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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저도 무반죽 빵을...

| 조회수 : 6,82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1-09 13:07:16

남편이 점심 도시락으로 샌드위치를 싸갑니다.

그래서 식빵을 자주 구워야하는데..저녁에 어영부영 하다보면 밤을 넘겨 반죽기 돌리기가 망설여져요.

반죽을 하지 않는 5분빵이..몇년만에 생각나서 다시 레시피 뒤져서 해봤는데요 처음엔 실패했구요..

발효시간을 딱 두시간만 했거든요.

 

어제 밤 12시에 다 섞어서 1시간 정도 발효하고 추운 베란다에 내놓으려고 했는데 그냥 푹 자버려서...

발효 시간이 무려 9시간이 되었어요.

 

먹어보니 약간의 쓴맛이 들어간 것이 과발효 탓인것 같은데요, 반죽해서 발효시간 너무 길었을때 쉰내나던 것과는 다르게 쉰내도 별로 안나고..9시간 냅둔 것치고는 맛이 괜찮더라고요.

사진 올립니다.

 

재료는 100% 우리밀 통밀이고요..가루 하나도 안보이게 물 많이 넣었어요.

 

오븐 온도를 많이 높여본 적이 없어서 소심하게 220도로 25분만 구웠는데 다음엔 더 높게 더 길게 구우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azumma
    '12.1.9 1:26 PM

    폭신폭신 쫀득할것 같아요~

  • 2. 달걀지단
    '12.1.9 4:19 PM

    크럼에 윤기가 도는 것이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딸기잼과 버터 듬뿍 발라서 뜨거운 아메리카노하고 같이 먹고 싶네요

  • 3. 로곰도리
    '12.1.9 8:20 PM

    전 보들보들 쭉쭉 찢어지는 빵보다 쫄깃쫄깃한 빵이 너무너무 좋아요.
    직접 빵 구워서 도시락 싸주는 아내분도 있고 남편분 행복하시겠어요 ^*^/

  • 4. 호호아줌마
    '12.1.10 12:57 PM

    우리밀로도 빵이 잘만들어지는 걸 보면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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