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감자부침개 드세요.
검프 |
조회수 : 5,117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6-27 16:04:38
68515
30개월된 둘째가 날씨를 아는지 눈을 뜨자 마자 부침개 타령을 하네요.ㅎㅎ
그래서 후딱 감자 큰 걸로 세 개를 씻어서 감자부침개를 부쳤더니
눈 깜짝할 새에 다 먹어치웠네요.
장마가 시작이랍니다.
몸이 쳐질려고 하네요.
감자부침개 드시고 기운 내세요.
처음 올리는 거라 무지 쑥스럽네요.
사진이 잘 올라갈까 걱정이랍니다.
검프 (boyak)
기나긴 직장생활을 과감히 그만두고 살림과 육아에만 전념하기로 한 주부입니다.
그동안 요리에 관심은 많았으나 손맛이 부족해 잘 못했었는데 82쿡에서 선..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5.6.27 4:05 PM
쩝..배고파요..ㅜ_ㅜ 한국은 장마라던데.. 부침개 해먹기 딱이네요..^^
-
'05.6.27 4:11 PM
아기도 날씨를 타나봐요..
울딸래미 어제오늘, 낮잠도 잘 잔답니다..
-
'05.6.27 4:29 PM
오늘 저녁메뉴로 낙찰입니다!!!
-
'05.6.27 4:45 PM
우와~ 맛있겠당...
점심때 김치부침먹었는데...
저거 보니 감자부침개도 먹고싶네요... ^^
-
'05.6.27 4:51 PM
찬밥님~ 그럼 저희는 저녁메뉴로 김치부침개를 먹을까봐요.ㅎㅎ
-
'05.6.27 5:01 PM
냠냠...한접시만 더 주세용~~
감자부침개 하려고 감자를 강판에 갈때면, 팔이 아퍼서 마음과 달리 조금씩만 해서 먹였는데..ㅋ
한접시 더 주세요~크게 부쳐주세요~
-
'05.6.27 5:08 PM
막걸리에 감자전.....마구 식욕 땡기네요~월욜이라 스트레스좀 받았는데..집에가서 해먹을까봐요~
진짜 장마철엔 고소한 기름냄새가 나는 전이 최고져~
-
'05.6.27 7:07 PM
풍년님~ 저희 동네 이사 오세요. 크게 부쳐 드릴께요.ㅎㅎ
저 팔뚝 보셨죠? 저 감자 무지 잘 갑니다.
저희 집은 여름이면 감자 2박스가 기본입니다.
일단 한 접시 보낼께요. 받아용~ 쓔웅~
-
'05.6.27 8:11 PM
정말 맛있겠네요>_</// 저도 가서 해먹어야겠습니다~
-
'05.6.27 11:55 PM
보내랬다고 이렇게 큰걸 보내심 어찌합니까?
옆집 나눠주고 남은건 낼 아침입니다..ㅋㅋ
맛있습니다~~
-
'05.6.28 1:08 AM
검프님.
저 한테도 보내주세요.
풍년님. 저랑 나눠 드실래요.
지난주에 팔봉산에서 감자축제할때 먹었던 감자전이 무쟈게 생각나는 밤입니다.
-
'05.6.28 7:57 PM
아... 맛있겠다... 저도 낼 해먹어야겠어요.. ^^
-
'05.6.29 12:01 PM
저두 어제 감자전 해먹었는데요. 브라운핸드블랜더에딸려있는쵸퍼있죠?
그거 있으신분들은 감자 ,양파 뭉텅뭉텅 썰어서 갈아보세요
파아프게 강판에 갈 필요없이 싹 갈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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