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밥상(마파두부)

| 조회수 : 5,47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7-07 10:25:58
오늘 아침 밥상입니다.

1.마파두부
  - 두부를 깍뚝썰어 밀가루 조금 뿌리고 후라이팬에 굽는다
  - 각종 야채 넣고 한번 더 볶아 주다가 다싯물 조금 부어 끓인다
  - 양념(두반장2, 케첩 1, 굴소스 1/2)넣고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고 휘리릭.
2. 호박볶음
  -호박을 반달모양으로 썰어 올리브유 두른팬에 볶는다
  -다싯물 조금 부어 자작하게
  -간은  소금으로 하고 마늘 넣고 깨소금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고 휘리릭
  * 우리신랑이 호박이 더 얇게해야 더 부드럽고 맛있대요. 오늘은 좀 두꺼웠나. 까다롭기는 흥!
    호박 하나 더 있으니 며칠 뒤엔 얇게 해주지!
3. 달걀조림
  - 댤걀 삶아 껍질까고
  - 달걀에 양념장(맛간장3, 꿀 1, 물 1/2)넣고 바글바글 끓인 후 조린다
  -물엿 조금 넣어 윤기나게
4. 양파오이장아찌
  -이번엔 조선오이로 했더니 더 아삭하더라구요
  *우리 이웃집 농사지으시는 남자분이 장아찌 만들때 매실 2-3개 같이 넣어주면 아삭아삭함이 오래 간대요
   (다음엔 그렇게 해 봐야지)
5. 된장찌게
  *된장찌게 남은거랑 시래기국 남은거 재활용했어요. 같이 모아서 두부랑 감자 듬뿍 더 넣어 끓여서
   시래기랑 감자 두부 건져 먹으니 맛있어요(깊은 맛이 있어요)
   참 표고가루 넣어주었어요

전 사랑한다는 말보다 우리신랑에게 자주 안아달라고 합니다.
왜그런지 자주 안으면 참 많이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어 사는게 힘이 나더라구요
우린 약속이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기 전엔 꼭 안아주어야 하고 퇴근하고 오면 또 꼭 안아 주어야  하고 잠들기전, 그리고 아침에 깨어 눈 뜬 후에도 꼭 안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신랑이 이렇게 안아주면 자기에게도 가족들에게도 , 그리고 이웃들에게 더 잘하게 되고
그러면 그 좋은 관계들이 나에게 돌아와 더 큰 행복을 줍니다.
근데 우리신랑이 덥다고 잘 않안아주면 그날은 제가 좀 삐집니다.
찐득이라고 놀리며 우리신랑 선풍기 있는 쪽으로 도망이라도 가면 전 더 삐집니다.
그러면 전 그러는 거예요
"나 애정결핍증 걸렸어. 힘이 하나도 없네"
그러면 우리신랑
"아니야 찐득이는 애정과다복용으로 포화상태야"

누구말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서로서로 안는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들레
    '05.7.7 11:24 AM

    어쩜~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모두 모여 있네요.. 너무 맛나 보여요..
    두부를 좋아하는데도, 여름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마파두부를 보니
    꼭 해보고 싶네요..
    가족끼리 서로 안아주며 다독이는 모습!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해 보이세요..

  • 2. skysky
    '05.7.7 11:53 AM

    참 정갈해 보이네요
    전 귀찮아서 매번 반찬통을 턱턱 그냥 담아서 꺼내먹고.휴

  • 3. 안드로메다
    '05.7.7 1:44 PM

    오옷 부럽습니다^^맛나게 저도 상차림 먹고 가요^6ㅋㅋㅋㅋ

  • 4. 안개꽃
    '05.7.7 1:48 PM

    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맨날 출퇴근전에 안아주기 같은 걸 요구하거든요.
    더위를 많이 타는 신랑이 가끔은 싫어라 해도... ㅎㅎㅎ

  • 5. 히야신스
    '05.7.7 3:12 PM

    안동댁님,,, 참으로 사랑도많고, 애교도많고,삶이 진솔한분 같아요,,,
    언제,기회가 된다면, 상차림과 더불어 모습도 보여주세요~~~~ 뵙고싶어요,,,,^^

  • 6. 짝퉁삼순이
    '05.7.7 5:06 PM

    상차림이 정갈하심돠~~~~~~~~^^

  • 7. 클레멘타인
    '05.7.7 6:31 PM

    와~ 마파두부 맛있어보이네요!!
    만들기도 생각보다 쉽구요.
    해먹어 봐야겠다 =3=3

  • 8. 안줘!
    '05.7.8 1:17 AM

    아~ 이 시간에 배고파용....ㅠ.ㅠ

  • 9. 박지현
    '05.8.24 5:44 PM

    양파 오이장아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 hoshidsh 2026.06.06 1,438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511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123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061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739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658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194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39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85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01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94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780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0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61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99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17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44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54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37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31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82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62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40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32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79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19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87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76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