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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로운 메뉴 연구하기...

| 조회수 : 5,29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7-02 10:00:18
82cook 요리 싸이트에 들락거리며...

먹어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라도...

외국에서 해먹기 가능한 음식들을 발견하면...

무지 반가운 마음이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시도해 보려면 꽤 많은 시간이 요구됩니다...



자주 하던 음식이야 후다닥...손에 익은대로 하면 되지만..

새로운 음식은 레시피대로 해봐야하고..

아~ 이런 맛이구나 하고 맛도 기억해야 하고..

능숙하게 손에 익기까지는 꽤 여러번 해 봐야 한답니다...



쌀국수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요리인데..

여기서도 할 수 있을것 같아 오늘은 일찌감치 저녁을 준비하며

레시피대로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본 바로는...아키라님이 올려 주셨던 쌀국수 닭고기 샐러드....

연습하는것은 살짝 메뉴를 바꾸어 보기로 했습니다..(좀 건방지지만...^^)

새우하고 스칼렙....넣고 해 보려구요....


양념 넣으라는대로 다 꺼내놓고...조리용 스푼 꺼내놓고...
한 수저씩 재면서 양 맞추느라..엄청 시간 많이 걸림...^^
소스는 아키라님이 올려 주신대로 했습니다..


그릴에 굽고 싶었는데...귀찮아서 후라이팬에 구워냈습니다..



만들고 보니 내맘대로 인 이유...생양파 싫어서 빼고..
콩나물 없어서 안 넣고..대신 다음엔 숙주 넣어볼렵니다...
재료도 한 번 양념에 버무려 놓아야 하는데..
그냥 놓고 소스 뿌려 먹어야 된다고 생각함...ㅜ.ㅜ.

집에 아무도 없어서 제 몫으로 돌아 왔는데..
무지 배부르고...좀 소화가 안되는 것 같음..더부룩 모드..
첨 먹어 본 음식였습니다...^^

요즘 새로 연구(?) 중인 반찬들...

닭가슴살 채썰어서...불고기 양념...당면 넣어 주고...

오징어와 오뎅에 불고기 양념 넉넉히...당면 넣어 주고...얌전히 담기...^^


이건 어디서 봤더라...일밥 책에서 인지...엔지니어66님인지..헷갈립니다..
멸치 육수 내고 남은거요..맛간장으로 살짝 졸였어요...쫀득 쫀득...너무 맛있던데요..^^
이것도 첨 먹어 봄...


얼마전에 스트레스 받았었는데요..남편이 그릇구경 시켜 줬어요...
그때 산 그릇에(포트메리온 찜그릇) 김치찌게 담았어요...
원래 닭찜이나, 갈비찜 담으면 좋을것 같은데...오늘은 이쁘게 김치찌게..^^


닭날개 기름에 달달 볶아 익힌 후...
또 불고기 양념 넣어서 조렸어요...
불고기 양념 한 통 만들어 놓고...뿌렝이를 뽑고 있어요...^^
근데 객지고, 여행 중이라서...저렇게 맵게 안해주면요..
잘 먹었단 소리를 안해요...^~^
한국 사람은 얼큰하고 매운게 들어가야...
아~잘 먹었다~~!!를 연신 하시더라구요...^^
저의 작전입니다..기분 좋기 위한...^^

보너스 샷~ 앤드 염장 샷~?? =3=3=3=3=3=3=

요건 세일하는거 3-4만원 정도 가격인것 같구요...
정신없이 집어 왔어요...용도는 고민 중입니다...
뭘 담아야 할지...^^


요 코너에 것은 6파운드 30이니까...12000원 정도 구요..
저위의 티팟은 29파운드하더라구요..비싸서 안샀어요...
다음에 더 세일하면...그때 가서...볼려구요...


요기건 3파운드 15니까...6000원 정도 인것 같아요..
여기서도 물론 정신없이 골라 왔지요...^^
다 들고 오고 싶었는데...웨지우드 데려다 준다 해서..
그때 이쁜거 보면 어쩌나 싶어서 참았어요...

요런거 사서 쟁겨 두지 않구요..
우리 게스트들한테 짠~대접하고 저도 이쁜 그릇쓰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강밍네
    '05.7.2 10:04 AM

    와우~~

  • 2. 나비부인
    '05.7.2 10:59 AM

    와~~ 깔끔덩어리 식탁이당..
    저.. 배워야겠네요.
    음식이란 입으로먹지만 눈으로도 먹는거라고...
    전 그렇게 이쁘게 담아내지 못해요
    눈으로 많이 먹고갑니당~~

  • 3. 딸둘아들둘
    '05.7.2 11:29 AM

    음식도 어쩜 그리 정갈하신지...사진도 넘 좋아지셨어용
    (사실 잘 볼줄은 모르지만 깨가 막 굴러다니게 생겼어용^^)
    글구 저를 울리는 포트메리온~~
    정말 염장샷예욧!!!..힝..
    얼른 제 동전저금통(?) 채워서 접시라도 몇장 질러야 겠어요..
    예쁜그릇 생기면 요리할 맛이 막 용솟음치죠?..ㅋㅋㅋ

  • 4. 체리맘
    '05.7.2 12:08 PM

    대단하시네요,깔끔하니..남편분도 흐뭇해하시겠어요
    포토..여기랑 가격이 정말...이네요.
    눈으로 잘먹고 갑니다..

  • 5. mamamia
    '05.7.2 2:06 PM

    오옷, 양파 장아찌가 담겨있는 저 그릇은 내가 넘넘 사랑하는 웨지우드!!!!!!! 10여년 전에 런던에서 공부할 때 Charity shop에서 미니 보석함을 하나 장만한 이후 웨지우드의 산딸기 시리즈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 되었다는...^^ 저도 그릇 무지 좋아하는데, 아직도 직업없이 공부하는 학생인지라 (앗, 아니군요, 직업이 학생입니다...--;) 지갑이 허접해서 예쁜그릇들 보면 군침만 줄줄 흘리다가 돌아섭니다 (다행히 지금 있는 곳이 시골이라 예쁜 그릇 볼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게 하나의 위로라면 위로지요..^^;).
    근데 내맘대로 뚝딱님 영국 사시나 봐요? (앗, 전 가입한 지 얼마안돼서 82분들 잘 모릅니다...^^;). 혹시 에딘버러? 제가 젤 사랑하는 도시인데...근데 예전에 거기서 공부하는 언니 얘기를 들으니 한국 식품점이 없어서 한달에 한번 오는 보부상(?)한테 물건 사야한다고 한국 음식만들어 먹는 일이 넘 힘들다고 하던데, 님은 아주 근사한 한국식 식탁을 차리셨네요? 재주도 좋으셔라...
    (사진 중에 보이는 저 소스들은 어디서 많이 본 것들...우리집 주방에 안치되어 있는 것들이군요..^^)

  • 6. 무수리
    '05.7.2 2:10 PM

    음식 좋고 그릇 좋고 ..잘 봤습니다.

  • 7. candy
    '05.7.2 4:24 PM

    예쁜 그릇사진 보니까 좋네요...

  • 8. claygirl
    '05.7.2 5:52 PM

    헉.. 저 소스들은 다 머래요 +_+
    음식도 그렇고 그룻도 그렇고 다 좋아보여요 ^^;;

  • 9. 현민아
    '05.7.2 6:38 PM

    마치 음식들이 한국 상차림같아요
    먹고시포요~~~

  • 10. 항상감사
    '05.7.2 8:22 PM

    저 식탁에 한 번 동참해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용.

  • 11. 아몬드
    '05.7.3 3:19 PM

    저많은 그릇들은 언제다 쓰나요? 굉장합니다....

  • 12. 카푸치노
    '05.7.4 12:39 AM

    포트메리온 찜 그릇도 예쁘네요..
    저도 저 식탁에 한번 동참해봤으면
    영국에 다시 간다면 그릇 잔뜩 사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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