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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가좋아한다구웬 빠스냐...흑흑

| 조회수 : 4,166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5-10-10 08:24:27
ㅜ ㅜ  이게 얼마만이예요..
절 잊으신건 아니겠죠??????
저 오늘 6시에 고구마가 눈에 띄길래 난데없이 빠스를 만들게됬어요~~
근데 누가먹죠?
오빤 학교가서 오늘 늦게오구~ 아빠와 엄마는 오늘 집에않오시는데~~
먹어줄 사람도 없는데 이 새벽부터 몬짓이람!!!
그리구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에선 음식이 만들어놔두 그리 빨리 팔리지않거든요~~
남들은 맛있다구 잘만 먹어주드만~~ 특히 울 오빠~~ 아시죠~~
복에 겨운게야~~->울 엄마말씀~~
만들면서도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두 그냥 만들었어요~
이미 고구마7개를 깍은 후였거든요
근데 이 빠스가 와~~~~~~~
정말 쉬운건 아니던걸요.
전 고구마를 일단 2번 튀기고나서 팬에 기름과 설탕을 1:3 비율로 해서 (어떤님의 레시피인지 기억이... )
입혔거든요.
근데 조그마한 뚝배기에 튀기는데 두번째 튀길때 한꺼번에 풍덩 집어넣어서 렌즈에 기름이 우르르르~~
또 시럽만든 팬에는 남은 기름과 설탕~~
그리고 또 바닥은~~ 미끄덩~~~
아빠가 아침에 학교가시면서 청소기 돌리고 뽀드득 소리나게 거실이랑 주방이랑 걸레질까지하시구 가셨는데~~ 저 이뿐딸이죠^^



제가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이런 여류를 부리다니~~ 게다가 사진이랑 글까지~~
ㅋㅎㅎㅎㅎ 82폐인예요~~
어떻게 글을 남기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모두모두 아침 맛있게 드세요~~~~~

...으흐~ tazo 님의 세팅에 기가죽습니다~~
   넘 간만에 사진찍어서 뒷배경이 왜저리 까만지 ,, 이거 사진크기 변경하는것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저에겐 무지 호사부리고있는거예용^^
  그럼 전 진짜로이만~~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타민
    '05.10.10 10:43 AM

    진짜 넘 반가워요~~~~~~~~~~ 절대미각의 오라버니...^^ 당근 기억나지요~~~
    시험 잘 보시고요~~~~~

  • 2. kAriNsA
    '05.10.10 12:19 PM

    아..수국님이 두분이구나...

    안냐세요~~~ 꼴깍~ 빠스..맛있겠네요..

  • 3. 빠샤빠샤
    '05.10.10 1:29 PM

    깜딱 놀랐어용@@@
    수국님이 두명인걸 저는 오늘 알았네요.
    제가 알던 수국님 가족사(?)가 아닌듯해서....
    하여간 미혼이신분이 이런걸 만들다니 부지런도 하시네요. 칭찬칭찬

  • 4. Ellie
    '05.10.10 4:57 PM

    앗! 솜씨 좋은 미혼녀! 수국님이시다!! 하하하
    제가 부엌 들어가면 엄마가 별로 안좋아 하세요. 대강 치운다고... ^^;;
    근데 열심히 청소까지~
    고구마 맛탕... 기름 장난 아닐텐데.
    오래간만이라 너무 반가워요 수국님~~~

  • 5. 수국
    '05.10.10 7:02 PM

    기념일님~~ 네!! 시험 꼭 잘볼께요~~ 감사합니다~~
    비타민님~~ ㅋㅋㅋㅋ 잉잉~~ 정말 기억해주시는거예용???
    kAriNsA님~~ 닉넴이 넘 어려워라~~ ㅋㅋㅋ 저 빠스가 있죠~~ 낮에 보니깐 겉표면이 딱딱하지않던데요~~ 또 뭔가 잘못한게야!!
    빠샤빠샤님~~ 뽀드득한 주방바닥을 미끄덩하게 만들어놨는데 칭찬까지 받으니까~ 히히민망~~
    EIIie님~~ 전 오히려 엄마보다 제가 더 깨끗하게 치우는거같아요.. 엄마가 요즘은 음식하니는거나 귀찮아하시거든요.. 슬슬 맘아프던걸요.... 기름이요?
    으으으~~ 후라이팬에 시럽을 만들어서 고구마 굴리는데 기름하며 설탕하며~~ 제가 국자로 기름 3개정도랑 설탕을 6개넣었거든요. 설겆이 하는데 죽음였어요./ 암튼~~ 저두 너무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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