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년에 한번 먹는 돈까스

| 조회수 : 4,346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6-10 15:06:18
1년에 한번은 좀 심했나요?맛은 있지만 자주 먹을 음식은 못 된다 해서 어쩌다 한번 해주면서 하는 잔소리가 "일년에 한번만 먹는 거니까 맛있게 먹어!"랍니다.이렇게 생색내며 오랜만에 해주는 음식이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엄마들 만나 얘기하다보니 집집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가 바로 돈까스더군요.허나
우리 아이들 먹고 싶은 메뉴 중에 돈까스는 순위에 들지 않습니다.싫어해서가 아니라 좋아할 만큼
자주 먹질 않아서 아이들 기억에 돈까스 맛은 들어와 있지 않는 거죠.
대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자주 해 주게 되고 그래서 더 좋아하게 되고 그렇잖아요.
물론 저나 제 남편은 일식 돈가스 아주 좋아합니다.다만 나가서 사먹는 것이 기름도 못 미덥고
자주 먹으면 칼로리 압박도 심하고 그래서 자주는 안 먹는 것 뿐이지요.

어제는 일년만에(?) 해 주는 만큼 확실하게 본*스 스타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얼리지 않은 돼지생등심을 1센티가 넘게 두툼하게 썰어 ,식빵 사다가 직접 갈아서 만든 빵가루 입혀150도 낮은 온도에서 충분히 익도록 튀긴다음 170도에서 바삭하게 한번 더 튀겼습니다.

소스는 불독소스4T,사과즙3T,물엿1T,케첩1T,물 2T,물녹말 약간 넣고 끓였습니다.
그럼 좀 덜 짜고 감칠맛이 더해지는 것 같더군요.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은 마요네즈에 사과즙,씨겨자,우스터소스,레몬즙,설탕 조금 넣어 묽게 만들어 얹었더니 아이들도 제게 주어진 양을  맛있게 다 먹더군요.

지난 번 공구때 튀김기 사면서 제일먼저  해보고 싶던 것이 바삭한 돈까스 였는데,
역시 돈까스는 튀겨야 제 맛이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이
    '05.6.10 3:57 PM

    멋진 돈까스 자주 해 잡수세요...
    가엾은 우리 애들 정육점에서 한 거 사다 튀겨 주었거든요.

  • 2. 미키
    '05.6.10 9:06 PM

    저도 돈까스를 무지 좋아합니다.
    저는 건강을 생각해서 앞뒤로 올리브오일 조금씩 묻을정도만 뿌려주고 그냥 오븐에 굽거든요. 그래도 튀긴것 못지않게 맛있더라구요. 어쨌든 어제 해먹었는데도,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 hoshidsh 2026.06.06 1,252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453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103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034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712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641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177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37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76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895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86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763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096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51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96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09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38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46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30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26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79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58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38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30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76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15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80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72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