 내일 메뉴로 올릴랍니다~ 감사~ ^^

  • 15. 아침청년
    '12.11.28 4:09 PM

    왜 우리는 배추 절인걸 보쌈에만 먹으려 했는지... ㅋㅋㅋ
    배추를 집에서 데쳐 먹어도 되겠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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