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밥상입니다.
1.마파두부
- 두부를 깍뚝썰어 밀가루 조금 뿌리고 후라이팬에 굽는다
- 각종 야채 넣고 한번 더 볶아 주다가 다싯물 조금 부어 끓인다
- 양념(두반장2, 케첩 1, 굴소스 1/2)넣고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고 휘리릭.
2. 호박볶음
-호박을 반달모양으로 썰어 올리브유 두른팬에 볶는다
-다싯물 조금 부어 자작하게
-간은 소금으로 하고 마늘 넣고 깨소금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넣고 휘리릭
* 우리신랑이 호박이 더 얇게해야 더 부드럽고 맛있대요. 오늘은 좀 두꺼웠나. 까다롭기는 흥!
호박 하나 더 있으니 며칠 뒤엔 얇게 해주지!
3. 달걀조림
- 댤걀 삶아 껍질까고
- 달걀에 양념장(맛간장3, 꿀 1, 물 1/2)넣고 바글바글 끓인 후 조린다
-물엿 조금 넣어 윤기나게
4. 양파오이장아찌
-이번엔 조선오이로 했더니 더 아삭하더라구요
*우리 이웃집 농사지으시는 남자분이 장아찌 만들때 매실 2-3개 같이 넣어주면 아삭아삭함이 오래 간대요
(다음엔 그렇게 해 봐야지)
5. 된장찌게
*된장찌게 남은거랑 시래기국 남은거 재활용했어요. 같이 모아서 두부랑 감자 듬뿍 더 넣어 끓여서
시래기랑 감자 두부 건져 먹으니 맛있어요(깊은 맛이 있어요)
참 표고가루 넣어주었어요
전 사랑한다는 말보다 우리신랑에게 자주 안아달라고 합니다.
왜그런지 자주 안으면 참 많이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어 사는게 힘이 나더라구요
우린 약속이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기 전엔 꼭 안아주어야 하고 퇴근하고 오면 또 꼭 안아 주어야 하고 잠들기전, 그리고 아침에 깨어 눈 뜬 후에도 꼭 안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신랑이 이렇게 안아주면 자기에게도 가족들에게도 , 그리고 이웃들에게 더 잘하게 되고
그러면 그 좋은 관계들이 나에게 돌아와 더 큰 행복을 줍니다.
근데 우리신랑이 덥다고 잘 않안아주면 그날은 제가 좀 삐집니다.
찐득이라고 놀리며 우리신랑 선풍기 있는 쪽으로 도망이라도 가면 전 더 삐집니다.
그러면 전 그러는 거예요
"나 애정결핍증 걸렸어. 힘이 하나도 없네"
그러면 우리신랑
"아니야 찐득이는 애정과다복용으로 포화상태야"
누구말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서로서로 안는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밥상(마파두부)
안동댁 |
조회수 : 5,477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7-07 1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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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민들레
'05.7.7 11:24 AM어쩜~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모두 모여 있네요.. 너무 맛나 보여요..
두부를 좋아하는데도, 여름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마파두부를 보니
꼭 해보고 싶네요..
가족끼리 서로 안아주며 다독이는 모습!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해 보이세요..2. skysky
'05.7.7 11:53 AM참 정갈해 보이네요
전 귀찮아서 매번 반찬통을 턱턱 그냥 담아서 꺼내먹고.휴3. 안드로메다
'05.7.7 1:44 PM오옷 부럽습니다^^맛나게 저도 상차림 먹고 가요^6ㅋㅋㅋㅋ
4. 안개꽃
'05.7.7 1:48 PM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맨날 출퇴근전에 안아주기 같은 걸 요구하거든요.
더위를 많이 타는 신랑이 가끔은 싫어라 해도... ㅎㅎㅎ5. 히야신스
'05.7.7 3:12 PM안동댁님,,, 참으로 사랑도많고, 애교도많고,삶이 진솔한분 같아요,,,
언제,기회가 된다면, 상차림과 더불어 모습도 보여주세요~~~~ 뵙고싶어요,,,,^^6. 짝퉁삼순이
'05.7.7 5:06 PM상차림이 정갈하심돠~~~~~~~~^^
7. 클레멘타인
'05.7.7 6:31 PM와~ 마파두부 맛있어보이네요!!
만들기도 생각보다 쉽구요.
해먹어 봐야겠다 =3=38. 안줘!
'05.7.8 1:17 AM아~ 이 시간에 배고파용....ㅠ.ㅠ
9. 박지현
'05.8.24 5:44 PM양파 오이장아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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