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배 생일날 닭고기 냉채하고 남은 닭고기와 삶은 육수로
오늘 닭죽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요즘은 뭘 먹어야겠다...뭘 해야겠다 하고 거기에 뭐가 들어갔나,
순서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곰곰히 생각하면,
옛날처럼 2-3시간 헤매지 않아도 금방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아마 언제나 82쿡에 상주해서 무수한 레시피들을 저장하고
나름대로 노하우를 축척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생긴듯 합니다.
처음 도전인데 정말 맛있게 되어서 두그릇 뚝딱했습니다.
먹고 있는데 한국에서 까마귀가 전화를 했길래 자랑을 했습니다.
저희 까마귀왈....
"아줌마, 오늘밤 샤워하고 거울한번 봐봐...."
이래도 되냐구요...
그래도 더운 날씨에 잘 먹어야 혈압도 안 떨어진다고
자신에게 위로를 보내며 열심히 먹었답니다.
모든 아줌마들이여!!
더운 날씨에 잘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살은 더운 날씨 지나가고 빼자고요^^ ㅋㅋㅋㅋ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필받고 있어여^^
깽끼부다 |
조회수 : 4,14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7-30 2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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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uhu
'05.7.30 10:04 PM더운여름 가볍게 소화되는
알뜰한요리예요...굿2. june
'05.7.30 11:10 PM뜬금없이.. 짱아찌가 담긴 그릇에 왠지 만화가 그려져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3. 깽끼부다
'05.7.30 11:21 PM양파부인님 우리 까마귀 말 정말 많이 늘었답니다^^.
가끔씩 속담까지 한마디씩해서 정말 쓰러지게 웃는답니다...ㅋㅋㅋ
june님
어찌 천리안까지 갖고 계시나영?
저거 진짜루 만화가 그려져 있어여.ㅋㅋㅋ
작은 뚝배기 뚜껑인데, 흰그릇이라 제가 반찬들을 가끔 담아 요긴하게 쓴답니다.
혹시 저랑 같은거 가지고 계신거아녀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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