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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 닦기 (언제나 그렇듯이 쫌 김)

| 조회수 : 13,468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1-11-09 14:25:20

 

 

우엉.


아니

난 한국서 우엉을 잘 본적이 없어서...

대만산 우엉. 적응안됨. 왤케 커.

 한 1미터는 되는듯. (보통 이렇나효?)

냉장고에도 다 안들어가서 반 접었긔...

일단 세덩이 중에 하나를 뚝 잘라 조리.

아...

예쁘고 가지런하게 썰기 뭐 이런거를 떠나서

왤케 질기니 너.

 

 

 

 

근데 뭘 얼마나 더 넣어야 뻔득뻔득 윤기나고 맛나 보이는 우엉조림이 될런지..

사진은

나톱밥조렸니.jpg.

 

 

몇일후 재도전

 

온몸으로도닦기의새장을연다고나할까

할일없는엄마의몸부림이라고나할까

 

 

우엉.

냉장고 밑 바닥에 아직도 두덩이가 남아있었다.

버릴까 하다가 속을 봤더니 멀정하길래 또 썰었다.

이거...

뭔가 분통터지거나 뭐 그럴때 해주면 잡념을 잊게 해주는거 같다.

왠지 이일을 하고 나면 큰 사람이 될거같다.

나름 지난 번에 그 톱밥 사건에서 실추되었던 내 이미지를

업글시키기 위해 엄청 몰두해서 썰었다.

키톡에서배웠던 자기주도식칼질이 효과적이었던듯.

결과...

나쁘지 않고.

 

 

 

 

끓는물에 데쳤다가

볶았다.

내가 우엉은 좀 하잖아 하면서 언니가 가르쳐준 양념

 

사랑은 세상의 반이 아니고 

설탕은 간장의 반. 나머지반은 맛술. 흐흐...

마지막에 요리당을 넣으라했다.

 

이번엔 왠일로 착한 학생.

가르쳐준대로 해보니 정말 윤기나고 맛난 우엉볶음이 탄생했다.

때론 젤 간단한 양념들이 재료본래의 맛을 잘 표현해주는것의 재발견이라고나할까

우엉조림설욕전 성공 

 

 

 

 

 

미미를 내려주고 습관처럼

시장길로 들어서 지나오는데

 

꼬부랑 할머니가

연근을 광주리에 놓고 팔고 계신거라.

왠지 정겹잖아.

 

해서

다섯덩이를 사서 집에 왔다.

보통은 흙이 잔뜩 뭍어있는데

얘들은 왤케 하얗고 이뻐?


 

 

<가을맞이 연근초무침>

 

한번도 해본적 없는

연근초무침을 하려고

연근은 최대한 얇게 썰어서 촛물에 일분정도 데쳐내고

(초무침의 키포인트:아삭함을 살리기위한 전처리)

 

삼색파프리카는 얇디얇게 채썰었다.

흐흐흐.

도닦기는 계속 되고있다.

그리고 사진에 없지만

양파도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준후

물기빼서 함께 넣어주었다

 

 

아.

난 옷장정리는 싫은데 이런거는 막 줄 안맞춰져있으면 싫다능.

깔맞춤도 해주면 더 좋고.

 

 

 

 

 

 

그리고

내가 자주가는 요리싸이트 82쿡에서 배운데로

연근초무침을 했다.

 

대박

이란 말이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 같다.

아끼지말고 써줘야한다 이런경우엔.

82쿡 리틀스타님의 오리지널  레서피는 이렇다.

호홋 외었네.

 

 

양념장 (연근  한개 분량)

식초 1/4컵, 맛간장2T, 설탕 2 T, 참기름 1T, 통깨 1T

 

언제나 내멋대로인 나는

식초는 집에 남은거 다 쓰고 (대충해서 1/4컵 되는거같다)

맛간장 없어서 그냥 간장썼고,

통깨 보다 검은깨가 이쁠거같아 그거 썼다.

 

그런대도 맛은

 

따따봉

 

아...아니 내...내가 촘 새콤달콤한 맛을 유난스레 좋아는 하지.

어쨋든

완소레시피하나 득템.

 

사진 찍고 맛 보다가

접시에 담아논거 그냥 다 마시듯 흡입.

친정식구들이 가까이 있다면 다 퍼다 주고 싶은 그런 맛

 

 

 

 

 

 

 

 

 

<가을맞이 2 호박죽 또는 스프>

 

싹이 나려하는 고구마 처치하려고 단호박고구마슾인가 죽인가 끓였다.

 

일단 단호박과 고구마를 찜통에 쪄서는

이렇게 살만 발라내서

생크림 조금 넣고

물 넣고

익혔다.

 

 

 

 

 

블렌더 꺼내기 싫어서

손으로 덩어리 풀어내다가 내 가슴에 응어리 질뻔했다.

잔머리굴리다가 일만 더 커지고.

 

어쨌든 사진은 깔맟추려고 화구까지 넣어서 풀샷으로간다.

 

 

 

 

 

 

 

난 되직한게 좋아.

아무간도 안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되겠지.

하교하고 돌아온 아이들 간식으로 촘 건강식일듯?

사진 찍고 연근초절임 뒤의 드져트로 후루룩 마셨다.

키톡 따라하기 인증샷이다.

뒤에 호박은 누구님꺼드라...

 

 

 

 

 

 

이번엔

돼지갈비찜

사온 갈비를 물에 담가 서너시간 정도 핏물을 빼준후

생강몇쪽, 마늘 몇톨, 파 한대, 후추 열알 정도 넣고 한 번 삶아줬다.

누린내도 제거하고 불순물도 빠지라고.

난 이런혐짤은 선호하지 않지만 나름과정샷이라 추가했다.


 

 

 

 

 

 

 

두꺼운 무쇠냄비에 옮겨

분량의 양념장 (간장 3, 맛술 1, 설탕1, 요리당 1, 물 6)과

양파, 마늘, 생강 편으로 썬 것을 넣고 찌기 시작한다.

 

 

 

 

 

 

그동안

부재료와 고명을 준비했다.

어떤게 어울릴지 몰라 계란지을을 황백지단채와 골패문양으로 잘라놨다.

깔맞춤과 도닦기의 동시 실행

 

 

 

 

 

 

국물이 반으로 줄었을때쯤

당근과 표고버섯을 넣고 졸여준다.

(밤이나 대추가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윤기나게 졸여졌다.

신선한 생고기를 사와서 바로 조리했더니  정말로 야들야들 맛났다.

담달에 시댁식구들 모시고 국장님 생일상 차릴때 메뉴 1번로 낙찰.

 

 

 

어느날은

냉장고 채소들 불러모야 썰었다.

내 깔맞춤의 의지가 오롯이 살아있는, 깔맞춤의 교본같은 사진이다.

심지어는 오방색만든다고 응가도 등장했ㅅ....

엄훠 언니, 아니 나 쌈장이예효!~

 

아이들은 그냥 먹고, 어른들은 쌈장찍어먹고.

초록색은 살짝 데친 오크라다.

안에 끈끈한 점성이 느껴지는 액이 있는데 왠지 낫또가 연상되 몸에 좋을거같아

자주 먹으려고 노력한다.

나란여자깔맟춤과건강을챙기는여자

 

 

 

 

 

삼겹살비슷한 얇은 고기를 불고기양념해서 볶았을뿐이고. 양배추 찐거 곁들였을뿐이고

 

 

 

 

 

 그리고 오징어볶음 준비중

파프리카 손질할때

볶음용으로 썰때면 이렇게 안쪽에 하얀부분까지 다 썰어줘야한단다.

 흰부분에 수분이 많아서 볶음요리할때 물이 많이 나온다구

 (대만 요리프로에서 봤음)

오늘은 오징어볶음 할꺼라 흰 부분도 신경써서 신경질내면서 다 짤라냈다.

(신경질나는거보니 아직도 득도는 먼듯)

 

 

 

 

 

 

미리 준비해둔 오징어볶음

오징어 손질해서 고추장, 고추가루 넣은 갖은 양념에 재워놨고,

있는 채소들 손질해놨고,

마지막에 레몬즙 조금 뿌리려고 반 잘라놨고,

 

 

 

 

 

 

웍을 달구고 센불에 휘리릭 볶아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 통깨 조금.

 

 

 

 

 

 

국장님이 너무 매우면 잘 못먹어서 적당히 맵게 했다.

오징어양이 적어서 오징어볶음이 아니라

오징어를 조금 넣은 매운채소볶음이라 이름 정정한다.

 

 

 

 

 

 

 

다 되었군아

남은 와인도 오늘 끝낼 요량으로 꺼내놓고.

이렇게 은근슬쩍 그날저녁 밥상 대놓고 공개

우리싸람 이런 상차림 좋아한다해

싸디싼 Ikea표접시에 뭔가 형형색색오색찬란 음식담기.


두부 단단히 지진것, 오징어를 조금넣은 매운채소볶음, 돼지고기구이, 모듬채소,

 

 

이렇게 또 한끼 잘 먹었다.

가끔  밥하기 전에는 조금 귀챦기도 하고 그런데

(아니...매일이라고 솔직히 털어놔도 괜챦아, 여긴 키톡이니까...)

 또 이렇게 다 차려놓고 먹고나면

 

오늘도 참 잘했구나.

대견쿠나

하고 한동안 주방서 동동거린 내 자신을 토닥여주고싶다.

 

 

 

 

그리고 도닦기 마지막코스랄까

심심한 엄마의 야무진솜씨를 가진여자 코스프레랄까.

 

 

지난주 어느날

 감자를 깎았다.

크기가 가늠이 안되는데

어른 주먹만 한거 세개

 

 

 

 

 

 

 

그것들을 밤톨만하게 깍아줬다.

이거하다가 야무진여자고 뭐고 다 던져버리고싶었지만...

득도의 과정이려니 하고 끝을 봤다.

친정에선 매년 여러번의 제사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밤까기는 아빠의 담당.

우리아빠 대단하셨단 생각이 새삼 들었다.

 

 

 

 

 

 

 

 

봐라.

이만큼 깍아냈다.

나중엔 막 손아귀가 저려와.......

 

 

 

 

 

 

그걸 또 삶아냈다.

 

 

 

 

 

내가 원했던거 뭐였을까. 

내가 원했던거  이거였다.

휴게소 알감자.

근데 대만엔 쬐그마한 알감자가 없는거다.

우리 없으면 또 막 자급자족하는거좋아하자나.

그래서 완전 캐고생해서 간식하나 만들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건데 왜 땡겼을까.

설탕 솔솔뿌리고 버물버물

냠냠.

어휴.

맛좋아.

하지만 다시 하고 싶진 않아.

그냥 큰 감자를 통째로 어떻게 안될까...

<도닦기>편은 여기까지.

 

 

 

근데 회원님들,

나 지금 얼굴 똥색이오.

 

이 글 세번째 쓰는것이라오

(이건 글 날려본사람많이 알 것이오)

게다가 내글이 좀 기오?

쓰다가 올리는데 로그인풀렸소.

 

누가 엄훠, 세상에서 키톡에 글 올리는게 젤 쉬웠어요 했소.

누가 그냥 카피앤패이스트나 심지어는 그냥 드래그하니까 순식간에 되던데요 했소.

 

모였던 글들 나름 편집하고 사진들 끌어오고 하는라 이 사람 오늘 애 쪼금 썼소.

이것이 도닦기의 크라이막스라 한다면 내가 졌소.

 

 

 

긴 글 읽고 댓글 외면할 생각 마시오.

기다릴테리 빨리 로그인하고 오시오.

 

 

 

머릿띠소녀 (비)웃는거나 보믄서 심신의 안정을...

 

 

 

 

 

 

로그인하고 들어와보니 밑에 부관훼리님 글 올라왔네요.

글 날리는거 피하려면

님처럼 짧고 굵게 가야하는지라.

미미맘 (diory)

타이페이에서 남편과 남매를 키우며 살고 있는 웃긴 아짐입니다.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관훼리
    '11.11.9 2:33 PM

    ㅋㅋㅋ 글이 길때는 창을 두개 열어놓고 하나는 글쓰고 하나는 훼이크로 가끔 되새김? 뭐라그러나 refresh를 눌러주세요. 그래도 불안하면 올리기 직전에 긁어서 카피해둔담에 올림. 로그인 풀렸으면 다시 로그인하고 패이스트.하면 되지요. ㅋㅋ 날려보지않으면 그 황당함을 모름.

  • 부관훼리
    '11.11.9 2:39 PM

    ㄴ 뭐라고 쓴건지 누가 번역좀...

  • 미미맘
    '11.11.9 4:00 PM

    아니 이게 뉘 신 가
    부관훼림니므.

    나 소시 적에 Whitestone 살았었드랬는뎅 찐빵이랑 우리 미미랑 어뜨케 쫌 안될까...효?
    (아니 그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

    어쨌든 뭔가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실하고도 전문가그룹 조언 잘 알아듣께 써효.

  • 2. 호호호
    '11.11.9 2:37 PM

    와우..미미맘님 칼솜씨가 보통이상이신 듯..
    가서 직접 배우고 싶어요.저를 제자로 받아주세용!!
    항상 재치있는 글들 유쾌하게 보고 있어요..물론 요리두요~

    댓글 1등을 하고 싶었으나 부관훼리님께 밀렸네요.이거 쓰다보면 또 순위권 밖일지도..

  • 미미맘
    '11.11.9 3:57 PM

    제자 키웠다간 칼부림 날 성격이오 내가.

  • 3. 후니네
    '11.11.9 3:33 PM

    울언니 고생했네. 미미도 그새 많이 크고...
    나도 자리 잡히면 키톡 데뷔할까나???

  • 미미맘
    '11.11.9 3:56 PM

    그대 데뷔하면 키톡 난리날거같음.
    아니...어떠케 언니 좀 뜬 다음에 데뷔 해주반 안될까...

  • 4. 순덕이엄마
    '11.11.9 3:45 PM

    날리고 다시 쓴것 치고는 너무 잘했어요. ~
    두번째 쓸려면 아까 썼던 웃낀말 다 생각 안나던데 ㅎㅎ이미 열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충대충~~ㅋㅋ

    글이 길어도 하나도 안 지루하고 대박 재미있음. ^^

  • 미미맘
    '11.11.9 3:53 PM

    아니 온냐, 왜 존대말을...? 이것은 심심한 위로의 의도?
    지금 그대들이 읽은 버전은 원본의 반도 안 웃낀다....ㅎㅎㅎ
    올려놓고보니 키뽀인트사진과 설명이 빠졌음. 아....나 탈퇴 할.래.여.

  • 순덕이엄마
    '11.11.9 4:22 PM

    선생님이 학생에게 " 참 잘했어요~" .... 이 느낌으로 읽어!

  • 미미맘
    '11.11.9 4:54 PM

    넹...잘 알겠습니당

  • 5. 스노캣
    '11.11.9 3:52 PM

    우와. 미미맘님.. 완전 재치만땅이세요!!!
    신묘의 칼부림?.. 저로선 기절수준... 아, 맛보고잡다!!!

    더 길게 써주셔도 돼요. 진짜 재밌고.. 기절하게 우엉과 연근 땡기는 글과 사진임다~~

  • 미미맘
    '11.11.9 4:04 PM

    속속들이 달리는 댓글에 얼굴색이 점 점 화색돌아효.
    원래 무슨색이었다...?

  • 6. claire
    '11.11.9 3:53 PM

    올려주시는 글과 사진 항상 즐겁게 보고 있답니다. 유머감각도 대단하시고 언어감각도 대단하시고...

  • 7. 미미맘
    '11.11.9 4:06 PM

    ㅎㅎㅎ
    클레어님하.
    우리아들 유치원시절 여친 이름이구려
    즐거웠다니 일단 미션 컴플릿.
    이단 담 포스팅꺼리 구상에 어깨 무겁.

  • 8. 무명씨는밴여사
    '11.11.9 4:21 PM

    나도 우엉조림 맛나게 해보고 싶은디 나만 먹는 음식이라 못 한다능.

  • 미미맘
    '11.11.9 4:53 PM

    제가 알감자 혼자 먹을려고 한거잖아효.
    근데 우엉조림 혼자 먹을려고 하기에는 쫌 노동집약적이라...

  • 9. 헤로롱
    '11.11.9 5:29 PM

    한국 남정네들은 지지리도 복도 없지요.... 미미맘 같은 분을 때국 남정네에게 놓치고 으슥한 곳에서 술로 입가심하고 있을 그들을 생각하니 내 맘도 ㅠㅠ

  • 미미맘
    '11.11.9 11:01 PM

    발상 새로워요.
    난 늘 때국 남정네가 시짜돌림에서 날 구했다고 생각했었는뎅....

  • 10. 꿈둥
    '11.11.9 6:01 PM

    ㅋㅋ 나톱밥볶았니.jpg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 저도 작은별님 연근초무침이 급 땡기네요~ 해볼래요^^

  • 미미맘
    '11.11.9 11:00 PM

    연근초무침 괜찮아요. 뒷북이지만 한번 해보셈.

  • 11. 꼬꼬와황금돼지
    '11.11.9 6:21 PM

    미미맘님 은근 재미나고 유쾌한 글 항상 잘 읽고 있습죠~ㅎㅎ 오늘도 역시 기댈 안저버리시는군요~
    글이 길어도 긴질 모르겠다는,...ㅎㅎ
    장문의 글 날리고난후 다시 써 말어 갈등 때리게하는 ,...열받는 그마음 잘 이해하기에 로그인하고 댓글 써드립니다. 글 잘 읽었으니 답례로 추천도 한방 쏘고 갑니다~~~~^^

  • 미미맘
    '11.11.9 10:59 PM

    꼬꼬와황금돼지님,
    저...사실 대놓고 재밌고 유쾌한거 좋아해요.
    추천 감사드려요
    영국 구매대행 한번 어뜨케...

  • 12. 청솔
    '11.11.9 6:35 PM

    호박은 제 것 같은데요... ㅋ
    근데 그 글이 수정 중에 뿅하고 날라 가서 지금은 사라졌어요 ㅠ
    다시 살려야 하는 숙제가 남았네요 ㅋ
    이 심란한 맘 따님의 미소로 위로 받아요^^*

  • 미미맘
    '11.11.9 10:58 PM

    아 맞다 청솔님하.
    근데 도용건수 잡으러오신거심?

    사진 출처 올리고 싶은데 시방 이 몸이 자라보고 놀란 가심이 되어놔서리 글 날아갈까 수정 못하것소

  • 13. 벨롯
    '11.11.9 6:47 PM

    오 완전 대박 잼나요..
    저 미미맘님 팬~
    칼질의 달인...전 모든걸 가위로 해결 --;;
    오크라의 찐득한거 참 좋은 성분^^
    더운 나라 살면 꼭 드셔야 됨...아울러 암팔라야(여주)도 있으심 함께요..
    쉬크~한 따님의 미소..우리집도 쉬크~한 뇨자 한분 또 있음 ㅋ

  • 미미맘
    '11.11.9 10:53 PM

    나도 급할때는 가위 두개들고 가위손.
    암팔라야는 요기 안팔아야

  • 14. 스콜라
    '11.11.9 7:04 PM

    딸기소녀 맞지용??
    아잉 머리띠 해도 이쁘구낭~ 이 아줌니는 머리모냥도 네모나서 머리띠 못하는디....흑..

    우리집 사전엔 해먹지 못하면 사먹는다....그도 못하면 다른 걸로 배채운다....인디...
    노동집약적인 저 음식들...음....반찬집에서 사먹어야징~~ㅎㅎ

  • 미미맘
    '11.11.9 10:51 PM

    당근소녀, 딸기소녀, 머리띠소녀...갖다붙이면 다 되는 소녀

    아니 어떤땐 사먹는게 더 경제적이라니까요.
    근데 여긴 만천하에 없는 구린 곳이라 이 몸이 고생.

  • 15. 생명수
    '11.11.9 7:07 PM

    연근 초절임..확실히 대박이라고 해 주시니 정말 해 보고푼,,확실한 추천 좋아요.
    상차림이 이쁘네요. 사진도 깔끔하고.
    오크라는 한번도 안 먹어 봤는데..언제 마트가면 저도 한번 사와봐야 겠어요

  • 미미맘
    '11.11.9 10:49 PM

    오크라가 몸에도 좋다니 한번 드셔보세요.

  • 16. 솜사탕2
    '11.11.9 10:04 PM

    깔끔하고 정갈하고 음식들도 맛있어 보여요.
    미미도 너무 귀엽고 이쁘구요.

  • 미미맘
    '11.11.9 10:49 PM

    넹. 어떤건 맛있고 어떤건 맛있게 보이기만 하고 그래요.

  • 17. 그린
    '11.11.9 10:55 PM

    칼솜씨, 재료들 깔맞춤에 놀랐는데
    알감자 깍은 솜씨에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대단하신 솜씨.....^^
    82엔 숨은 고수님들이 너무 많다니까요...ㅎㅎ

  • 미미맘
    '11.11.9 11:21 PM

    고수 아녜요..
    고수 되려 노력은 쩜 해요 ㅎㅎㅎ

  • 18. 퓨리니
    '11.11.9 11:09 PM

    나톱밥조렸니.jpg. ....ㅋㅋㅋ
    저도 가끔 도대체나뭐한거니jpg 라든가, 이건뭥미jpg 를 생산해낸다는...^^

    근데 감자..저렇게 예쁘게 안 깍고 그냥 썰어서 해도 먹을만 한데요.. ^^;;;

  • 19. 미미맘
    '11.11.9 11:19 PM

    그럼 감자 사진 아래
    나여태모한거니.jpg

  • 20. Jennifer
    '11.11.9 11:45 PM

    잼난 글 잘 보았습니다..^^ 누구신지 이제 알 것 같아요.. ㅎㅎㅎ 위*숑 티*무 사시는 건*맘 아니신지?

    저도 대만 살 때 우엉,연근 참 잘 해먹었는데... 여기도 그 두 가지는 흔하네요...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나봐요... 칼질 솜씨 정말 부럽네요...

  • 미미맘
    '11.11.10 12:02 PM

    전 누구신지 모를 것 같아요. 허허허허
    근데 막 내 신상 다 나와...
    이래서 사람은 나쁜짓을 하고 살면 아니된다는거 새삼 또 느끼고...

  • 21. 써니
    '11.11.10 12:51 AM

    맛난 글솜씨와 군침넘어가는 요리솜씨에 싸디싸다는 이케아 접시가 그뭐시냐 빌보인가? 아니 덴비!!
    덴비 만큼이나 이뻐보였소
    외국나가면 여행가방에 이케아 그릇을 모시고 오겠다는 결심을 해보오 주먹꼬옥!

    어제 자게에 롱글올렸다가 다 날아가는 허무를 경험했던지라
    지금의 열받음을 무지무지 이해하오
    그래도 미미같은 딸이 있으니 그정도는 웃어 넘기시오
    미미의 미소는 백만불짜리요

  • 미미맘
    '11.11.10 12:03 PM

    웃음은 이쁜데 울때는 쫌 어뜨케 하고 싶다는. 엄마이기전에 나두 요자인거라...

  • 22. 단추
    '11.11.10 12:56 AM

    어느 선생님이 호박죽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날따라 점심에 샛노란 호박죽이 나왔더랍니다.
    듬뿍 퍼서 앉았는데 지나가는 학생이 하는말...
    "선생님 머스터드 왜 그렇게 많이 푸셨어요?"
    제 친구 딸래미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 들은 후 호박죽만 보면 자동으로 머스타드가 생각나는 부작용.

    톱밥 조렸냐... 끝장임.
    아... 이 온니 진짜 좋아.

  • 미미맘
    '11.11.10 12:04 PM

    ㅎㅎㅎ
    아놔.

  • 23. soll
    '11.11.10 4:47 AM

    저도 깔맞춤은 쫌 하는데 줄맞춤은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해요 ㅠ 눈으로 맛있는 음식 잘 먹고 갑니당~

  • 미미맘
    '11.11.10 12:05 PM

    아. 그렇다. 알고보니 내가 쫌 한 깔맞춤, 한 줄 맞춤, 한 성격 하지...여.....ㅎㅎㅎㅎㅎ

  • 24. 비타민
    '11.11.10 5:27 AM

    와우~~ 칼질 솜씨가 내공이 장난 아니신듯....

    글이 긴데도, 하나도 안 지루하고... 너무 재미 있어요~!!! ^^
    인고의 과정이 그대로 베어, 느껴집니다..ㅋ^^

  • 미미맘
    '11.11.10 12:05 PM

    나란여자 칼있으마

  • 25. jasmine
    '11.11.10 11:06 AM

    뭐...사진이 거의 요리책에서 튀어나온 수준이네요. 특히나 갈비찜 사진,
    저는 아직...표고에 저렇게 십자 칼집 내서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이거슨...요리가 아니고 도닦기 맞네요...나를 누르고누르고 또 누르는...

    다음 블로그에 사진이랑 글 쓴 후에 복사해서 붙이면 진짜루 딱 붙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 미미맘
    '11.11.10 12:07 PM

    아니 그게 어제는 알고 있으면서도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 있겠어? 하면서 무방비상태였다가 당했다니까용
    내가 지난번 호스팅을 그렇게 거져먹었기때문에 이번에도....
    완전 테러당했음

  • 미미맘
    '11.11.10 12:07 PM

    오타
    호스팅 아니구 포스팅이에요

  • 26. 쎄뇨라팍
    '11.11.10 11:56 AM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도인이 맞으시오!! ㅎ
    한참 웃고갑니다
    추천 ok^^

  • 미미맘
    '11.11.10 12:08 PM

    세뇨라팍님하
    느낌팍?

  • 27. 시간여행
    '11.11.10 11:58 AM

    아우~~지금 배고픈데~~다 먹고싶네요~~~
    저처럼 성격급한 사람은 미미맘님처럼 저런거 절대 못해~~~ (개그버전^^)

  • 미미맘
    '11.11.10 12:17 PM

    자두 꽤 급한 성격인데 저런거 할때는 은근 질기다는...
    점점 도인삘이...
    이러다 길가는 행인 붙잡고
    도를 아십니까드립할지도...

  • 28. 미주
    '11.11.10 12:05 PM

    읽는내내 미미를 볼수있을꺼야 그럼~ 근데 어디메쯤 있을까~~~
    이쁜미미 봤어요 ㅎㅎㅎ
    그럼다시 올라가 재미난글 맛난음식 찬찬히 훓어보겠어요~

  • 미미맘
    '11.11.10 12:18 PM

    미주님은 미미팬이시구낭.
    담에 미미 망가진거 올려드릴께요.
    그때도 이쁘면 진짜 팬 !

  • 29. 큰집
    '11.11.10 12:19 PM

    컴이 서툴러서 댓글달기도 조심돼네요.
    이글 읽어오면서,큰소리로 웃기도하고, 미소도짓게되고,
    미미님 행복하게 사신다라고, 글에서 느껴지네요.
    님의글 읽어면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 미미맘
    '11.11.10 3:06 PM

    님이 행복하셨다니 자두 일단 행복해요
    우여곡절 글 하나 올리고 나면 한 이틀은 폐인모드/해피모드

  • 30. 모리모리모린
    '11.11.10 12:37 PM

    진짜 정갈해보여요~!
    특히 표고 칼집 *.*
    대단해효!

  • 미미맘
    '11.11.10 3:05 PM

    몇번 해 보시면 될텐데....ㅇ

  • 31. 뚜비
    '11.11.10 1:56 PM

    참 잘썼어요, 도장 5개 팍팍 찍어드리고 싶게 글 참 맛깔나게 잘쓰셨네요
    요리도 맛깔나게 잘 만드셨는지는 뭐 알수없지만...^^

    타국에서도 어여쁜 미미양과 가족분 모두 항상 건강하게 잘 챙겨드시고 ,
    그때마다 재밋는 키톡글도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도 닦는 셈 치시고요^^

  • 미미맘
    '11.11.10 3:03 PM

    도장을 찍어주시려면 최소한 열기는 팍팍 주서야 뭐 참가상 아차상 이런거라도 받지...
    오로라.
    음식맛 태클 거시고 도장 다섯 개 빼셨구낭....oTL

  • 32. 오렌지피코
    '11.11.10 2:22 PM

    글 날려본 맘을 잘 알지요.ㅎㅎ 전 개편되고나서 82가 날 버린줄 알았자나요(내가 뭘 잘못했다고 ??? )..ㅠ.ㅠ;;

    진짜..상차림 고수 맞으시는데요..
    잡지 한권 본듯한 이 느낌...ㅎㅎㅎ

  • 미미맘
    '11.11.10 2:59 PM

    앗, 82가 오렌지피코님을 버릴리가요...(혹시 그런생각에 요즘 뜸 하신가...)
    어쨌든 말씀 감수아

  • 33. 다이아
    '11.11.10 3:00 PM

    완죤... 도인의 길에 접어 드셨습니다요..
    제가 칼질에 약해서 잘게 채친 모양이나 가지런히 칼질해놓은걸 보면
    존경심이 마구 솟아나는데..
    님 칼질이 그렇네요.
    그것도 우엉을...
    예쁘게 줄서있는 파프리카도 완전 예쁘네요.

  • 미미맘
    '11.11.10 11:53 PM

    예. 우엉이 촘 질겼어여.
    근데 칼질이 하면 할 수록 느는것 같아요.

  • 34. 비바
    '11.11.10 3:58 PM

    우엉은 국내산도 저렇게 길어요. 한 1미터 정도..
    1미터 통으로 파는 곳도 있고, - 보통 김밥용으로 많이 넣기 때문에 김밥길이에 맞춘 길이로 4덩이씩 팔기도 하고요. 저희집은 통 우엉 사서 김밥용으로 조려 먹어용..

  • 미미맘
    '11.11.10 11:55 PM

    비바님,
    포스팅에 질문하나 딱 던진거 이제서야 비바님이 대답해주시네용.
    아하. 국내산도 원래 저렇게 길군요. 궁금해서 죽을뻔했다능...
    저두 한국가서는 마트에서 김밥용으로 포장된거만 봐와서...
    감사해요.

  • 35. 베티
    '11.11.10 4:42 PM

    그러게요..저도 한국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우엉..
    여기서는 팔 빠지게 채 쳐서 해 먹고 있어요

  • 미미맘
    '11.11.10 11:56 PM

    팔 빠지게 채 쳐서라서 먹어야지요 맛있는뎅...

  • 36. 레몬사이다
    '11.11.10 5:13 PM

    대단합니다요....
    감자구이 먹겠다고 저렇게나 신공을 펼치시다니...
    예전 치토스cf '먹고말거야~~'가 생각납니다.
    당근소녀는 역시 예쁩니다. ^ ^

  • 미미맘
    '11.11.10 11:57 PM

    근데 깍아내느라 애써서 그랬는지 하고 나선 시쿤둥~ 이었다능.
    당근소녀=딸기소녀=머리띠소녀로의 진화 ㅎㅎㅎ

  • 37. 담비엄마
    '11.11.10 6:09 PM

    넘 웃겨서 로그인했수아
    글올리는게 이렇게 험난하다니.데뷔는 언제나 하게 될지..
    두려워요 ㅠ

    음식들이 너무 정갈하네요
    연근조림레시피도 잘써먹을께요 ^ ^

  • 미미맘
    '11.11.10 11:59 PM

    음식들이 정갈해보이기는 하지만 과연 맛도 있을런지...????용???

    다른분들이 알려주신대로 미리 카피해놓고 올리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럼 어렵지 않아요.
    꼭 데뷔하세요. 요즘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시니까요.
    담비엄마 손담비엄마?

  • 38. 연두
    '11.11.11 12:20 AM

    정말 사랑해주고 싶소
    정말 기특하고 장하오
    오늘 마감시간에 나를 즐겁게 해주셨소 ㅋㅋㅋㅋ

  • 미미맘
    '11.11.11 11:08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9. 나정맘
    '11.11.11 2:41 PM

    미미맘 열혈팬인 캐나다 몬트리올 사는 아줌마에요
    대학다니는 울딸 남친이 대만출신이에요. 12살때 캐나다에 왔다더군요
    어제 마침 집에 놀러왔길래 같이 앉아 미미맘님 포스팅을 시리즈로 재미있게 봤답니다
    자기네나라 자랑 많이 하대요
    Taiwanese라는 자부심이 대단한것같아요

  • 40. 미미맘
    '11.11.11 2:50 PM

    나 정 맘님하.일딴 찌찌뽕.
    제 신랑이 열다섯때부터 캐나다 사람...ㅎㅎㅎ저희는 토론토에서 만났어요. 신상 다 나오네.

    나정양께 남친 꽉 잡으라고 일러두셈

  • 나정맘
    '11.11.11 3:08 PM

    남친이 울딸 꽉 잡고 안놓습니다 ㅎㅎㅎ
    "어무니, 저와써요. 안냐세요" 하면 웃느라 정신 못차립니다
    참 성실하고 착해요

  • 41. Dimbula
    '11.11.15 3:08 AM

    ㅎㅎㅎ 말투가 너무 재밌어서 신나게 읽고 갑니다.
    정말 열심히 해드시는구만...
    제가 한번 포스팅하면, 미미맘님 얼마나 부지런하신지 자각하실듯~

    그나저나 82는 로긴안하고 댓글썼다가 튕기기를 수도없이 반복하는듯해요.
    힝~~

  • 42. 독도사랑
    '11.11.17 7:36 AM

    머리띠소녀 ㅋㅋ 완전 귀여워요 ㅎㅎ^^ㅋ

  • 43. 코스모스
    '13.9.18 5:46 AM

    왕팬 됐어요~~
    왤케 잼나요?
    님에게서 네추럴 본 개그의 피가 흐르시는구료!!
    추천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초보라서리...) 로긴 하니 추천도 되는거 첨 알았네요.

    절친 남편도 대만사람, 캐나다에서 살다 지금은 엘에이 정착, 그래서 님이 더 친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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