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치킨집 창업 모드.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0^

| 조회수 : 9,17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9-03 19:22:32


오늘의 요리, 후라이드 치킨!!
울동네 자주 시켜먹던 치킨집이 사라진 후로... 거의 치킨을 못 시켜먹고.. ㅜ.ㅡ
게다가 동생도 군대 가버리고 나서는.. 치킨이나 피자 등등..
이런 음식들은 시켜먹은 기억이 없네요.

후라이드 치킨은.. 진짜 넘 간단하고, 이렇게 쉽게(?)
튀김요리를 하게 되다니!! 그런 생각이 들게 한 요리에요.
자자 특별한 주말! 가족들과 직접 치킨을 만들어 먹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 재료 > 후라이드 치킨
닭봉, 혹은 날개, 아님 닭도리탕용(?) 닭.
미리 재어둘 밑간 : 후추, 소금, 로즈마리, 우유 / 튀기기전 밑간 : 소금, 후추, 카레가루
+ 치킨튀김가루 (핵심 재료 ㅋㅋ 이것만 있음 땡~)




닭봉이랑 날개를 며칠전에 사뒀는데.. 빨리 요리를 해야 해서.. 닭강정을 만들까..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어제 닭에 밑간이랑 해서 우유에 재어 뒀는데.. 어제 요리를 못했답니다.
냉장고에서 우유에 폭 담긴채 하루가 지나서 그랬는지..
닭이 누린내 전혀 안나고. 맛있는 부위긴 하지만 더 맛있는것 같았어요 ㅎㅎㅎ

(깨끗하게 다듬고 씻은 닭에 소금, 후추, 로즈마리 샥샥 뿌려서 손으로 조물조물 한 다음,
우유를 폭 담길 정도로 부어놓고 위에 비닐을 덮어 냉장실에 넣어둡니다. 보통 뭐 1~3시간 정도면 될듯..)




그리고 바로 이 핵심 재료!!! 치킨 튀김 가루 입니다. 이게 꼭 필요해요.
요거 사려고 슈퍼 두군데를 들렸네요..;;; 대부분 쪼금 큰 슈퍼라면 다 있을거에요~!




재어둔 닭은 우유를 없애주고 가볍게 흐르는물에 다시 씻어주세요.
소금 후추로 다시 간 해주시고요.. 카레가루를 추가해주세요 ^^
손으로 조물조물 다시 해준담에..




아까 치킨 튀김가루를 뿌려주세요.




골고루 섞어주시구요.. 뭐 가루를 물에 녹이고 이런거 전혀 필요없습니다. 너무 편해요.
제가 튀김 요리가 정말 번거롭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밀가루 묻히고, 계란 묻혀주고, 또 빵가루 입히고..
막 이런 과정이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근데 진짜 손에 가루 하나 안 묻히고 오늘 닭 튀겼잖아요 -_-;;
어찌나 편하던지!!!!! 치킨튀김가루 잘 섞어주시고..
그 상태로 수분기 있는 닭이 저 튀김가루를 흡수하게 기다리세요. 5~10분 정도.




그리고 튀겨주시면 됩니다 ^^




날개가 튀겨졌네요. 정말 파는 치킨 같아요.
바삭바삭하고~ 맛도 약간 은근히~~ 매콤하답니다.
아마 치킨집 에서도 저런걸 쓰지 않을까.. 추측해보았답니다. ㅎㅎㅎ




역시 오늘도 전자렌지에서 내가 뭘 하는지 다 지켜보는 토토 ㅡㅡ;;
닭날개 하나 가져다 줘봤더니 굉장히 싫어하며 인상을 찌뿌리는군요 ㅡㅡ;;




오늘 만들어낸 후라이드 치킨. 쿄쿄쿄




닭봉! ㅎㅎㅎ 넘 맛있어요. KFC 이런데보다 백배 나음! ^^




머스타드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머리 깨지도록 시원한 맥주 한캔이랑.. 크아;;;; ^~^




==================================
퍼가실땐 아래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
+ http://akides.com
+ http://akira.egloos.com
아키라 (akira)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빵 구경하기 빵 사진 빵 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 아키라의 로망백서 http://blog.naver...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낭만공주
    '05.9.3 7:39 PM

    정말 군침넘어가네여~~어찌 패스트푸드점과 비교가 되것습니까
    시원한 맥주에 넘어갑니다=3=3

  • 2. kAriNsA
    '05.9.3 8:30 PM

    와우~ 너무예뻐요...

  • 3. 공동변비구역
    '05.9.3 8:37 PM

    다이어트 맘먹고있는데 제 속을 이리저리 뒤흔드는 사진이네요..
    쩝...맛있겠다...ㅜ.ㅜ
    정말 맥주한잔 생각나네요.

  • 4. 달구네
    '05.9.3 9:22 PM

    요리도 요리지만, 사진이 정말 예술입니다.

  • 5. 민트
    '05.9.3 10:29 PM

    바삭하니 맛있어 보여요. 진짜 맥주 생각 나네. 사러가야지. ==3==3

  • 6. 슈퍼우먼~
    '05.9.3 11:17 PM

    좋은 정보 정말 고마와요.. 낼 꼭 해묵으야쥐....

  • 7. 피글렛
    '05.9.4 1:37 AM

    토토는 왜 저렇게 맛있는 걸 싫어 할까요?
    깜돌이랑 카야탱구는 어디에...?
    궁금해요!

  • 8. 아키라
    '05.9.4 5:25 AM

    맞아요 파는 치킨은.. 기름도 오래된걸 쓴다잖아용~
    집에서 깨끗~하게~~ ㅎㅎㅎ

    피글렛님; 깜도리랑 카야탱구는 아마 퍼자고 있지 않았을까 ㅡㅡ;

  • 9. Irene
    '05.9.4 9:18 AM

    사진이 너무 멋있어요.

  • 10. Terry
    '05.9.4 10:26 AM

    아키라님...다요트 5일째인 저를 심히 고문하십니다...

    닭으로 하는 요리가 너무나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기본 후라이드치킨이 최고인 것 같아요.
    뭐가 어려워선지 어떤 요리책에서도 완벽한 레시피는 나오지 않네요. 닭요리 무크 같은 데에서도
    후라이드치킨은 빠지기가 일쑤고...-.-;;; 아마 너무 쉽게 시판되는 치킨을 먹을 수 있어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어도 뭐가 빠진 맛이 아닌가.. 해서 요리책들에서는 잘 다루나봐요.

    아키라님 사진을 보니 뭔가 그 옛날 켄터키치킨 느낌이 팍팍 오네요. 난 못 먹더라도 식구들 함 튀겨줘봐야겠어요. ^^

    사진은,, 거의 외국 쿡북에 갖다놔도 그대로 실릴 것 같네요. ^^

  • 11. 아키라
    '05.9.4 10:46 AM

    Terry 님 저도 후라이드 치킨은 첨해봤는데 생각외로 간단해서
    놀랬답니다~ ㅎㅎㅎ 맛도 아주 좋아요 ^^
    정말 워낙 많이 시켜먹지 직접 만들려고 하는 사람은 잘 없어서 그런가
    진짜 책 같은데서 정확한 레시피를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

    저희 엄마께서는 양파 간것에 닭을 재놓고 튀겨주시던데..
    그것두 굉장히 맛나더라구요~

  • 12. reality bites
    '05.9.4 12:34 PM

    친정아빠가 닭튀김 잘해주시거든요. 맛있긴 한데 1%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우유에 재어놓는 것이 비결일까요?
    담번엔 아빠한테 그렇게 해달라고 해볼까나?
    (시집간 딸이 아빠한테 요리해달라고 하다니.. 쿨럭~)

  • 13. 영선맘
    '05.9.4 4:36 PM

    아키라님 레시피도 훌륭한데요.. 친정엄마가 해주신다는 그 양파 간것에 재어 놨다 튀겨주신다는 그 레시피도 알려주심 안될까요?

    우리집 아이나 애아빠나 워낙 치킨을 좋아해서리...

  • 14. 김신아
    '05.9.4 10:47 PM

    저도 닭요리는 꼭 집에서 하거든요 우유에 재어놓는 비법은 몰랐어요
    좋은정보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내일 꼭 해야겠어요

  • 15. 팀마니아
    '05.9.5 12:06 AM

    사진이 예술입니다........
    제 별명이 치킨순이 랍니다.... 이 밤에 호프랑 먹으면 딱인데...
    저두 내일 치킨들어갑니다~~~

  • 16. 퐁퐁솟는샘
    '05.9.5 12:37 AM

    치킨튀김가루 구입하시려는 분들...참고하세요
    아키라님께서 올려주신 백설치킨가루는 1키로그램만 나온답니다
    그런데 닭1마리(1.2키로짜리닭)에 쓰이는 양이 생각보다 적게 들어요
    아마 150그램정도?

    자주 해드실게 아니라면 500그램으로 구입하세요
    곰표에서 500그램짜리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치킨튀김가루를 묻히기전에 반드시 주의하실 사항도 있어요
    물기를 완전히 빼야만 튀길때 튀김가루가 벗겨지지않아요
    물기가 있으면 튀김가루가 벗겨지면서
    닭의 물기때문에 기름이 팍팍 튀게 된답니다

  • 17. 아키라
    '05.9.5 1:30 AM

    오 퐁퐁솟는샘님 좋은 정보네용~ 맞아용~
    그렇게 많은 양이 들진 않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 써니 2026.02.09 203 0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5,591 3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022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605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855 2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0 jasminson 2026.01.17 8,508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713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07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3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23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30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39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54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59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865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2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2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24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967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781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16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35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20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7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39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41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478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3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