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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쑥떡

| 조회수 : 6,01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4-19 13:06:39
박하맘님께서 얼마전에 올리신 쑥갠떡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쑥은 올해 처음 봅니다.냉동이지만.여긴 들판에도 쑥이 없어요.
얼마전에 한국인 다운 장보러갔다가 한달쯤전인가 냉동 섹션에서 냉동 쑥을
발견하고 기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는 소리를 한국에 사는
친구에게 했더니 웃더군요.밥보고 좋아서 만세를 부르는아기와
쑥보고 소리지르는엄마와의환상적인 한쌍?이라고 했던듯...근데
농담이 아니고 진심으로 반가웠어요. 그대 2봉지 사와서 잘모셔두었다가
오늘 큰맘먹고??만들었어요 냉동 되어있는거라 해동하니 흐물흐물 그러나
굴하지않고^^;;푸드프로세스에 쌀가루 조금 쑥 넣고 돌리고 이렇게4번해서
익반죽해서 만들었습니다. 박하맘님은 500그램에 반컵의 설탕물
뜨거운물 익반죽이라 저는 한봉지2파운드 다했기에 물을 질기를 보아가며
더해서 했습니다.설탕량을 줄여서 달지도 않고 그리고 너무 만들기 쉬우네요.
좋은 레시피 고맙습니다.박하맘님.
원래의 레시피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3&sn=on&ss=o...

제 봄향수병이 이래저래 치유가 되고 있답니다. 역시 먹는것이 최고? ^___^;;;
쑥은 허브'세이지(Sage)과입니다.
한국에 있었음 별로 만들생각 안했을듯해요 종로 떡집이나 재래시장솜씨좋은 떡집으로
쪼로록 달려갔었겠지여. 사람이 그리움이 사무치니 별짓(?)을 다합니다.하하.
암튼 오늘 한봉다리 1킬로그램 다만들어서 유산지 한장씩 깔아 냉동 시켜놓았습니다.
당분간 녹차 마시는시간이 넘넘 즐거워질듯합니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연선
    '05.4.19 1:16 PM

    정말 넘 맛있겠다... 침넘어가는 소리 들리지요? tazo님 ... 한국에 있을때 봄마다 엄마가 만들어 주셨는데... 갑자기 엄마 생각도 나구... 흑흑흑...

  • 2. 고야
    '05.4.19 1:22 PM

    모양도 이쁘고, 색도 이뻐요~맛도 당근 좋겠지요?

  • 3. 박하맘
    '05.4.19 1:32 PM

    따조님......대단하셔요....@ @
    봄향수병이 얼른 치유되시길......
    따조님......홧팅......!!

  • 4. 깜찌기 펭
    '05.4.19 1:36 PM

    보낼수만있다면, 쑥..달래..돌나물등 봄나물좀 드리고프네요.
    드시고 기운차리셨다니 다행이세요. ^^
    근데...만들기는 쉬웠어요? 울신랑도 쑥떡좋아하는디..

  • 5. 은초롱
    '05.4.19 1:50 PM

    한국에 있어도 못해먹는데 타조님 대단하셔요.
    저두 한개 먹을래요.

  • 6. 마시오에
    '05.4.19 1:53 PM

    그림의 떡이네요 ...ㅠ.ㅠ
    저도 한국마켓에 가서 눈뜨고 한번 찾아볼까봐요.

    저희딸은 33개월 되었는데 밥하고 김치없으면 먹은것 같지가 않나봐요.
    얼마전 김치가 다 떨어졌는데 찾길래 없다고 했더니........
    내일 김치사러가자고 단단히 약속을 하고 잠이 들더군요.

    tazo님 향수병치유되고 있다니 반갑네요.

  • 7. 쵸콜릿
    '05.4.19 2:05 PM

    캐나다에 쑥이라~~~놀랍습니다 ㅎㅎ

  • 8. 메어리 포핀즈
    '05.4.19 2:44 PM

    tazo님!! 너무 대단하세요..
    저도 냉장고에 쑥이 한봉지 있어서 어찌 처리를 해야하나 했는데...
    저도 당장 해봐야 겠네요..
    근데 이게 이렇게 아무나 한다고 그맛과 모양이 나올리 만무할텐데..
    과연 우리집 아이들이 먹어나 줄런지..^^

  • 9. 메밀꽃
    '05.4.19 3:09 PM

    정말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
    에휴, 전 엄마가 쑥국 끓여 먹으라고 주신 쑥이 그냥 냉장고에서 굴러 다니는디....^^

  • 10. 카푸치노
    '05.4.19 3:39 PM

    떡집 여서도 되겠습니다..
    미루 백일떡, 돌떡, 이젠 쑥떡까지..
    대충 해서 먹는것도 아니고 이쁘게 모양까지 완벽하네요..
    정말 야무진 따조님이셔..

  • 11. 수산나
    '05.4.19 4:06 PM

    모양도 색도 예쁘고 기막히게 맛날것 같아요

  • 12. 코발트블루
    '05.4.19 4:09 PM

    인간 문화재 선생님 작품 같네요
    식구들이 행복하시겠어요~

  • 13. 리틀 세실리아
    '05.4.19 4:19 PM

    먹고파요..먹고파요...

  • 14. 하얀꽃
    '05.4.19 5:09 PM

    먼곳에서 정말 장하십니다. 여기서도 어려워서 미적거리느만.......

  • 15. 박하맘
    '05.4.19 5:15 PM

    그리움이 사무친다는 말......눈물이 날라고하네요....ㅠ.ㅠ
    저도 고향이 부산이라.....따조님 백만분의 일쯤 이해하거든요.....^^*
    여기서두 따조님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음을 알아주세요.....

  • 16. 진제맘
    '05.4.19 5:18 PM

    야 ! 맛있겠다 대단하시네요 정말루 ....
    저는 울 신랑한테 쑥국만 열씨미 끓여 주었는데 ㅎㅎㅎ^^*

  • 17. 나루미
    '05.4.19 5:20 PM

    그냥 먹어도 맛있구 어렸다가 쫄깃하게 구워서 꿀찍어먹어도 맛나죠?
    먹고싶어요..

  • 18. 달개비
    '05.4.19 6:03 PM

    타국에서 먹는 맛이라...더 각별 헀겠죠?
    솜씨에 감탄합니다.

  • 19. 루디아
    '05.4.19 6:36 PM

    떡살까지 있나봐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준비할려구요 쑥개떡이 너무귀한 궁떡이되었네요
    2월,3월 해밀턴갔다왔는데 눈많이오고 날씨 좀 변덕스럽든데.. 지금은 넘 좋은 봄날이라구요
    아이들이 밖에서 안들어온다구..

  • 20. 아라레
    '05.4.19 7:42 PM

    한국의 전통떡집 보다 더 고와요.
    정말 따조님께 봄나물들 보내고 싶어요..
    근데 사실 저도 아직 봄나물은 해먹지 못했다는...(이 게으름의 극치라니)

  • 21. morihwa
    '05.4.19 9:06 PM

    난 tazo님 요리 사진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직 아기 엄마인걸 보면 젊은분인데 어찌 그리 못하는 요리가 없고, 먼 이역땅에 살면서도 한국적인것 잘 찾아내 맛도 재현하는걸 보면 놀라울 뿐입니다.

    쑥이 뭉쳐보이는데 체에 한번 내려서 했다면 전체적으로 더 빛깔이 고와 보인답니다.

    친정엄마가 뜯어온 쑥 가져온지 4일 째 말라가고 있는데
    tazo님 보고 각성하고 있는중입니다.

  • 22. 창조
    '05.4.19 9:22 PM

    와아.. 저렇게 예쁜것을 어찌 '개떡'이라 부르리오... T.T

  • 23. Joanne
    '05.4.19 9:48 PM

    어머머... tazo님 떡살도 있으신가봐요~ 그러고보니 댁의 사진 중에서 본 것 같기도하고...
    저도 냉동쑥이라도 구해서 함 만들어볼까봐요. 떡살 없는데 어또카나...쿠키틀로 찍으면 영~ 분위기 안날텐데..ㅠ.ㅠ

  • 24. 사과깎이
    '05.4.19 9:53 PM

    한국에 거주하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떡이와요~

  • 25. 초식공룡
    '05.4.19 10:01 PM

    제가 만든 쑥떡은 그야말로 개떡인데 님이 만드신 쑥떡은 예술입니다요~~~

  • 26. 수미
    '05.4.20 9:48 AM

    으아 집에서 이런걸 만들 수 있다니 대단해요

  • 27. 미스마플
    '05.4.20 2:24 PM

    진짜.. 대단하단 말밖에는...

  • 28. 국진이마누라
    '05.4.20 3:15 PM

    제가 젤로 좋아하는 떡이 바로 이 쑥개떡입죠..
    냉큼 한개만 먹어보고 싶네요.. 따조님은 못하시는게 없나봐요. 부러비~~

  • 29. cinnamonkim
    '05.4.20 4:18 PM

    와...떡까지^^
    멀티플레이어시군요.

  • 30. 아라엄마
    '05.5.5 6:35 AM

    못하시는 요리가 없는 것 같아요. 쓰시는 레시피들 정말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

  • 31. 그린티프라푸치노★
    '05.6.16 2:03 AM

    맛있겠다!! 맛있겠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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