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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블루베리 스트루젤 케이크(blueberry streusel cake )

| 조회수 : 4,03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6-19 10:39:52
어제 번개에 다녀왔어요. 모처럼 참 즐거운 점심이었지요.  여러분들 만나게 되서 더욱 반가왔구요. ^^
(근데 왜 다들 후기를 안 올리시는 겁니까???ㅡ.ㅡ++ ...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집에 돌아와서 울 아기는 너무 피곤했는지 곧 철푸덕~ 깊고 깊은 잠의 세계로 빠지더군요.(지가 뭘 했다고...ㅡ.ㅡ;)
해서, 남편의 야식 겸 저의 휴일 간식 겸 해서 후다닥~ 번개같이 블루베리 케이크를 만들었지요.(어제는 우리집 오븐이 참 바빴던 날입니다. ^^;)

원래의 레시피에서 설탕을 딱 절반으로 줄였는데도 달달~ 합니다. 도대체 미국 사람들은 얼마나 달게 먹는다는 것인지...미국이 비만 왕국이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블루베리 스트루젤 케이크>>
재료))
*토핑 : 밀가루 1컵, 황설탕 1/4컵, 계피가루 1작은술, 바닐라 엑스트랙 2작은술, 버터 80그람, 소금 약간
*케이크 : 밀가루(박력) 1컵 반, 소금 1/4작은술, 베이킹파우다 1과 1/2작은술, 베이킹소다 1/2작은술, 계피가루 1/2작은술, 버터 60그람, 설탕1/3컵, 달걀 1개, 우유 2/3컵, 블루베리(냉동) 1컵 반

1. 토핑을 먼저 만듭니다. 깍둑썰기 한 찬 버터에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손으로 비비면서 가루가 되도록 잘 섞습니다. 저는 푸드프로세서에 한꺼번에 넣고 휘리릭~ 2-3초 돌렸더니 다 되더군요. 하간 이렇게 된 것을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2. 밀가루+베이킹파우더+소다+소금을 채에 내리고,
3. 버터를 크림화 시키다가 + 설탕 섞고, +다시 계란 섞고, + 우유 섞고, +마지막으로 가루 섞고,
4. 끝으로 블루베리를 넣어 주걱으로 휘이~저어 마저 섞고,
5. 9인치 짜리 사각팬(9인치는 23센티이고, 저는 20센티=8인치 짜리를 썼는데 별 상관 없더군요. 아마 높이가 높은 케익이 아니기 때문인듯.)에 잘 펴 담고, 준비한 토핑을 고루 얹어 180도에서 40-45분 익히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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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너무 맛있게 먹고 온 나머지 저녁은 이것 한조각과 아이스 티 한잔으로 떼웠습니다.

케익을 완성하고,
아이는 잠들고,
TV앞에 발 뻗고 앉아 갓구운 케익과 아이스티를 마시는데, 비가 오더군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비 냄새...부러울 것 없는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____^



*** 어쩐지 오래전에 tazo님이 이 비슷한 케익을 올리신 적이 있지 않았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찾아봤더니 역시 있더군요. 하하하~~ ^^;; 아마도 따조님의 레시피와 저의 레시피가 같은 것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따조님은 따조님의 입맛에 맞게 약간 변형 하신듯 하고, 저 역시 제 입맛대로, 혹은 재료가 갖춰지는대로 바꿨습니다. ㅋㅋㅋ

좀더 심오한 비교 고찰을 원하시는 분은 이곳으로...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3&sn1=&divpage=3&sn=on&ss=o...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후
    '05.6.19 10:50 AM

    어제 만들어가지고 오신 머핀 정말 맛있었습니다.
    생각하니 또! 먹고 싶네요.ㅋㅋ
    껌딱지옆에 붙이고 후식까지 챙겨 오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근데 언제 또 먹을수 있나여?^^=33=33

  • 2. 오렌지피코
    '05.6.19 11:01 AM

    하하, 후후님, 어젠 잘 들어가셨나요?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
    저의 케익을 맛나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것의 정식명칭은 사우어크림 커피케익이었어요. 사우어크림대신 요구르트를 넣었지만...담에 기회가 되면...음음음...또 그런날이 오겠죠???????????????

  • 3. 대전아줌마
    '05.6.19 1:25 PM

    아니, 도시락에 모잘라 케익까지 하셨단 말씀이십니까? ㅡ,.ㅡ"" 전 저녁 하기 싫어 마트서 밍기적 거리다가 집에 들어가면서 서울서 오시는 시부모님과 딱 마딱뜨려서 함께 들어갔다지요..결국 저녁은 숯골냉면집에 갔답니다..^^;;
    케익 넘 만나보여요..두부치즈케익도 먹고파요~~ ^^;;;;;;

  • 4. tazo
    '05.6.21 11:20 PM

    하하하 역시 오렌지 피코님입니다.
    멋집니다~

  • 5. 늘첨처럼
    '05.6.24 2:12 PM

    저두 이 케잌 좋아하는데.. 적어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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