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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삼색 수제비 + 누드샷

| 조회수 : 3,897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9-27 03:10:56
암선고받은 시엄마덕에 9월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네요.
임파선암에 걸린 시엄마의 첫 항암치료.
생각외로 잘 견뎌주시니 감사하고.. 끝까지 견뎌주셔서 건강하시길 기도하는 요즘입니다. ^^

추석/시아버지 생신이 모인 9월.
우리집에서 9월은 5월과 맞먹는 가계부펑크~~달이랍니다. --;;
펑크난 가계부덕에 외식비도 줄일겸 주말특식으로 준비한 '수제비'.
쌀쌀한 가을바람불어올때 뜨끈한 궁물.. 쥑이지 않나요? ㅎㅎㅎ

"주말특식이 고작 수제비야? "  하는 신랑궁시렁 듣기싫어서, 수제비 반죽을 삼색으로 해봤습니당.



삼색수제비라는데.. 호박수제비같죠?
호박이 어쩜 저리도 나대는지..카메라를 아는넘이네요. -_-;;

수제비 만드는건 다들 잘 아시죠?
그런데, 색은 어찌내세요?  저는.. 이렇게 하곤해요.

노란색 ; 계란, 치자
녹   색 ; 녹차가루, 시금치
붉은색 ; 비트, 당근, 김치국물

그런데, 비트/시금치/치자는 없는경우가 많아서 녹차가루/김치국물 을 애용하게 되네요. ^^
손쉽게 만들어지는 수제비.
냉장고에 항상있는 김치국물을 채에걸러 반죽에 넣어보세요.
발그리..한 예쁜 주홍빛반죽이 나와, 드실때도 재미날꺼예요. ^^


덤으로.. 9개월된 제딸의 보너스 샷입니다.
넘 야해서 민망한 사진..^^;;



올여름 포항칠포해수욕장에서랍니다.
나중에, 울딸내미 학교가면 협박용으로 쓸까..생각중입니다.
말안들을때마다 학교홈피에 올린다!!! 하고요. 협박이 통할까요?


옷힙힌 모습이 궁금하시다구요? ^^;



요즘 걸음마 연습으로 바쁘시답니다.
지금이 너무 예쁜데.. 아기는 너무 빨리자라서 속상해요.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진서
    '05.9.27 3:41 AM

    넌 왜이리 이쁘니~
    이리와봐
    너처럼 이쁜 아줌마가 안아줄게 그 볼에 뽀뽀 한번만 하자!!

  • 2. tazo
    '05.9.27 4:38 AM

    그죠? 너무빨리크지요? 아가가 딱 부군님 얼굴이네요!
    유전의 신비함입니당.^^. 건강하세요~

  • 3. 맘~짱
    '05.9.27 5:31 AM

    아~공 ~이뿌라~쪽~

  • 4. Ellie
    '05.9.27 7:43 AM

    리틀 깜찍이 펭!
    정말 깜찍~~

  • 5. 다린엄마
    '05.9.27 8:21 AM

    아빠를 꼭 닯았네요~

  • 6. 티나신
    '05.9.27 9:12 AM

    에그에그 이뿐놈~~

  • 7. 김혜경
    '05.9.27 9:16 AM

    아기펭 너무 이뽀요..언제 한번 업어줘야 하는건데...

  • 8. beawoman
    '05.9.27 9:43 AM

    진짜 예뻐요. 웃는 모습에 반했어요.
    시어머니 일로 많이 힘드시죠. 요즘 주변에 암에 걸리신 분이 왜이리 많은지 가슴아파요.
    그래도 언제나 우리는 이겨낼수있다.

  • 9. SilverFoot
    '05.9.27 9:46 AM

    어머어머 정말 너무너무 이뿌네요~!
    저희 시아버지도 작년 가을 직장암 선고받고 수술에 항암치료에 힘드셨어요. 지금은 치료가 끝났어도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안좋으신데 4개월반된 우리 딸내미(첫손주랍니다) 보는 재미로 사신대요. 겨우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도 그날만은 기분이 좋으시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담달에 시댁 옆으로 이사갑니다. 딸내미 매일 보시면 몸이 더 좋아지실까요, 아님 귀챦아하실까요.. 모르겠네요.. ㅋㅋ

  • 10. 리모콘
    '05.9.27 9:53 AM

    애기 웃음이 넘 환하고 예뻐서 괜히 한마디 쓰고 가네요...
    언제나 밝게 웃길...

  • 11. 김민지
    '05.9.27 9:57 AM

    많이 컸네요.
    언제 보죠?
    시어머니땜에 맘이 많이 분주하겠어요.
    펭님이 건강하셔야 모두가 안녕하답니다.
    건강하세요.
    지원아,뽀뽀~~~~쪼~~옥~~

  • 12. chatenay
    '05.9.27 10:32 AM

    수제비도 넘 맛나보이고,아가미소는 진짜 환상이네요~예쁜 따님 두셔서 행복하시겠어요..부러버~

  • 13. 오렌지피코
    '05.9.27 1:13 PM

    어머어머! 너무 이쁘당...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아기가 빨리 자라서 섭섭한 엄마, 저 말고도 계시군요. ^^

  • 14. 팀마니아
    '05.9.27 6:41 PM

    깜찌기 펭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지.. 대구 코스코에서 한번 뵜었죠?? 울 꼬맹이 데기고 영덕에서 모임 나갔었죠..그새 이쁜 딸 순산하신건 알았는데... 배속에 있을때 봤는데.. 많이 컸네요...
    흩날리는 머리칼을 보니 울딸 예전 모습도 가물가물 생각나네요...
    지나고 보니깐 이맘때 참 이뻤더라구요...
    이땐 이쁜지 몰랐었는데...?!?!?

    시어머님.. 빨리 완캐하셨음 좋겠어요..
    리틀펭도 건강하고 이쁘게 잘내구..
    언제 한번 뵈면 좋겠네요..

    굿럭~~

  • 15. 팀마니아
    '05.9.27 6:41 PM

    주말에 비소식이 있다니깐.. 저두 그때 삼색수제비 도전해봐야겠네요..^^

  • 16. 깜찌기 펭
    '05.9.28 10:15 AM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7. 레아맘
    '05.9.29 6:12 AM

    하~ 넘 이뽀요~정말 부군님을 쏙 뺐네요 ^^
    맞아요..저도 레아가 이만할때 그런 생각 많이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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