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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헉~ 이걸 제가 만들었습니다...!

| 조회수 : 7,68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9-16 01:36:25
쿠킹맘님으로 부터 떡 만들기를 배우기 전만 해도
떡은 당연히 사먹는 것이었습니다..
어릴때 할머니가 집에서 여러가지의 떡을 찌시던 모습은 그냥
기억속의 잔상이었구요...

근데 제가 이렇게....
흑흑흑......(감격에 겨워서...)
첫번째 단호박찹쌀말이 떡의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키톡의 찬란함을 잠시 흐리게 하는 하나의 해프닝이라고 애써
자조했지만 그래도 속으로 무지하게 *팔렸습니다.....ㅎㅎㅎ
그런데 그 고개를 넘고 나니 (쿠킹맘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이렇게 쑥굴레떡과 쇠머리 찰떡까지....

쇠머리 찰떡은 쿠킹맘님 말씀대로 조금 더 식혀서 잘랐으면
더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그때까지 기다리다가 날밤 샐듯하여
일부만 잘라서 올렸습니다...
나머지는 다시 식히고 있구요

이래저래 떡의 상황과 맛을 검사해야 하므로 지금까지 마루타들을 자지 못하게 했더니
제가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다들 어느새 각자의 방으로 사라지고 없네요^^;;;;
그래도 남편만은 졸린 눈을 간신히 뜨며
부른 배를 움켜쥐고..
그만 자지 82에는 왜 또 들어가~~~~~ㅎㅎㅎ

저도 이만 자러 가야죠~~~~

추석~
내가 오지 말라고 해도 부득부득 대고 올것이고
이왕 그렇게 오는것
그냥 즐기죠 뭐~~~~~
여러분들도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soogug (soogug)

열심히 씩씩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자. 좋은 생각이 밝은 얼굴을 만든다...ㅎ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레쉬민트
    '05.9.16 1:39 AM

    일취월장이 눈에 보이시네요...그집 마루타들은 참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오지말라는 추석이 부득부득 다가와서 괜히 심란해서 잠도 안자구 ㅠㅠ

  • 2. 비타민
    '05.9.16 6:03 AM

    우와.. 요즘 제대로 필 받으셨네요~~ 그집 마루타로 초빙해 주세요... 잠 못자도 24시간 대기 가능합니다...^^ 미각만큼은 24시간 살아 있거든요...^^

  • 3. 딸둘아들둘
    '05.9.16 7:06 AM

    아흑..쇠머리찰편...
    정말 만들어보구 싶은데..어.렵.나.요...??
    요즘은 떡 만드시는분들이 어찌나 대단해 보이는지요..
    정말 배우고 싶은뎅...

  • 4. 이수 짱
    '05.9.16 7:15 AM - 삭제된댓글

    저는 언제쯤 이런 요리를 해볼 수 있을까요?
    키톡에 사진 올리는게 하나의 목표예요...ㅡ.ㅡ

  • 5. luna
    '05.9.16 8:36 AM

    와우, 정말 대단하시네요...금방 배우시고, 만들고, 올리고...
    감히 따라할 수 없다는....
    한 개 주실 거지요?

  • 6. 상구맘
    '05.9.16 9:09 AM

    수국님!
    떡 만들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계시군요.
    와! 와! 감탄사만 낼뿐 실행에 옮기지를 못하고 있는데
    저도 추석 지내고 한번 도전해 볼까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구요.....

  • 7. 웃어요
    '05.9.16 9:20 AM

    와.. 대단하네요...
    정말 저도 도전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즐거운 추석되시고요...

  • 8. 달걀지단
    '05.9.16 10:29 AM

    우와...떡 너무 맛나겟네여...먹구 싶다
    입에 착착 달라붙을거 같아요

  • 9. 이규원
    '05.9.16 12:36 PM

    수국님!
    떡선생님으로 등극하는날 수제자하고 싶어요.

  • 10. 수국
    '05.9.16 1:14 PM

    후레쉬민트님 정말 일취월장이 보이죠? ㅎㅎ
    비타민님 언제라도 오세요~~ 소화제까지 준비해 두겠습니다.^^
    딸둘 아들둘님 떡 만들기 일주일만 하면 수국보다 잘 한다..
    이수 짱님 곧 님이 올리신 사진 볼 날이 올듯 한데요...
    루나님! 님의 센스는 감히 넘보기 힘든 고수이신걸 알고 계시죠?
    상구맘님 감사해요 추석 잘 보내세요...웃어요님도 추석 즐겁게 보내시구요
    느린소님 쑥구레 집에 더 있는데.ㅎㅎㅎㅎ
    달걀지단님 쇠머리찰떡! 정말 맛나던데요..(재료가 다 맛있잖아요 ㅎㅎㅎ)
    이규원님 떡선생이라구요? 헉(너무 놀래서.....)

  • 11. 쿠킹맘
    '05.9.16 1:26 PM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역력하군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떡만들다 지쳐 잠시 82에 들어 왔더니...
    반가운 글이~
    쑥굴레 모양좋고~ 단호박말이.... 거피팥고물만 조금더 넣어서 말아주시고~
    쇠머리찰떡~
    첫 솜씨로는 아주 잘했어요.
    굳이 평을 한다면 각각의 부재료가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하시고 가루에 색내기
    좀 진한듯~
    아무리 급해도 식은후에 썰어주세요.
    애쓰신 수국님 보다 댁의 마루타님들께 경의를~~~~~

  • 12. 수정
    '05.9.16 1:52 PM

    넘 맛있어보여요,저 떡 좋아하는 데 한 조각만 주세요^^

  • 13. 시안
    '05.9.16 5:33 PM

    오 ~ 갑자기 떡이 심하게 땡기네요 ~ 오 이런 ~
    너무 맛있어보여요.. 잘하셨어요 짝짝짝 .

    수국님 추석 잘 보내세요 ~!!

  • 14. 강두선
    '05.9.16 6:11 PM

    와~
    짝짝짝~~
    맛있어보입니다.

  • 15. 수국
    '05.9.16 6:41 PM

    수정님 시안님, 그리고 강두선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 이러면 진짜 잘 하는줄 알고 정신 못 차립니다.....

    여러분들도 추석 잘 보내세요!!!!!

  • 16. 뿌리깊은 나무
    '05.9.16 10:05 PM

    음~ 떡순이인 제가 꼭 배워야할 음식인거 같네요.
    보기만해도 쫄깃~ 쫄깃~함이 느껴져요.

  • 17. 무수리
    '05.9.17 3:06 PM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아 떡 먹고 싶습니다.

  • 18. 신부수업~♥
    '05.9.18 12:55 PM

    한입 맛보앗으면....

  • 19. june
    '05.9.19 1:17 PM

    오늘 떡 생각 간절 합니다.
    이 맘을 아시려나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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