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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랫만의 아침요리, 오징어 잡채 & 쏘세지 야채볶음

| 조회수 : 5,654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7-25 13:36:29
지난 토요일 아침.. 오랫만에 요리를 했어요.
동생이 지난주 월요일 입대를 했답니다.
그 날 이후,, 첨으로 엄마랑 같이 밥을 먹었네요.
진짜 오랫만에 제가 요리도 했구요... 흐흐..
엄마랑 같이 둘 다 배터지게 아침을.. -_-;;



오징어 잡채랑~~ 쏘세지 야채볶음




오징어 잡채~ 언제나 Good!!!!




쏘세지 야채볶음~~ 쿄쿄.. 맛있어요!!!!




그리고 그날 아침에 드디어..
소포가 왔어요. 월욜날 입대하고..
옷가지랑 신발.. 소포로 왔지요.


아침에 집배원 아저씨가 "드디어 왔어요~" 라며 전해준..
동생이 보낸 옷가지랑 신발이랑.. 엄마는 아침부터 울고불고 또 한판~ -ㅅ-;;



편지도 썼더군요. 거기서 편지 쓰라고 종이를 나눠줬나봐요.
한 페이지 가득 구구절절히 빼곡한 내용들 -_-;;;;
엄마는 편지 보시더니 역시 남자는 군대를 가야해!! 라고 하시네요..
저도 마냥 애 같던 동생이.. 다시 보였... (쿨럭)

엄마는 울며불며 편지를 대략 10번쯤 읽으시다가..
온 동네방네로; 친척들, 출근한 아빠에게 전화해서;; 다 읽어주시더군요 -_- 쿨럭~

아무튼 잘 지내고 있다고..
아직은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진 않고.. 행정병? 통신병? 그런걸로 가게 될 수도 있을것 같다고.
불침번 서는것두 잼있다구.. (-_-;;;;) 뭐 잘 지내라~ 나보고는 고양이 잘 돌보라구 그런 얘기 썼네요.



요즘 정말 너무 덥죠?
오늘도 덥네요~ 빨리 더위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아키라 (akira)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빵 구경하기 빵 사진 빵 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 아키라의 로망백서 http://blog.naver...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5.7.25 1:41 PM

    오징어잡채는 첨 보는거 같아요.
    저두 함 해먹어 봐야겠네요.
    오징어는 그냥 데쳐서 하면 되는건가요?
    다른 재료들은 잡채를 하는 그대로 하면 되는건가요?
    에궁~~~먹고잡다. ^^*

  • 2. 아키라
    '05.7.25 1:47 PM

    네~~ ^^ 오징어 데쳐주시구용 (안 데치고 그냥 익히면 물이 많이 나와요)
    예전에 제가 여기에 한번 올린거 같은데~ 함 검색해보세요 ^^

  • 3. uzziel
    '05.7.25 1:48 PM

    감사합니다.
    검색하고 함 해보렵니다. ^^*
    날씨도 넘 많이 더운데.....더위 이기세요~

  • 4. 하이밀키
    '05.7.25 2:23 PM

    제 동생도 얼마전에 입대했는데요 7/11일날요..비슷한 시기에 갔나봐요..저희 엄마도 받고서 우셨어요...다들 그런가 봐요...날 더운데..참 안됐죠..모

  • 5. 봄바람
    '05.7.25 2:30 PM

    그릇 넘 우아하고 이쁘네요..어디서 사신거예요?

  • 6. 아키라
    '05.7.25 2:51 PM

    하이밀키님 동생분도 가셨구나~ 그래도 더울때 가는게 낫데요~ 추울땐 훨씬 고생한다구...

    봄바람님 그릇은 그냥 하얀 원 오목한 접시에요~ 동네에서 산듯 ^^;;;

  • 7. 러브체인
    '05.7.25 4:16 PM

    이런..제 동생도 딱 요먐때 군대 갔었지요..
    갈땐 100키로에 육박하는 몸매 였으나.. 퇴소식때 갔더니..
    아무리 찾아도 제 동생이 안보이는 겁니다..
    허걱....무려 그 교육기간동안 30키로정도가 빠져서..절대 못알아 보는 빼빼.. 거기다 시커멓게 타고..
    군복 입고 있으니 절대 몰라 본거 있죠..ㅡ.ㅡ;;
    울 아빠..울컥 눈물 흘리시고..
    제 동생이 식사양이 줄어서 평소 먹던 반도 못먹는거 보고 얼마나 맘 아팠던지..ㅡ.ㅡ
    (벌써.. 10년 다 되어 가는 이야기 인지라..요즘은 그정도 아닐지도 몰라요)
    암튼.. 더운데 정말 죽을 고생 헀다고 해서 맘아팠어여.. 한겨울이나 한여름에 군대 가는 애덜 불쌍해여..ㅠ.ㅠ

  • 8. 나옹이네
    '05.7.25 7:39 PM

    디시에서보고 또 뵙네요..ㅎㅎ
    근뎅 깜돌사진은 없네요..

  • 9. 김혜경
    '05.7.25 8:22 PM

    저...상자 받으면...안 무너지는 어머니가 없습니다....

  • 10. 미라벨
    '05.7.25 10:34 PM

    나도 10년 후면 저 상자 받아야 하는데..벌써부터 울먹울먹

  • 11. 니양
    '05.7.25 10:38 PM

    헤헤..더운데 토깜카 잘들 지내나요?

  • 12. 골든레몬타임
    '05.7.25 10:40 PM

    헷..근데 제동생 보니까 초반 군대 약발이 제대할때까지 안가드라구요...ㅋㅋ
    이제 예비군인데 어찌나 예전이랑 똑같아졌는지요..

  • 13. 파마
    '05.7.26 4:31 AM

    와~ 정말..오징어 잡채..너무 맛있겠어요..^^;

  • 14. 비타민
    '05.7.26 5:38 AM

    역시~ 아키라님의 사진은 광채가 나요~~

  • 15. 카프리썬
    '05.7.26 4:47 PM

    군대 약발 오래 안가는거 정말 인정~!! ㅋㅋ 제대하면 오히려 예전보다 못할때도 있어서 깜짝놀라죠 -_-
    근데..음식 정말 광채가 나네요~~사진기 기종이 궁금 -_-;;

  • 16. 아키라
    '05.7.26 6:49 PM

    ^^ 카메라는 니콘 d70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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