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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기본카스테라 쉽게 만들기

| 조회수 : 5,935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5-08-11 08:56:26
아래사진은 거품을 얼만큼 올리느냐에 따른 모양과 맛의 차이 비교
옆면이 쭈글거리는것은 거품을 뻑뻑하게 올렸고 매끈한것은 적당히 올린거.
확실히 거품을 많이 올리면 구울당시에는 엄청 부풀지만 식히면 가라앉더라구요.
적당히 올린것은 살짝 부푼상태 그대로 식고 ...물론 카스테라의결과 맛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촉촉하고 사르르녹는것은 조금올린거
나무틀 사용안하고 종이 덧대지 않고 유화제나 별다른 기교 없이도 그럭저럭 비슷하게 나와서 괜찮다 싶어 올립니다.
계란의 분리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카스테라결을 좌우하고 촉촉함에 차이가 납니다.
분리하는게 나중에 밀가루섞고 거품내기 쉽지만 좀 아쉽지요.
한번에 거품내기가 어렵다해도 (특히나 밀가루 섞을때 뭉쳐서) 핸드믹서로 다 섞어버리는 방법이니 아마도 더 간편하지 않을까해서요.또한 이렇게 하면 아주 고운 결과 촉촉함으로 만족스런 빵맛이 나오니.

재료(20*5cm의 사각틀이나 파운드틀 분량)
박력분100g
설탕100g 계란(특)4개 물엿16g
정종이나럼주1큰술 우유2큰술 버터20g

먼저 밀가루 2번 체쳐 두고 버터 녹여두고(뜨겁지 않게 미지근)
핸드믹서 옆에두고 시작............핸드믹서로 밀가루 섞을겁니다
(거품을 그리 많이 안내니 핸드믹서 없이 거품기로도 되요...근데 좀 팔이 아파서)

1.사각틀에 유산지 깔기.(전 시험상 그냥 20*20사각틀이랑 작은종이파운드틀을 했어요)

2.계란4개를 믹싱볼에 넣고 중탕합니다.
계란이 익지않게 체온정도가 되면 물에서 내리고 핸드믹서 1단으로 알끈을 풀면서 서서히
이렇게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5단으로 올려 다른한손으로 조금씩 설탕과 물엿을 넣어줍니다

3.이정도의 거품이 올라오고 계란이 미색이 되고 약간은 걸쭉하니...(들어올렸을때 자국이 거의 안 남을정도)되면...3단으로1분...다시 1단으로 줄여 청주와우유를 넣어주고 버터를 넣어줍니다.(1분안에)

4.1단 그상태에서 밀가루를 조금씩 부어가며 30초안에 다 섞어주고 핸드믹서 끄고 주걱으로 믹싱볼주위와 바닥에 가라앉은것들을 가볍게 정리합니다

5.유산지를 깐 틀에 반죽을 부어주고 170도예열된오븐에 들어갑니다

6.2-3분후 오븐에서 꺼내어 스프레이로 물을 전체적으로 3-4번 뿌려주고 젖가락으로 바닥까지 휘휘 돌려가며  저어줍니다...다시 오븐으로 들어가 150도로 낮추고 40분정도 굽기
(물스프레이 하는것은 공기방울을 죽여주고 좀 더 부드럽고 치밀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나가사키카스테라를 만드는 방법에서 응용한 것이에요)

7.이쑤시개로 찔러보고 반죽이 안묻어나오면 오케이
오븐에서 꺼내서 위면에 붓으로 버터를 살짝 발라주고 랩이나 비닐같은것을 덮고 뒤집어줍니다.
윗면이 반듯하고 촉촉하게 나오지요.

사진이 안보이시면http://blog.naver.com/minayaa2004/80016010314 참고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쁜그녀
    '05.8.11 9:25 AM

    참... 이쁘네요^^ 제 눈에는 calma님 빵이 어쩜 작품처럼 느껴지는지요...
    계란을 공립법으로 한번도 거품을 내본적이 없는 저로선 매우 신기해요..
    중탕해서 하면..되나 부다,하고 배우고 가요^^
    그나저나... 2~3분후에 꺼내서 물뿌려 주는 이유가 궁금해졌어요^^;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헤헤~

  • 2. 선물상자
    '05.8.11 9:36 AM

    와.. 집에서도 저런 카스테라가 나오네요~ 0.o

  • 3. 짝퉁삼순이
    '05.8.11 10:11 AM

    역시......카스테라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옛날에 저희엄마가 맹그러 주시곤 햇엇는데.....우유랑 먹으면 짱!!!

  • 4. 민트
    '05.8.11 10:27 AM

    꼭 제과점표 같아요.

  • 5. 이파리
    '05.8.11 10:55 AM

    키톡 보고 놀랄 일이 많아 ... 꽤 간이 커졌음에도..
    카스테라 보고 또 놀라는군요 ^0^

  • 6. champlain
    '05.8.11 1:07 PM

    calma님 카스테라를 보니 집에서 카스테라를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의지가 막 솟구칩니다.^^;;;
    계란 거품내는 것은 이제 알겠는데요,
    혹시나,,저울 없는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계량컵이나 스푼으로 재료분량을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정종이라면 rice wine(일명 요리술)을 말씀하시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7. 웃어요
    '05.8.11 1:32 PM

    저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우유.. 정말... 맛나겠다..
    전.. 가끔... 카스테라에.. 생크림.. + 과일.. 올려서 먹어도... 맛나던데....
    왜이리 생크림이 좋은지........

  • 8. 보르도
    '05.8.11 1:51 PM

    와~!
    몇번 만들어봐야 터득할수 있는 달걀거품상태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시고...
    넘 맛있겠네요.

  • 9. calma
    '05.8.11 3:40 PM

    물스프레이하는 이유는 위에 다시 적어드렸구요.
    계량은 200ml계량컵일경우......밀가루한컵이 100g 설탕1컵이 110g 버터1큰술이13g이고 물엿도 동일하니까...밀가루는 한컵 넣고 설탕은 한컵 조금 안되게(?) 이런식으로 바꿔보세요.
    밀가루양이랑 수분양만 정확하면 되고 조금씩 가감해도 별차이 없답니다.
    또 정종대신 청주 미림등맛술 럼주 꼬냑 ..심지어 소주까지 가능합니다.(계란냄새없앨라구요)

  • 10. 피글렛
    '05.8.11 8:54 PM

    Calma님은 제과제빵계의 숨은 고수이십니다!

  • 11. champlain
    '05.8.12 12:23 AM

    에구,,감사합니다.

    calma님..

    맛나게 만들어 볼께요.

    남편도 아이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거거든요.^^

  • 12. 박가부인 민씨
    '12.9.16 8:47 PM

    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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