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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굴소스도 화학조미료..

| 조회수 : 8,918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7-14 16:20:22
조금 특별한 맛을 내기 위해 많이들 쓰는 굴소스.
저도 한병 사서 버섯볶을때 등등 사용했었는데요,
그 굴소스에 글루타민산나트륨이 20% 가량 포함되어 있더군요.
라벨 보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을거예요.
굴소스 쓰면 조미료 맛이 난다고 늘 생각했는데..
실은 그게 요즘은 거의 쓰지 않는 MSG였다고 생각하니..
기껏 멸치며 다시마 갈아서 천연조미료 쓴다고 호들갑 떨어놓고
정작 MSG 듬뿍 넣어 음식을 만들고 있었던 거예요.

요즘 수입산 소스나 향료를 많이 쓰는데, 꼼꼼히 라벨을 확인해 봐야겠어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도리
    '05.7.14 4:35 PM

    헉!! 그래요?! 어쩐지 ... 요즘 중국 요리 함 해볼려고 굴소스 한병 샀는데 우찌할꼬.ㅠㅠ
    짬뽕할때 굴소스를 넣어라고 해서 넣었더니만 맛이 텁텁하고 닝닝한게 이상하더니만유~
    요즘 요리프로에 뻑 하면 굴소스넣고 xo소스 넣고 또 두반장 넣고 하더니만 조미료 덩어리를
    넣었군요. 요리를 인스턴트 소스에 의존하지말고 다양한 향신료나 천연 조미료로
    맛을내는 요리 프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산사요리 (맞나요?절..) 라던지 몸에 좋은 천연 조미료를 만드는법 이라던지
    정말 꼭 필요한것 같아요.
    요리프로에 나오는 대로 해보면 어떨땐 맛없는게 간혹 있더라구요~
    당장 굴소스 처치 해야 겠어요. 푸른싹 님~ 아이디가 유기농 같아여. 새싹처럼~~

  • 2. 혁이맘
    '05.7.14 4:53 PM

    중국요리에 필수로 왜 미원 넣잖아요..
    그래서..한번은 중국인 요리사(중식시험감독도 하심) 한테 제가 질문을 했죠..
    "너희 나라에서는 왜 음식에 미원을 넣어 먹냐:..하물며 중식조리사 실기시험에도 필수
    그랫더니 하는말이
    "너희 나라에서는 그럼 왜 애들먹는 과자에도 미원을 넣냐?"
    이말에 전 할말이 없었다는거 아닙니까...ㅠ.ㅠ

  • 3. 착한야옹이~
    '05.7.14 4:55 PM

    중국산 유명소스는 MSG 덩어리에요. 저는 다들 알고서 쓰시는줄 알았는데 모르시는분도 계셨군요.
    오죽하면 중국음식 증후군이라고 있겠어용. 중국,대만은 모든 음식에 MSG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답니다. 글구 전 몰랐는데 일본음식도 MSG가 엄청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예전에 티비에서 봤더니만 동아시아에서 그나마 울나라가 MSG를 덜 쓰는 국가였어요. (중간치는 가더라구요. -ㅅ-; )

  • 4. 러브체인
    '05.7.14 5:02 PM

    ^^ 그건 아시나요?
    흔히 많이 쓰는 하선정멸치액젓.. 저도 얼마전에야 성분표 보고 깜짝 놀랐어요..
    태국산이 절반정도에..msg도 들었더군여..ㅡ,ㅡ
    결국 김치에 미원 안넣어도 다 저절로 들어 간다 그말씀..ㅡ.ㅡ

  • 5. 권성춘
    '05.7.14 5:08 PM

    헉^^ 놀라고 있어요.

    어째야 하나?

  • 6. 크리스
    '05.7.14 5:19 PM

    동남아 음식에msg가 많이 들어서...심하면 병까지 걸린다는 군요...(전에 티비서 보니 야맹증이라고 했던것 같은데....도대체 얼마나들 많이 먹길래 병까지...ㅠㅠ)

  • 7. 실비아
    '05.7.14 5:55 PM

    맞아요. 오죽하면 중국음식 증후군이 다 있을라고요.
    맛 좋다는 새우젓 멸치젓 중에도 믿기 어려운 맛이 나는 것이 꽤 있고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어머니도 그러시더라고요.
    우리 어머니 젓갈 직접 담그기로 하셨어요.

  • 8. 애지중지
    '05.7.14 6:24 PM

    동남아시아에 안과질환환자가 많은 이유가 msg섭취가 많아서 라고 TV에 나왔었답니다.

  • 9. 아가다
    '05.7.14 7:48 PM

    옴마야 어제 하선정멸치액젓으로 오이소박이 통으로 담갔는데... 너무 맛있게 잘되었다고 이리저리 퍼주고 뿌듯해 했었는데 그런 나쁜게 들어있었다니요. 엉엉 ㅠㅠ 평소에는 생협젓갈로만 담그다가 똑 떨어져서 동네슈퍼에서 젤루 작은놈으로다 샀거든요 에고 믿을만한 먹거리가 이렇게도 없다니 무섭기까지 하네요

  • 10. 달구네
    '05.7.14 8:56 PM

    젓갈까지 담가 먹어야하다니...켁~

  • 11. 임훈
    '05.7.14 9:16 PM

    저두 굴소스가 맛있다고 해서 구입한후 사용하려고 마개를 열다가 무심코 성분분석표를 봤는데 글루타민산나트륨 하구 떡하니 써있길래 기겁을 해서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직통시킨적 있네요.
    뿐만 아니고,굴소스 브랜드로 유명한곳이 '이금기' 브랜드인데요, 여기서 나온 소스류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단 말을 어느 사이트에서 본적도 있고요.
    모르셨던 분들 이참에 알고 넘어가시길 바래요.

  • 12. 똥꼬만세
    '05.7.14 9:57 PM

    굴소스는 넣는줄 알았는데 액젓에도 넣는다니..

  • 13. 세이나
    '05.7.14 10:24 PM

    이글 퍼갈께요 제가 임산부카페 회원이거든요. 거기 사람들한테도 알려랴할거 같아요.

  • 14. 푸른싹
    '05.7.14 11:35 PM

    작년에 베트남 놀러갔는데, 쌀국수 많이 먹게되서 좋아라 했는데 내내 음식 때문에 고생했어요. 왜냐구요? 국수 나올 때 아예 미원을 듬뿍 고명처럼 얹어 주더라구요. 쌀국수에 야채얹어 먹는 그 좋은 음식에 왜 미원을 넣는지..

  • 15. 러브체인
    '05.7.14 11:59 PM

    근데 사실 우리가 굴소스 먹는양이 얼마나 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MSG가 독약이 아닌다음에야 일주일 가야 굴소스 한큰술도 잘 안먹을텐데..
    그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굴소스 통으로 버리실 만큼 겁나시면 외식은 절대로 하심 안되는거죠..ㅡ.ㅡ

    그리고 제가 푸켓갔을때도 길에서 팟타이 사먹는데(볶음국수) 보니까..
    흰가루를 퍽 국자로 퍼넣길래..설탕인가 했더만..설탕은 나중에 더 퍽..넣더군요..^^;;
    그러니 그거이 바로 미원이었던거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베트남쌀국수도 국물에 미원을 왕창 넣는다죠?
    왜? 현지음식이 그 맛이기 때문에 재현하려면 어쩔수 없이..(뭐 안그래도 외식식품엔 다 들어 가는거지만..) 많이 넣어야 한다네여..
    베트남쌀국수 국물이 해장에 좋다고 쭉 들이키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그리구요... 식당에서 주는 김치들은 김치에 다시다 넣고 담는다는 이야기도 많아여..ㅡ.ㅡ;;

    그리고 과자류나.. 여기저기 MSG가 안들어 가는곳이 없다더라구여..ㅡ.ㅡ

    뭐..즐겨 먹는것까지는 뭐하지만.. 아주 안먹고 살수야 있나여..ㅡ.ㅡ
    원료까지 전부 내가 만들어 먹지 않는한 어쩔수 없죠 뭐..
    조금씩이라도 덜 먹으려고 노력할뿐..^^

  • 16. 콩순이
    '05.7.15 12:32 AM

    저는 우리가 알게모르게 먹는 양이 엄청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굴소스 하나의 문제면....뭐 몇번 먹어도 상관없겠죠.
    하지만 내가 모르는 상태로 먹게되는 모든 유해성분의 양을 생각하면... 아는것은 하나라도 줄이자..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라구요.
    위에 언급된 글루타민산 나트륨만 하더라도... 마트다녀와서 뒤에 성분표시 보다보면 어지간한 것에는 진짜로 다 들어있어요.
    원시시대처럼 자급자족하면서 살수는 없으니 가급적 소량만 섭취하게 노력하자.. 고 생각하다보면
    20%씩이나 들어있는 중국소스들에는 절대 손이 안가더군요.

  • 17. 까만 물고기
    '05.7.15 9:55 AM

    우리가 무심코 먹는 짜장 짬뽕을 비롯한 중국음식
    그리고 쉽게 손이 가는 김밥집 김밥 라면에도 미원을 넣는다네요
    정말 놀랐어요
    사실 집에서 먹는 음식 빼고는 다 미원이 들어간다고 할수 있죠

  • 18. 파프리카
    '05.7.15 11:22 AM

    헉! 나도 어제 저녁에 굴소스로 가지 볶았는데...
    굴소스 대신에 우리간장 쓰야겠어요.

  • 19. 사탕줄게
    '05.7.15 12:59 PM

    이제 생각났는데요..
    김밥집에서 밥 비빌때 맛소금 쓰더군요.
    꽃소금은 잘 안녹아서 그런다고 하는데요
    그거 보고 나서는 김밥 사먹을때마다 찝찝...

  • 20. 요정민이
    '05.7.15 8:58 PM

    우리가 좋아하는 해물파전 있죠
    거기에도 해물다시다 써서 해물맛을 내죠
    조미료 세상이에요

  • 21. 유리컵
    '05.7.15 11:53 PM

    사먹는 음식은 정말 좋게 생각해서 90퍼센트 많게는 99퍼센트가 조미료 다 들어가요. 깍두기,김치부터 맞는 말은 아니지만 다대기라고 불리는 양념장과 곰탕 사골탕...모든게 조미료 투성이 입니다. 하다못해 순대찍어먹는 소금에도 미원이 섞어져 있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자장면도 조미료 안넣으면 그맛이 안납니다.
    그것뿐아니라 아직 나쁘다 특별히 그럴것 없다 갑론을박하는 일명 뉴슈가라고 불려지는 단맛내는 인공감미료와 빙초산같은경우도 쓰이죠.
    빙초산 같은 경우 일반 식초에 비래 가격도 싸지만 더 톡 쏘는 신맛이 있어..종종 쓰이더라구요.
    조미료가 안들어가면 그 원숙한 맛을 내기까지 수지타산도 맞지 않지만..
    사람들 입맛이 조미료에 길들여져있어 사먹는 음식에서 조미료 맛이 안나면
    맛없는 식당으로 찍혀서 망하기 쉽상이죠.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신경써서 재료를 고르지 않으면 이번 굴소스처럼 몰랐는데
    소스에 조미료 성분이 들었더라...이렇게 되는데...
    정말 걱정이 많이되면 외식을 하지말거나 줄여야해요.
    저는 집에서 소세지나 어묵을 조리해먹을때는 꼭 뜨거운 물 끓여서 한번 데쳐내서 먹는데..
    밖에 나가면 그 먼지 많은 큰길에서도
    어묵국물을 서너 국자씩 퍼먹는 저를 보면 가끔...웃기기도 합니다만..
    항상 만들어 먹을수는 없으니 아는 만큼이라도 적당히 선별해서 가려먹고
    되도록 집안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사람은 우리집의 먹거리는
    집에서 해결하는 쪽으로 신경써야할것같아요.
    스트레스는 너무 받지 마시구요~ㅎㅎ

  • 22. choll
    '05.7.16 12:57 PM

    저도 퍼갑니다.

  • 23. 이승은
    '05.7.19 12:14 PM

    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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