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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고자 하는 마음에 이런짓도 했답니다.

| 조회수 : 5,60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16 23:01:58
며칠전 어느분의 호떡 '요리'가 갑자기 떠올라
도저히 이대로 잠을 잤다가는 옆에서 곤히 잘 남편을 호떡 누르듯이 압사시킬까봐
비록 밀가루에 꿀, 땅콩, 치즈 넣어서 10분만에 구워 놓은 호떡이랍니다..

여기서도 호떡을 200엔에 파는데요,
지금 호떡 사먹겠다고 신주쿠까지 나간다고 했다가는 또 눈총 받을듯하고,...
이스트를 넣어야하죠? 그것도 없어서...

이렇게 먹고 있으면서 뿌듯하면서도 처량처량.....
님들의 요리 맨날 눈으로, 마음으로 행복하게 보면서
저 맨날 먹고싶어서 듁어가고 있는거 아시남요?
너무 잔인들하셔영^^

P.S 세개 했는데요, 글 올리고 두개먹고 남편 학교 끝나고 오면 줄려고 한개 남겼는데요,
      침이 꿀꺽꿀꺽...
      걍 완전범죄 저지를까용?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둥이
    '05.5.16 11:02 PM

    10분만에 뚝딱! 만들어내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맛있겠어용~

  • 2. 지원뛰다
    '05.5.16 11:08 PM

    일본에 겨울에 놀러갔을때 신오쿠보의 돈키호테 앞에서 호떡을 200엔에 팔고 있는걸 보고
    하나에 2000원;;;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줄을 길게 서서 사람들이 사먹길래 일본사람에게도 인기있나보다..했었는데..

    넘 맛있게 보여요~ 걍 완전범죄 저지르시고 그릇은 꼭 치우세요^^;;;

  • 3. 미네르바
    '05.5.16 11:47 PM

    ^0^

    깽끼부다란 혹시 건강한 돼지라는 뜻인가요?
    그 옛날 2학점을 위해 배웠던 짧은 일어 실력으로 물어봅니다.
    그렇지만 일어만화로 공부는 조금 더 했지요.
    숱한 돈 잃어가면서...

  • 4. 콩깜씨
    '05.5.16 11:48 PM

    남편 줘봤자 간에 기별도 안갈텐데~~
    다음에 같이 있을때 넉넉히 해서 둘이 호호 불어가며 드심이 어떨지

    얼릉 마저 드세요^^

  • 5. 여름나라
    '05.5.17 12:32 AM

    이스트로 부풀린게 아니라 식으면 딱딱해질거예요~ 얼른 드시구..완전범죄에 한표~^^*

  • 6. 깽끼부다
    '05.5.17 1:14 AM

    허걱...제 별명을 그리 공개하시다니...ㅠㅠ..ㅋㅋㅋ
    맞습니다...제 별명은 귀엽게 말하자면 건강한 돼지이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뚱뚱한 돼지랍니다....남편이 지워줬는데 저희가 아직 뚱뚱하다라는 말을 안 배워서리..ㅋㅋㅋㅋ
    아시겠죠? 짧지만 요즘 배우는 일본어로 남편이 지워준거 언젠가 자수할라고 했더니만^^
    여름나라님...말씀대로 이 부러지는줄 알았어여....ㅋㅋㅋㅋㅋ

  • 7. annie yoon
    '05.5.17 6:26 AM

    껭끼뿌다가 일어였어요? ㅎㅎㅎ
    무식이 들통나는 순간이라는~~~저는 어디 사이에 낑긴다는 말인 줄 알고 혼자 많이 웃고 있었는데..
    먹고 싶을땐 저렇게라도 먹어야 잠을 잘수 있다니깐요.^^

  • 8. 김혜진(띠깜)
    '05.5.17 9:35 AM

    전 세계적으로 포진해 있는 82의 스타들이 많으시군요.^^
    일본에는 건강한 돼아지 님께서 계시구.....^^
    일본 어디에 사시나요? 담에 일본에 가면 한번 처들어 갈라구요.^^

  • 9. 키티맘
    '05.5.17 10:08 AM

    제 동생도 일본 있는데요. 뭐가 그렇게 먹구 싶은게 많은지 양념통닭이다. 곱창이다 맨날 맨날 먹구 싶다고 난리에요.게다가 요리에도 별 흥미가 없어서 심지어 장조림 만드는데 와인을 넣는 수준이랍니다. 와인 넣으면 맛날거 같았다나요 주로 냉동식품 사다가 먹는거 같더라구요. 일본 어디세요? 제 동생은 고이와란 곳이던데..외국에 나가 있으면 한국음식이 참 그리운가봐요 한국식당에 가도 그맛이 안난다구 호떡담은 접시 제가 일본 갔을때 사온거랑 똑같아서 넘 친근하네요.

  • 10. 유진마미
    '05.5.17 10:19 AM

    200엔..헉...호떡이 아니라 금떡이네요..
    그러니까..금떡을 맛있게 구워 드셨으니..심봤다...아니..금봤다..^^

  • 11. 선물상자
    '05.5.17 11:30 AM

    푸하하.. 저두 어디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호떡 맛나보여여~~
    ㅋㅋㅋ 맛나게 나머지까지 드신후에
    냄새도 꼭! 제거하세여.. ㅋㅋ
    호떡냄새 쥑이잖아염~~ T-T
    아.. 호떡 먹고 시푸다..

  • 12. 깽끼부다
    '05.5.17 11:43 AM

    여기는 일본 닛뽀리입니다. 신주쿠에서 전철로 20분거리죠.
    주변에 공원들이 많아서리 시내지만 푸른 공기 먹고 살고 있답니당.
    글구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는 꽤나 맛있는거만 찾아다니면서
    편식이 무지장 심했는데요, 여기서는요?
    흑흑... 걍 먹어본 기억살려 제3의 한국음식 만들어내고 있답니다.
    가끔 한국음식점 가면 그런 음식들도 만난답니다...ㅋㅋㅋ
    김혜진 띠감님 오시면 꼭 쳐들어오세요...영광입니다^^

  • 13. 하이밀키
    '05.5.17 12:14 PM

    우에노공원의 벚꽃이 그렇게 유명하다면서요?.. 기회가 닿으면 꼭가보고 싶은곳이예요..영화 '러브레터'에 나왔던 훗카이도에 꼭 한번 가보고 싶고요...ㅋㅋ

  • 14. 일휘
    '05.5.18 1:05 PM

    호떡 너무 좋아해요~!! 칼로리의 압박 때문에 자제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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