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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즈음.....사진압박 (죄송!!)

| 조회수 : 9,027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8-23 10:04:54

제가 사실은 음식 사진만 보구요...

레시피대로 잘 못해요..힘들어서...ㅡ.ㅡ;;;

음~여긴 뭐가 들어 갔다..뭐를 넣었군...

살짝 기억해 놨다가 음식 만들 때 생각나면..

후다닥 따라하고...물론 다 내맘대로, 내맛대로 만들어요...ㅠ.ㅠ

그래서 제 음식엔 레시피를 적어 놓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이건 제가 다 만들고, 재료가 부족해서 온갖것 다 응용하고...^^

그런거니까요...이해해 주세요...^^


이곳은 바쁜 여름보내고 있습니다..

한창 축제 분위기입니다...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타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조명에 따라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신하는 캐슬을 무대로 각 나라의 밀리타리들의 공연이

2시간 내내 우리를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주 새로운 시도...

4년째 계속 밀리타리 타투를 보고 있지만..

올해는 넬슨제독을 기념하는 200주년 기념 행사로 성을 다큐멘타리 영화관으로 변신시킨 듯...

드라마틱한 화면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장면...공연을 펼쳤던 밀리타리들의 총 출동...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새로운 반찬 고민하면서...

이것 저것 만들어 대접하며 화려한 8월을 지내고 있습니다...












여학생 3-4명을 위한 상이였던 것 같아요...

요즘은 거의 두부를 이렇게 내 놓는답니다...




쇠고기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 우리 남편이 괜찮다고 하는 쇠불고기와...

유니의 전용일거리가 된 베이컨 말은 아스파라거스입니다...


게스트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포트메리온 큰 접시가 나온것 보니까..

쌀국수 샐러드 만들었구요...


엇~ 메인이 감자부침게일리가 없는데....?^^

아직은 미완성입니다...닭불고기가 나와야 합니다...^^


오랫만에 묵을 쑤었습니다...너무 바빠 다른 고명은 준비도 못했습니다...^^


닭불고기에 가끔은 이렇게 숙주를 넣어 아삭한 맛을 더합니다...


스티머를 벼르고 벼르다가 샀습니다...^^

근데 이게요...

한인차가 오면 한 두봉 사 놓는 만두 쪄먹는데는...

기가 막히게 좋은거 있죠..? 10분정도면 오케이~입니다...

맛있기까지 한것 같아요...^^

지금은 계란 장조림을 해볼까 하고 찌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숙주를 살짝 올려서 찌고 있답니다...

숙주 샐러드를 하던지, 무침을 하던지 할려구요...^^


삶은 계란 넣고...

양파 반개 뚝뚝 썰어 넣고...

풋고추 넣고... 계란 장조림 시작~~

지난번 돼지고기 장조림 할 때 계란 몇개 넣었더니..

아들 녀석 계란만 먹는거예요...

그래서 이번엔 한판(30개) 넣어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82cook에서 누가 버섯을 넣고 장조림한것이 생각나서...

얼른 마른 표고를 넣었답니다...^^


그래서 요런~ 계란장조림이 되었어요....

버섯과 풋고추는 제가 즐겨 먹게 되네요..


여기다 글,사진이라도 올려야 제가 숨(?)을 쉬겠기에...^~^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비밤비~
    '05.8.23 10:14 AM

    내맘대로 뚝딱~님~
    너무 대단하셔요~혼자서 저 음식장만이 다 되시다니...
    날마다 생일상 차리신것 같네요~님 가족들이 부러워욤^^

  • 2. 아키라
    '05.8.23 10:14 AM

    아아! 다 너무 맛있어보여요~~ 으으~ 보기만 해도~ 꿀꺽~

  • 3. QBmom
    '05.8.23 10:17 AM

    너무 멋지세요
    조기 조기 상에 저두 숫갈 하나 놔주세요

  • 4. 잠오는 푸
    '05.8.23 10:20 AM

    그룻두 넘 예쁘고 음식두 예쁘게 담으시네요....
    다 너무 맛나보여요....

  • 5. 쵸콜릿
    '05.8.23 10:30 AM

    볼때마다...존경스럽습니다.
    게스트분들이...감동받으실꺼예요.

  • 6. 혀니맘
    '05.8.23 10:32 AM

    야~~~ 대단하시네요..
    정말 배고파요.. 꼬르륵 꼬르륵

  • 7. 김수진
    '05.8.23 10:46 AM

    그곳에 숙주나물도 있어요??넘 궁금해요.
    전에 갔던기억이 새록새록 아 ~~또 가고싶네요

  • 8. 본에퍼티
    '05.8.23 10:52 AM

    저두 외국나와 살지만, 한국음식 한가지도 제대로 해먹기 힘들어요.
    근데, 매일 저렇게 차리신다는데 생각만해도 얼마나 대단한분이신가 싶네요~
    또 감탄만 하다가 가네요~

  • 9. camille
    '05.8.23 10:56 AM

    뚝딱님 반가워요! 근데 위에 두부요리는 무엇인가요? 두부랑 소세지랑 찌게처럼 된,..
    토마토소스같기도 하고 고추장소스같기도 한데 맛있어 보이네요.^^

  • 10. 만년초보1
    '05.8.23 10:59 AM

    와우~ 넘 반가운 사진!! 저 기억 하세요? 이번에 에든버러 갈 계획이었다고 쪽지 드린..
    내년에는 꼭 갈 거예요. 정말 환상이네요.
    게다가 맛깔난 음식까지...! 내년에 맛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더 흥분돼요.
    내년엔 일찌감치 예약해서 꼭 내맘대로뚝딱~님 댁에 묵으려구요. ^^

  • 11. 여름나라
    '05.8.23 11:08 AM

    저도 두부찌게에 눈이 확 갑니다..자세한 설명을 기대하면서..맛난 음식에 침을 질질흘리며..
    정말 대단한 분이신거 같다는 생각 매번 하게 되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그곳으로 여행가고 싶어요..그곳의 문화 ..안봐도 되요..순전 음식때문에 여행가는걸테니까요^^

  • 12. 여름나라
    '05.8.23 11:09 AM

    아참~ 글구여..마늘쫑처럼 생긴거 있잖아요..여기도 있어서 요리 가능할거 같은데 그것도 설명 해달라고 하면 시간이 없으실라나????? (죄송해요~~~~바쁘신분께~~~^^;;;)

  • 13. 밴쿠버줌마
    '05.8.23 11:08 AM

    역시 언제나 님의 글과 사진에서는 실망이 없습니다..
    근데 쌀국수 샐러드는 어떻게 만드시나요? 가끔 님의 상차림에서 본것같은데 새콤 달콤할것같은 느낌이드네요.레시피가 정확하지 않으셔도 한번 알려주심 안될까요? 맛이 넘 궁금해서 어설프게나마 따라해볼려구요...미리 감사드리구요..맛있게 해먹을게요^^:

  • 14. 어중간한와이푸
    '05.8.23 11:13 AM

    저도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는....
    계란을 찜기에 찌면, 저리 노른자가 가운데 떡 자리잡게 쪄지나 보군요?
    쌀국수 샐러드??? 상세 레시피 좀 알려 주실래요? 무척이나 맛나 보여서요.^^

  • 15. kimbkim
    '05.8.23 11:29 AM

    점심 시간은 아직도 30분 남았는데...
    침만 꼴깍꼴깍~
    마음은 벌써 에딘버러에...

  • 16. candy
    '05.8.23 12:27 PM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모습!!!~^^

  • 17. 떡대의유혹
    '05.8.23 1:01 PM

    아~~ 저 내맘대로뚝딱님네 가서 살고 싶어요~~
    그럼 맨날 맛난것 먹을 수 있을것같아서~!!!
    어쩜 저리도 맛나게... 푸짐~~하게 음식을 잘 하시는지...
    보기만해도 그 맛이 그려진답니다.

  • 18. 내맘대로 뚝딱~
    '05.8.23 5:11 PM

    리플들 감사합니다...^^
    두부로 만든 뭐시기(이름이 뭔지 몰라서ㅡ.ㅡ;;)는
    고기 한 종류(불고기감 남은거-쇠고기, 돼지고기,닭고기도 됨)나 스팸...
    그리고 온갖 야채...저는 호박이 있을 때 주로 만들어요..버섯도...
    Wok에 좀 볶아 주다가...육수를 넣어요...국물이 자작하게 할수도..
    되직하게 할수도....기호와 그날 음식종류에 따라 다르게 하시면 됩니다...
    요건-마파두부에서 나온 내맘대로 뭐시기(?)예요..
    에~ 양념은요...제가 한 양푼씩 만들어 놓고 먹는 불고기 양념장이 있거든요..
    고추장, 맛간장,두반장, 토마토퓨레,고추가루 등등..빨간색 나는것 많이 넣구요..
    마늘 생강 다져 넣구요...미리 잔뜩 만들어 놨다가 써요...
    그거 한 두어 스푼 떠 넣고..녹말가루 살짝 풀어 국물 농도를 조절합니다...
    밥 비벼 먹기 좋은 것 같아요...

  • 19. 미도리
    '05.8.23 5:14 PM

    혹시 집에 도깨비방망이가 있는게 아닌가요? 전설에서 나오는 무서운 방망이~
    음식 나와라~뚝딱 하면 나오는 그런 음식 같아여.
    이많은 음식을 우째 만드셨나요? 매일 이렇게 드시는건 아니신지?
    솜씨가 좋으십니다. 손님이 많으신가봐요? 전부 큰그릇에 담으셨네여.
    잔치집 같아요.

  • 20. 내맘대로 뚝딱~
    '05.8.23 5:27 PM

    그리고, 쌀국수 샐러드는요...
    정말 후루꾸예요...
    아키라님이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3&sn=on&ss...
    만든것 보고 딱 한 번 따라하구요..
    그담은 내맘대로 만든거라....ㅜ.ㅜ....(아키라님껜 배신행위와 같음^^)
    새콤 달콤한 맛에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맛을 낸것 같았어요...(오리지널은^^)
    저 위에것은 재료준비는 해 놓고 시간이 안따라줘서요...
    중국오이김치 국물 들이부었댔어요...
    저는 맛도 못보고 게스트들 식사 끝나고 나와보니까...
    빈그릇이였어요...^^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시장이 찬이라...=3=3=3=3

  • 21. 바쁜그녀
    '05.8.23 6:33 PM

    이야..
    제 눈에는요..
    계란 장조림이 너무 환상으로 보여요~~!!
    어찌 만드신거에요.. 우와...
    전 계란 커터기? 그거 사고 한번도 사용 안했는데.. 그걸루 하신거죠?^^
    우와..우와.. 입이 안다물어 지네요...
    장조림을 어찌 하시면 저렇게 야무지게 이쁜 음식으로 탄생할까요.. 와우~!

  • 22. 소박한 밥상
    '05.8.23 7:18 PM

    뚝딱님의 식단을 보면 삶의 에너지가 느껴지고 충전이 되기도 한답니다.
    엉덩이(모양)접시 잘 쓰시네요.ㅎㅎ
    계란말이가 본드로 붙인 듯 어쩜 저렇게 빈틈없이 치밀한지...파란 줄 접시도 예쁘고
    다이어트 신경쓰는 분은 뚝딱님에게 관심 끊어야 할듯....
    바쁜 중에 삶의 여유도 잃지 마시고 타국에서나마 건강 행복하셔요

  • 23. 초보새댁
    '05.8.23 7:27 PM

    환상입니다 환상 으흑흑 그릇두 너무 깜찍해요^^

  • 24. 프리마베라
    '05.8.23 8:36 PM

    저요 스코틀랜드 가면 꼭 님네 집에 머무를래요. 과연 민박집 상차림이 저리 훌륭해도 되는건지...입이 떠어억 벌어지네요 진짜~

  • 25. 김성연
    '05.8.23 9:23 PM

    승범이란 이름 넘 정겹네요. 울 신랑이름입니다. ㅋㅋ

  • 26. 씩씩이
    '05.8.24 3:11 AM

    ban gap ban gap~~~~~~~ :)

  • 27. 호야
    '05.8.24 4:00 AM

    덜덜덜....대단합니다..

  • 28. 비타민
    '05.8.24 6:32 AM

    예술이에요~~~ 넘 맛있어 보이고.... 저렇게 한상 푸지게 먹고.. 배 두들기고 싶어요~^^

  • 29. 두아이맘
    '05.8.24 9:25 AM

    오랫만에 오신것 같아요
    무슨일 있나 걱정했답니다
    그리고 직접 묵도 만드시나요?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 나옵니다
    정말 어떤분이신지 한번 가서 뵙고 싶어요****^^^^^^^***8

  • 30. 훈앤준스 맘
    '05.8.24 10:25 AM

    2000년에 결혼하고.. 방학때 남편과 함께 유럽 배낭여행을 갔었드랬습니다.
    영국에서의 일주일...
    런던에서는 이틀 자고, 하워즈에서 하루.
    그리고... 에딘버러에서의 하룻밤.
    그때도 에딘버러에 도착한 날이 음악축제(?)인가 전야제하는날이어서
    B&B 얻기도 힘든 상황.
    역에서 고민하고 있다가 어떤 친절한 할아버지 덕에.
    하룻밤을 할아버지의 싱글침대에서 신세를 져야했지요.
    그 고마웠던 할아버지 성함도 잊어버리고...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셨는데, 참 정갈하게 사시는 분이셨지요.
    에딘버러가 더 정이가는 이유. 따뜻한 기억이 있어서인것 같아요.
    하루로는 너무 짧았던 에딘버러에서의 추억이 아쉬워
    다시 한 번 꼭 에딘버러에 가고 싶은데,
    승범이네 집에서 머물수 있는 행운이 우리에게도 있길 바란다며
    남편과 얘기하곤 한답니다.
    건강하세요.

  • 31. 오키프
    '05.8.24 11:32 AM

    정말 대단하시네요... 혼자서 저 많은걸 준비하시다니..
    사진까지도 예술입니다.

  • 32. 준영맘
    '05.8.24 8:22 PM

    우와~환상적입니다.
    난 왜 스팀기 사 놓고 만두만 쪄 먹었을까요?무지랭이 같으니...ㅋㅋ~
    나두 낼 계란 삶아야지!! 근대 제 아들은 메추리알을 더 좋아하는데,,,그것도 될란가??모르겠네요.
    마지막 글귀에 연민의 정이 팍 꽂히네요.
    저두 저에게 주는 여유로 제과 제빵 배우러 수요일 마다 가는데요,
    다들 이제 그만 배워도 되지 않겠냐고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그곳에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가야 저를 위한 유일한 투자같고 또 좋아하는걸 배우니 기분도 좋아지고 그렇더라구요.
    이곳에 오셔서 많이 남겨주세요.저야 무지 반갑답니다.
    오늘은 뭘 올리셨나,어딜 다녀오셨나...궁금해서 휘리릭~들어와 슬쩍 보고 갈때가 많거든요.
    에딘버러가 이렇게 정감이 가는 곳인지,,예전엔 정말 몰랐어요.
    아~나두 가 보구싶다...

  • 33. 현민아
    '05.8.24 8:42 PM

    안녕하세요? 저도 영어 캠프하러온 아이들땀시 무척 바쁜 여름을 보내고 이제야 들렀어요
    가까우면 가까운곳에 살면서....스코트랜드는 한번만 가봤어요 담에 런던에 오실계획 있으시면 꼭 연락 주세요 그리고 음식들 넘 맛나 보여요그리고 저희 카페에도 놀러 오세요
    http://cafe.daum.net/letsgouk

  • 34. Kong각시
    '05.11.9 6:51 PM

    장조림 검색하다가 또 봐도.... 늘 감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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