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에 요로코롬 먹었시유~ ^^*
선물상자 |
조회수 : 3,68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5-30 10:05:37
직장에 다니는데다 지난주부터 신랑이 공부하다 늦게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제 저녁은 거의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신 열무김치에 쓱쓱~ 비벼먹거나..
아님 국수 삶아서 육수넣어서 후루룩~ 먹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빵몇개 과일 몇개 집어먹구 그러네염..
혼자 먹는 밥상이 익숙치가 않아서
제대로 잘 차려서 먹어야지 다짐하다가두
퇴근하구 집에가면 녹초가 되어서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지더라구염..
친정엄마랑 신랑은 밥 잘 챙겨먹으라구 난리인데..
그게 혼자먹는 밥이 그리 잘 안되네여.. ^^;;
주말에는 신랑도 같이 집에 있구
또 2주만에 쉬는 토욜이라서 신랑이 먹고 싶다는거
만들어줬어여.. ㅋㅋㅋ
지난번 못만들어준 피자 (제가 아파서 그냥 외식 했어여.. 감자탕.. ㅋㅋㅋ)
청국장 좋아하는 신랑위해서 저녁엔 청국장에 엄마가 직접 기르신 각종 야채..
지난번 누군가 올리셨던 일명 '저푸른 초원위에~ ' ㅋㅋㅋ
대신 청국장은 제맘대로 엄마가 주신 대합에 굴도 넣구 보글보글 끓였네염.. ^^"
글구 발효빵 재도전! 식빵.. 얼추 모양이 제대로 나왔죠??
맛두 좋아요~~ >.<
담날에는 오이지두 만들었는데 사진찍는거 깜빡했어여.. ^^"
토욜날 신랑이랑 농수산물시장가서 오이를 잔뜩 사왔거든요..
맨날 '오이지~~ 오이지~~' 노래를 했었는데..
그동안 오이값이 만만치 않아서 못해줬었는데..
이번에 큰맘먹구 15개나 만들었어요!! ㅋㅋㅋ
사실 더 만들고 싶었는데 집에 큰통이 없어서 30개 분량 레시피를
반으로 줄여서 15개만 만들었네용..
글구 마지막 저녁으로 먹은 오븐에 구운 보쌈에 또 엄마가 잔뜩 밭에서 따오신 각종야채..
청경채가 너무너무 탐스럽게 잘컸더라구여..
상추도 먹음직스럽구염.. ^^*
거기다가 또 친정엄마가 싸주신 조기 한마리 구워서 맛나게 먹었어염~~
결혼하구 느끼는건데..
역시 딸이 도둑인게 맞는말같아요..
늘 해드리는것 없이 집에만 가면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울 올케언니랑 우리집 냉장,냉동실엔 엄마가 싸주신 식재료들로
늘 넘쳐나네요..
이제 시집도 갔으니 우리가 더 잘해드려야하는건데..
여전히 받기만 하는 철없는 딸이네요.. ^^*
다들 주말 잘보내셨나요???
한주의 시작이네요~~~ 평상시 같으면 월요병으로 ㅠ.ㅠ 기운이 없었을텐데..
오늘아침에는 북어미역국 한그릇 먹고 나왔더니
힘이 막 나요~!! ㅋㅋㅋ
다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0^/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요리물음표] 집들이 메뉴 좀 봐주세.. 1 2007-12-14
- [요리물음표] 생파래 보관이여~ 1 2007-01-15
- [요리물음표] 오븐에 계란 굽기! 질.. 3 2006-04-26
- [요리물음표] 명절음식 고민.. 고민.. 6 2006-0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물상자
'05.5.30 11:31 AM전 토핑을 엄청 올리거든여.. ㅋㅋㅋ
그럼 좀 푸짐해 보여요.. 글구 치즈도 아낌없이! 팍팍!!
^^;;;;2. 비오는날
'05.5.30 12:01 PM모두다 너무 맛있겠어요~~
3. 엄마곰
'05.5.30 1:58 PM너무 맛나게 드신거 아니예여?? 저도 좀 주세여~ ㅋㅋ
4. 매리엇
'05.5.30 2:12 PM파는 피자 같아요~
5. 김정희
'05.6.3 10:31 AM오븐 보쌈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맛있어 보이는데..
6. ^^
'05.6.5 2:00 AM주말에 끝발 날리셨네요 ㅎㅎㅎ 부럽부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54 |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14 | jasminson | 2026.01.17 | 2,888 | 2 |
| 41153 | 혼자먹는 저녁 소개 7 | 챌시 | 2026.01.15 | 3,990 | 1 |
| 41152 |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 행복나눔미소 | 2026.01.09 | 4,454 | 6 |
| 41151 |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 챌시 | 2026.01.07 | 5,591 | 3 |
| 41150 | 30 그리고 60 19 | 주니엄마 | 2026.01.06 | 5,920 | 2 |
| 41149 | 콩장만들어보기 7 | 박다윤 | 2026.01.06 | 3,278 | 4 |
| 41148 |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 진현 | 2026.01.01 | 8,024 | 4 |
| 41147 |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 에스더 | 2025.12.30 | 9,348 | 6 |
| 41146 | 챌시네소식 27 | 챌시 | 2025.12.28 | 5,460 | 2 |
| 41145 |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 발상의 전환 | 2025.12.21 | 12,219 | 22 |
| 41144 |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 은하수 | 2025.12.20 | 6,383 | 4 |
| 41143 |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 소년공원 | 2025.12.18 | 6,794 | 4 |
| 41142 | 올해김장은~ 16 | 복남이네 | 2025.12.17 | 6,065 | 5 |
| 41141 | 토마토스프 5 | 남쪽나라 | 2025.12.16 | 4,607 | 2 |
| 41140 | 솥밥 3 | 남쪽나라 | 2025.12.14 | 6,452 | 3 |
| 41139 | 김장때 9 | 박다윤 | 2025.12.11 | 7,493 | 3 |
| 41138 | 밀린 빵 사진 등 10 | 고독은 나의 힘 | 2025.12.10 | 6,885 | 3 |
| 41137 |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 살구버찌 | 2025.12.09 | 6,805 | 5 |
| 41136 |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 행복나눔미소 | 2025.12.08 | 3,606 | 5 |
| 41135 |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 소년공원 | 2025.12.06 | 8,106 | 6 |
| 41134 |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 챌시 | 2025.12.04 | 6,855 | 5 |
| 41133 | 남해서 얻어온거 11 | 박다윤 | 2025.12.03 | 7,211 | 5 |
| 41132 |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 살구버찌 | 2025.12.01 | 9,638 | 3 |
| 41131 | 명왕성의 김장 28 | 소년공원 | 2025.12.01 | 7,490 | 4 |
| 41130 |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 띠동이 | 2025.11.26 | 7,696 | 4 |
| 41129 | 어쩌다 제주도 5 | juju | 2025.11.25 | 5,521 | 3 |
| 41128 |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 andyqueen | 2025.11.21 | 10,053 | 4 |
| 41127 |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 김명진 | 2025.11.17 | 7,482 |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