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직접 수확한 매실...

| 조회수 : 3,133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6-08 15:26:37
이천에 이사와 보니마당은 무지 넓고 가장자리로 나무가 많더군요..
어떤분이 그집에 매실이 열린다는 소리를 듣고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 없더니
오늘 보니 마당끝쪽 커다란 나무에 매실이 주렁주렁 달려있더라구요.
바구니랑 사다리 들고 가서 열시미 땄는데 윗쪽에 달려있는것은 너무 높아 못따고
아래에 있는 것만 땄답니다.
좀 덥기는 했지만 처음 해보는 일이라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걸가지고 뭐하나 하고 궁리를 하는데 도대체 양이 어중간하여 고민입니다.
사실 매실을 주문했는데 중순경에 온다고 했거든요...
같이 뭘하려고 생각해도 그때까지 괜찮으려나 걱정도 되구요.
괜히 오늘  매실을 땄나봐요.
조금있다 딸걸...
하지만 재미있었으니...
이걸로 만족해야죠...

마당은 무지 넓은데 할줄 아는 게 없어 놀리고 있는데 너른 마당이 아깝네요...
하지만 뭘 심어 먹는다는 것이 걱정만 앞서는지라....
조금있다 배추는 심어봐야지 .... 하고 다시한번 다짐을 해보는데...
애시당초 나를 믿을 수가 있어야지 말이죠...

하지만 오늘은수확의 기쁨을 많이 누려야 겠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상자
    '05.6.8 3:30 PM

    우와~~ 정말 좋은데 사시네염~~ ^^*
    전 나중에 마당넓은집으로 이사가면
    이것저것 많이 키워볼래요~ ^^/
    상추, 깻잎, 고추, 쑥갓, 토마토, 배추, 무~ 골고루 다 심을꺼예여~~
    이천아낙님 넘 부러워여~~~~~ㅜ.ㅡ

  • 2. 이천아낙
    '05.6.8 3:37 PM

    감사해여...
    근데 그것도 스트레스예요.
    사람들이 놀러와서 이것 심어라, 저거 심어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들이 무지 많거든요.
    그것때문에 하도 고민했더니 신랑이 아무것도 말고 흙 깔아서 개 운동장하고 축구장 만들자고 하여
    안심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한 귀퉁이에 조금은 심어 놓았어요...

  • 3. 크리스탈공주
    '05.6.8 4:12 PM

    너른 마당!! 부럽네요..
    젊었을때는 아파트가 좋더니 나이드니 마당있는 집이 그리워지네요..^^

  • 4. 초록
    '05.6.8 4:33 PM

    매실은요...따서 바로 해야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오래 두면 안좋다는 뜻이겠지요...
    여기 워낙 매실 전문가분들이 만으셔셔...^^;;
    저도 매실따오면서 들은 얘기입니다

  • 5. 푸른솔
    '05.6.8 7:00 PM

    음~~~~~~~ 부러버랑^^

  • 6. 지야
    '05.6.9 1:00 PM

    와~ 이천 어디 사세요?
    저도 임신하고 입덧땜에 직장있는 이천으로 내려온지 3달이 다되어가네요 ^^
    제옆에서 일하는 언니 전원주택에도 가봤는데 너무너무 좋더라구요..@_@
    내가 왜 아파트로 왔는지 후회가.. ㅋㅋㅋ

  • 7. 이천아낙
    '05.6.9 1:30 PM

    이천 마장면 관리요...
    저희는 무지 커다란 개를 키워서 사람들이 많이사는 전원주택단지는 못살고
    주위에 인가가 없는 집을 찾았답니다.
    조용한만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대부분의 여자들은 뭐하고 사냐고 어떻게 사냐고 하는데
    저는 사람들 없는게 좋고 다른 일도 할 것이 많아서 만족하며 살고 있답니다.
    어디서 사시나요?
    저도 이근방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맨날 혼자 놀구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hoshidsh 2026.06.06 884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352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056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2,989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670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607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145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348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62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881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74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734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08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43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87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298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30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31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19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19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74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52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30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29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71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11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76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60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