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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녁대신 닭한마리

| 조회수 : 4,60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5-27 11:00:09

신랑이 요즘 회사 퇴근하구 도서관에 가서 10시까지 공부하다 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올 시간인 11시까지는 집에서 혼자 보내네염.. ㅠ.ㅠ

어제는 식빵을 만들어보려다가 집에 어제 실패한 단팥빵두 있구해서
냉동시켰던 닭 꺼내서 해동시키구..
키센에 있다는 바베큐 기능을 써보기루 했어염..

해동된 닭을 청주랑 허브솔트로 푹 재워주구.. ㅋㅋㅋ
바베큐바에 끼워서 굽는데..
옷! 신기하게 정말 돌아가네염.. ㅋㅋㅋ

정말루 길거리 트럭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처럼
기름기는 쏘옥~ 빠지구 속살은 야들야들한 맛난 전기구이바베큐가 나왔어염.. ^^*

신랑 올때쯤해서 피자한판 구워서 신랑이랑같이 친정 부모님 피자배달해드렸는데염..

피자 반죽을 제빵기로 하니까
예전에 만들었던 딱딱한 도우가 아니라..
폭신폭신.. 정말 피자가게에서 먹는것 같은 맛있는 피자가 되었네여.. ^^*

덕분에 친정 부모님두 좋아하시면서 야밤에 (11시 넘어서.. -_-;;)
피자 한조각씩 드셨어여.. >.<
친정집이랑 차로 3~4분 거리라서 이런때는 좋네여.. ㅋㅋㅋ
신랑도 친정 부모님이 잘드시니까 좋아라 하더라구여.. ^^

암튼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하루종일 회사에 공부에 고생한 신랑을 위해서
주안상을 차렸어염~~

사실 솜사탕님의 맛난 통닭집 무도 만들었었는데.. ㅠ.ㅠ
이눔의 임산부 기억력은.. 다 먹고 나니까 문득 생각이 나더이다.. 어흐흑..

통닭굽고 피자만드느라구 정작 제 저녁은 열무김치에 고추장, 참치, 참기름 넣구
슥슥~ 비벼서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친정부모님이랑 울 신랑 보면서 뿌듯한 하루였네요.. ^^*

오늘은 신랑이 어제 한조각 먹었던 피자가 넘 맛있었다구 또 구워달래여..
그래서 오늘 밤에두 선물상자는 피자 굽습니다~ ^0^/

참! 토핑할때염.. 도시락용으로 사다놨던 떡갈비를 잘라서 넣었더니
불고기 피자맛이 나더라구여.. ㅋㅋㅋ

피자가게 불고기 피자는 소스두 불고기소스를 쓰긴 하는데..
그래도 맛은 비스끄리 하던뎁셔~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야신스
    '05.5.27 11:13 AM

    닭이 넘 먹음직스레 보이네요... 여기에 시원한 매주한잔, ~~~ 캭.....!!!

  • 2. 챠우챠우
    '05.5.27 11:50 AM

    제가 닭고기킬러인데요...
    통닭이 너무 맛있어보여요,노릇노릇한것이 - ㅠ -

  • 3. 엄마곰
    '05.5.27 12:33 PM

    저도 전기구이 통닭 무자게 좋아하는데...
    맛나보여여~ 전 집에 오븐 있어도 청소하기 귀찮아서 안하는데..ㅋㅋ

  • 4. 선물상자
    '05.5.27 2:19 PM

    히야신스님~ 저두 맥주 한잔 캬~~ 하구 싶었는데.. ㅠ.ㅠ
    7개월 배불뚝이라서 신랑 먹는거 대리만족했어여.. 어흑..
    생맥주의 계절이 다가오네여.. ^^;;
    챠우챠우님 저두 닭고기 조아라해여.. ㅋㅋㅋ
    엄마곰님 전 전기구이 통닭에서 저 닭껍질이 좋더라구여.. 희안하네.. -_-;;
    근데 신랑은 전기구이보다 닭백숙이 더 좋데여.. ㅋㅋ
    글구 밑에 호일 깔구 하니까 청소하기 별로 안어렵던데여??
    닭기름두 안튀구여.. ^^*

  • 5. 까미
    '05.5.27 4:58 PM

    느무느무 부러워요~
    저희집에 있는 오븐은 프라이팬 보관장소라지요....어흑흑;;;

    우리집에도 그것 꿰는 꼬치랑 닭도 있습니다만 어찌 하는거신지...

    오븐으로 생선함 구워보려다 실패한뒤론...

    부럽습니다 남편분이 힘내서 공부 너무 잘되시겠어요.^^

  • 6. 비오는날
    '05.5.27 5:05 PM

    신랑님이 힘이 마구마구 솟으시겠어요~~

  • 7. april
    '05.5.27 5:17 PM

    지금은 새벽인데..저 튀김닭을 보니 군침이..이런 이런..ㅜ.ㅜ

  • 8. 선물상자
    '05.5.27 5:45 PM

    까미님~ 저희 친정집 가스오븐두 엄마의 수납창고예염.. ㅋㅋ
    시집오기전에 제가 빵만들구 그런다구 아부지 졸라서 샀는데..
    그게 벌써 10년 전 얘기네여.. ㅋㅋㅋ
    엄마는 오븐 사용을 못하세염.. ^^;;;
    저희집 오븐은 키센인데 거기 바베큐 기능이 있더라구여..
    꼭 바베큐기능 아니어두 키톡 검색하시면 맛나게 잘해드시는 분들 많아여~ ^^*
    비오는날님~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비라도 왔음 좋겠어여.. 밖에 넘 덥져?
    정말 힘이 솟아주었으면 싶네여.. 신랑이 외근하는 곳으로 발령받아서 일하거든여
    거의 오후에는 내내 운전을 해서 ㅠ.ㅠ
    7월에 다시 인사발령 있다니까 그때까지 참아봐야겠져.. ㅋㅋㅋ
    april님.. 우리나라 아니신가바여? ^^*
    제가 82는 초보라서 아직 횐님들 구분을 잘 못해여.. ㅠ.ㅠ
    여긴 외국 나가계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여.. ^^*
    방갑네염~~ >.<

  • 9. Terry
    '05.5.27 6:55 PM

    닭도 넘 맛있게 생겼고요...

    저 잔에 맥주 마시면 진짜 맛있겠네요.
    잔의 밑부분이 넘 이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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