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욜모임 후기예염~ ^^*

| 조회수 : 4,153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5-24 10:36:07

토욜날 1시에 퇴근해서 부랴부랴 집에 왔는데..
이눔의 신랑이 무조건 1시간정도 누워서 쉬지 않으면
약속을 취소한답디다.. -_-;;
사실 배가 좀 묵직한것이 피곤하긴 했거든여..
그래서 그렇게 1시간을 까먹고 나니까 더 바빠져서 ㅠ.ㅠ
차라리 안쉬고 내 스케줄대로 할것을.. -_-^

암튼 약속시간 6시30분까지 열심히 부지런히 했는데도
결국 깔끔하게 세팅해놓구 손님들을 우아하게 맞이하겠다는 제 바램은
물건너 가구..
정신없이 음식준비하면서 손님들을 맞았네염.. ^^;;

그래도 그 정신없는 와중에 몇가지 사진은 건졌네염..

간장소스돼지구이는 전날 미리 재놔서 냉장고에 넣어놔서
오븐에 돌리기만 했더니 넘 편하더라구염..

그밖에 준비한게 상추쌈밥이었는데
제가 넘 미리 준비해서인지.. 밥이 식으니까 별루더라구여.. ㅠ.ㅠ
차라리 그냥 밥을 할것을.. 흑..

과일샐러드는 미리 야채 준비했다가 막판에 드레싱만 뿌려서 내놨구염..
돼지구이 끝난 오븐에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돌려서 내놓구..

골뱅이무침이랑 부대찌게는 술안주로 나중에 내놨는데도
이것저것 먹느라구 다들 넘 배부르다구 하셔서.. ^^;;
결국 양념까지 다 준비하구 닭도 익혀놨는데도
불닭은 내놓지도 못하구 담날 울 부부 저녁 식탁에 올랐답니다.. ^^;;

아이들 먹으라구 준비했던 김치라이스그라탕은 역시나 아이들이 넘 좋아해서
넘 뿌듯했구여.. (역시 아이들은 치즈 들어간거 무지 좋아하더라구여.. ㅋㅋ)

밥먹는 내내 신기해하면서 잘 먹던 카레피클을
집에 돌아가는길에 예쁘게 병에 담아놨던거 언니 드렸더니
넘 좋아하면서 가셔서 기쁘더라구여.. ^^*

디저트로는 수박먹었네여.. ^^"

아무날도 아니구 그냥 좋은 사람들이랑 저녁한끼 먹자면서 부른거였는데
언니가 자꾸만 무슨 날이냐구 물어봐서.. ^^;;;
언니는 한참 고민했데여.. 무슨날인지.. 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커다란 수박 한통이랑 이쁜 임신복두 선물로 가져오셨더라구여.. >.<

좀 여유있게 준비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여.. ㅠ.ㅠ

이제 배두 많이 불러서 서서 반나절을 요리하는건 힘들긴 하더라구여..
아마 아기 낳구 몸조리 다 끝낼때까지는 울집에서 음식해서 손님초대하는건
힘들꺼 같아여..

제가 누구 뭐 해먹이는거 엄청 좋아라하는데.. ㅠ.ㅠ
배불러오니까 그게 젤 아쉽네여.. ^^;;

마지막 샌드위치는 신랑 담날 아침으로 급조해서 만들어준거네여.. ㅋㅋㅋ
베이컨에 각종 야채에 바나나랑 토마토 넣어서 만들었는데
맛있다구 잘먹어줘서 뿌듯! ^^"

앞으로 당분간은 선물상자네 손님상은 올라오지 않을꺼 같네여.. ㅋㅋㅋ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5.24 12:01 PM

    몸도 무거우시면서...
    에궁..준비 많이 하셨네요..
    셋팅도 예쁘구요...
    이제 몸조심하세요..너무 무리하지 말구요~~

  • 2. 쌍둥이자리
    '05.5.24 5:47 PM

    무거운 몸에 이렇게 ...조심하세요.

  • 3. 선물상자
    '05.5.24 10:53 PM

    다들 감사해염~~ ^^*
    이젠 이렇게 못할꺼 같아염.. ㅋㅋㅋ

  • 4. ^^
    '05.6.5 2:40 A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굿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 hoshidsh 2026.06.06 1,120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402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083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014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699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631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165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367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73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888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80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754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09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47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92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06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37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41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24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22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77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55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35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30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75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15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80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68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