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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일 놀러가요~ (레시피두 없구 사진도 없어요.. ^^;;;)

| 조회수 : 1,884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6-24 17:57:44

이제 임신 8개월두 중간을 넘어서고 있네요..
제법 배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점점 힘이 들어서 회사 다니는 것 만으로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신랑이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시켜주는데도
그냥 사무실에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힘든 하루하루네요..
앞으로 두달을 어찌 버텨낼지 걱정입니다..

암튼 예정일이 9월 2일이거든여..
그래서 여름 휴가는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어디 간다고 하면 우선 신랑이 말릴테고 울 친정 부모님 난리 나실텐데.. ^^;;
그래서 신랑을 거의 한달 졸라서..
내일, 모레 이틀동안 가까운 강화도로 여행갑니다~ (인천살거든여 ^^;;)
그냥 여행두 아니구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캠핑! 갑니다..
텐트 가지구 코펠에 버너에 챙겨서 룰루~ 랄라~~

첨에 신랑이 어찌나 반대하던지..
제가 텐트 가지구 가자니까 난리가 났어요.. 임산부 데리구 텐트치면 사람들이 욕한다구염.. ^^;;
그래도 이번이 아니면 앞으로 애낳구 몇년은 캠핑은 꿈도 못꿀텐데.. ㅠ.ㅠ
고집부려서 이겼습니다! ㅋㅋ

캠핑가면 역시나 음식 만들어 먹는 재미가 빠질 수 없져~

그래서 생각한 메뉴!
우선 돼지고기 목살로 두툼하게 바베큐 해먹을꺼 챙겨놨구염~
집에서 닭고기 통으로 구워서 호일에 싸갈려구염~
그리구 아키라님 꼬치구이 집에서 소스랑 꼬치에 다 끼워서 가져가서 구울꺼구여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참치 김치찌개! 두 해먹구..
감자두 살짝 삶아가서 호일싸서 숯불에 구워먹으려구염.. ㅋㅋㅋ

앞으로 아기 낳으면 몇년동안은 이런 호사는 꿈도 못꾸겠죠?
개인적으로 이쁜 펜션에서 편안하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숲속에 텐트치구 버너에 밥해먹구 숯불에 고기 구워먹는
이 멋진 일들을 당분간 할 수 없다는게 넘 아쉽네요.. ㅜ.ㅡ


다들 주말 계획 잘 세우셨나요??
가까운 데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잘 다녀오시구~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참! 서산 번개 가시는 분들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구 후기 올려주세요!!!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ace
    '05.6.24 6:36 PM

    전 7월말이 예정일인데..5월에 제주도 다녀왔어요. 산전여행이라면서 다녀왔는데...정말 좋았어요.
    임신했을 때 여행가는 것도 색다르더라구요. 즐거운 여행되시고..8개월 넘었어도..조심조심 하셔요..차가운데 앉지 마시고..따뜻하게 앉을 도구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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