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주문했던 전복이 금욜저녁 안전하게 제집으로 도착을 했더랬어요^^
오~~~호라 니놈이 고~전복이라는 놈이로구낭~
솔직히 손질되어 나온 상태이거나(먹기 직전인거져~~~) 아님, 흔히 마트나 수산시장에서 꿈틀대는 것만 보았지
직접 제손으로 구입해본적은 첨이었거등여!!
포장박스를 뜯어보뉘...
요렇게 전복손질법도 잘 설명이 되어있더만요^^
해수에 담겨서 포장이 되어있네요... 당군...
뇬석들 엄청 꿈~틀대더라능
꺼내어 제 손바닥위에 올려보뉘,,,사쥬가 가늠이 되시나여?
으,,,
잠시 손을 담궜을뿐인데,,,
금새~ 시뻘개지더라능,,,
다 꺼내어보뉘 요정도의 양,,,,
초금 작은 녀석들도 있었구요^^
한참 손질하던도중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집에 밥이 없다며 밥달라고,,,
헉
ㅋㅋ
조카들 밥좀 먹여 달라내요...
잘되었다 싶었어요...
전복장조림 촘 해서 보내줄 생각이었거등여~~
에효,,,
전복 손질도 해야하구 밥도 해야하구,,,
바쁘다~ 바뽀~~~
인터넷으로 뒤져밨고 설명서도 읽어보고,,,손질에 들어갑니다~~
숟가락을 이용하니 그리 어렵지 않게 껍질과 살이 분리가 되더만요...
물론 요거이 양이 많다보뉘,,,
저 눈사람되는줄
칼로 내장부위를 도려내구요
이빨이라는게 있다는데,,,한참 찾았어요,,,
요부위를 빼다보면 긴 관처럼 생긴부위도 딸려나오더라구요^^;;
첨 해보는지라,,,
살부위도 깨끗하게 박~박,,,,,
까맣던 부위가 하얗게 제속살을 보이시더이다
장조림할 준비를 해야지여?
전복살,,, 조카들 먹을거라,,, 보이는 상태에서 조금씩 잘라주었네요
애기새송이버섯과 편마늘과 대파만,,,
여전히 어렵지 않게..
맛간장님이 출연을 하셔야지요?
물과 맛간장을 섞어 버섯과 마늘을 먼저 조려주다가
후추간 약간하고, 갠적으로 들깨가루 넘 샤랑하뉘,,,한수저 푸욱~~~~
전복은 오래조리면 질겨진다기에 버섯이 익을 즈음 넣어주었어요^^
잠시 조려준후 대파로 마무리~~~
매울까바서리 이날은 청양고추는 생략했다능
요이렇게 깊이있는 볼에 담아주었어요^^
다행히 조카들이 넘 맛있게 먹어주어서 얼마나 이뿌던쥐
조림국물도 그리 짜지 않아서 제입에도 좋더라구요~
살도 질기지 않고,,
음~~~ 늠흐...맛나^^
전복 몇마리는 손질해서 내장과 살을 따로 포장해서 담아서 돌아가는 동생편에~~~
전복은 살과 내장을 분리해서 냉동보관해야 한다고 하더만요...
손질마친후 냉동고 횽님품안에~~ 앵겨드리고,,,
동생이 가끔 군산에서 일을 보고 오는 길에
뺭슈니 온니에게 한~봉다리씩 빵을 포장을 해다준답니다...
이날은 팥죽귀신온니,,, 단팥죽도 한그릇 앵겨준날,,,
견과류와 대추도 듬뿍 들어있구요,,,계피향까지..
따~악 제 취향이더만요!!
요것두 맛나!!
남이 해준것은 왜케 다 맛난거임???? ㅋㅋ
이론... 책위에 올려 놓고 한컷한 사진이네용^^
급한 마음에 바로 퍼먹었다능
어제는 순창에 있는 강천사에 다녀왔어요
아직도 눈이 녹질 않아서 폭포들이 꽁꽁얼어서 장관을 이룹니다
하얀 눈길을 하염없이 걷다가 왔어요..
콧물을 질질 흘리면서^^;;
무작정,, 아무 생각 안하고 싶을때,,,걷는게 쵝오인듯
사진은 지난주 친구와 함께 다녀왔을때,,
실제로는 어제가 더 장관이었답니다~~~
사진속 인물 저 아닙니다^^;;
울님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나요?
힘찬 한주를 또다시 시작해야하는 월요일이네요~
좋은분들과 행복한 하루 힘차게~~~~ 보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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