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왕시루님의 두릅이요.

| 조회수 : 2,82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5-10 21:25:44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한동안 리플이나 좀 달고 조용히 지냈는데
별건 아니지만 웬지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뭐 벌써 며칠전에 해먹은 두릅입니다만.
그래도 82덕에 알게 되어 사먹은 두릅이라서 신고는 해야할 것 같아요.
두릅이 신장에 좋다고 하길래
신장이 별로 않좋은 도련님 많이 많이 먹게 하려고 샀거든요.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데쳐서 먹는 건 기본이구요.
혜경선생님처럼 오징어를 넣어서 무쳐먹기도 하고요.
튀김도 하고 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맛있는건
두릅을 넣고 만든 비빔밥이였구요.
이건 실은 재활용 차원이였거든요.
아침에 무쳐놓고 남은 오이무침과 데친두릅을 얹어서 초고추장에 참기름, 깨소금 팍팍
그런데 두릅의 향기가 초고추장과 오이의 아삭함에 참 잘어울리더군요.

두번째는 초절임을 한 무에
쇠고기 볶음 과 두릅을 같이 말아서 만든 두릅 무쌈말이
아주 간단한 조리법이지만 두릅의 본래맛을 살려주면서 쇠고기와 무의 맛이 잘 어울렸어요.
민무늬 (dlsuck)

두딸을 키우고, 직장을 다니고, 매일매일을 동동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펠리체
    '05.5.10 9:34 PM

    우와...역시 요리는 두고두고 배워가야해..저는 맨날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것 밖엔 몰랏는데....

    무쌈말이에 필이 꽂히네여^^

  • 2. pinkpink
    '05.5.10 10:29 PM

    저도 두릅 사놓기만 하고 아직 안 해먹었는데..첨 사 본 두릅이라 괜히 어쩔줄 몰라하고 있어요 ㅋ

  • 3. 파란마음
    '05.5.10 10:57 PM

    애들은 두릅을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그래서 저도 왕시루님 두릎을 살짝 데쳐서 잘게 다진다음 김치,돋나물 넣고 고추장,들깨,들기름 넣고 일요일 점심에 비벼 주니 울 애들 신나게 먹으며 저녁때도 또 해달라네요^^

  • 4. 복조리
    '05.5.10 11:01 PM

    두릅 된장넣고 갖은 양념 넣어 조물조물 무쳐도 맛있어요.

  • 5. 민무늬
    '05.5.11 9:04 AM

    그렇군요. 복조리님 된장을 넣고 무치는 건 생각 못했는데 오늘 저녁에 한번 해봐야겠어요.
    펠리체님 무쌈말이 좋아요. 한번 해보세요.
    pinkpink님 봄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게 두릅이쟎아요. 열심히 해먹자구요.
    파란마음님 그쵸 맛있죠?

  • 6. 파인
    '05.5.11 9:11 AM

    한달뒤에있는 남편생일상을 벌써 걱정하고있는중인데요
    두릅을 넣은 무쌈말이가 땡기네요
    그런데 한달뒤에도 두릅이 나오나요(무식무식)

  • 7. gawaiico
    '05.5.11 11:45 AM

    저도 초장에 찍어먹는거 밖에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4 소년공원 2026.02.16 1,285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8 챌시 2026.02.13 3,970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6,010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325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23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423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34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184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332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69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8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68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2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09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32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90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574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39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20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17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87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70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7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55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19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33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90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43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