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레시피랄것도 없습니다.
저는 감자,고구마,양파,사과 뭐 이런 게 먹다 남으면 잘게 썰어서 무조건
냉동실에 넣습니다(감자,고구마는 삶아서 으깨 냉동합니다.).
그리고 김치 담글 때 믹서기에 갈아서 넣으면 김치 맛도 좋아지고 버리는 음식도
없고 몸에도 좋으니 이런 거를 일석 삼조라고 할까요
과일 통조림도 갈아서 넣으면 설탕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밥도 남으면 김치에 갈아 넣으면 풀 넣을 필요도 없어서 좋더군요.
두번째 사진은 김치 양념이 다라이에 좀 남아서 무를 채칼에 썰어 넣고
무쳤습니다. 쉽게 무생채가 됩니다.
이번 김치 양념은 양파와 사과가 많이 들어가서 무생채가 맛이 있더군요.
김치속 같지 않고 따로 무생채 만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담은 김치 동네방네 퍼주면 다들 아주 좋아합니다.
사는 곳이 외국이다 보니 다들 김치 주는 거를 좋아하시더군요.
김치는 조금 담으면 맛이 안 나더군요.
처음에 조금 담을 때는 맛이 없더니 한 통 가득 담그니 맛이 나더군요
국도 그렇고 김치도 그렇고 양이 작으면 맛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요새는 왕창 담궈서 남도 주고 저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많이 해서 나눠야 맛이 나는 게 김치 같습니다.
김치는 참 지혜로운 음식 같습니다.
버리는 것 없이 먹게 되고 두고 두고 먹을수 있는 저장 식품이고
건강에도 좋으니 뭐하나 탓할게 없는 음식 같습니다.
요리를 하면 할수록 우리 전통 음식에 점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조상님들 참 지혜로우셨던 것 같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재활용 김치 (p)
무수리 |
조회수 : 4,05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5-31 1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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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두막집
'05.5.31 2:04 PM한가지 또 배우고갑니다
냉동실을 잘 이용하자 라구요
찔금찔금 남은것 버리기고 그렇고.. 정말 당장 실천해야겠어요
총각김치 참 맛나보여요
요즘엔 정말 외국생활하고 싶은맘이 간절해요. 물론 어려운점도 있겠지만요..2. 생강나무꽃
'05.5.31 2:18 PM - 삭제된댓글아... 좋은 방법입니다. 메모리 들어갑니다~!
3. 뒷북마님
'05.5.31 3:00 PM저리 아무렇지 않게 머찐 요리를 뚝~딱 만들어 내시는데...
저같은 초보는 있는 것도 못써 다 버리곤 한답니다.
배워야지대.. ㅡ,.ㅡ;;4. 복조리
'05.5.31 3:35 PM진짜~진짜 알뜰한 당신입니다.
저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5. 경빈마마
'05.5.31 11:27 PM더 알뜰하고자 하신다면 저 김치담고 남은 그릇을 물로 헹구어 받아놨다가
쌀뜨물 넣고 된장시래기 국 끓이면 얼큰한 된장국이 된다는 거 아녜요..6. 헤르미온느
'05.6.1 12:45 AM - 삭제된댓글와,,, 다들, 진짜 진짜 알뜰하셔요,,,감탄^^
7. ^^
'05.6.5 1:30 AM새로운 지혜를 얻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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