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 재료 마파두부 - 과정샷

| 조회수 : 4,589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4-01 13:04:46


얼마전에 TV에서 마파두부의 달인이 나와서 마파두부를 강습했어요.
만들기도 쉽고  무엇보다 주재료가 간단하더군요.

그걸 보고 제가 만들던 방법을 수정했습니다.
이번에 만들어서 드릴려는 분이 중국소스의 향에 너무 민감하셔서
가능하면 중국 소스들을 안넣고 만들어 봤어요.
두반장, 마늘콩소스, 굴소스를 찍어먹어 가면서
비슷한 맛이 되도록  한식 양념으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역시 우리 양념이 깔끔하니 맛있기도 합니다.

굴소스 대신에 참치액을 넣었습니다.
나름대로 감칠맛이 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굴 소스 하나쯤은 넣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 두부 1모, 뫠지고기 목살 200gm, 파 1대, 녹말2큰술,

소스: 풋고추1개(매운맛이 사무치면 땡초), 붉은고추1개, 양파 반개,
        고추장 1큰술, 된장1큰술, 물엿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참치액젓 1작은술,   굴소스 1 1/2큰술

1. 두부는 깍둑썰고
   파는 다지고
   돼지고기는 목살 얇게 썰린 걸로 사서 짧게 채썰었습니다.
  돼지고기를 다지는 것 보다 난 이렇게 하는게 더 좋습니다.



2. 두부를 냄비에 넣고 두부가 잠길 정도의 물(약 200cc)을 넣고 약한 불에서 데웁니다.
  나중에 물이 살짝 끓어서 두부가 물결에서 살랑살랑 흔들릴 정도가 되면 소스에 넣을 겁니다.
요리 시작 할때 불을 켜면 시간이 딱 맞습니다.



3.  굴소스 빼고 몽땅 도깨비방망이로 갈아둡니다.


    
4. 팬에 냉동시켰던 마늘 1덩이 넣고  기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볶으면서 향을 냅니다.
  


이쯤 되면 돼지고기를 넣지요.



5. 사진에서처럼 돼지고기에서 기름과 육수가 자작하게 빠져나온 이 때,



6. 팬의 가운데에 소스를 넣고 볶지요.



7.기름이 고추기름정도로 색이 물들면 (사진에 팬 바닦의 기름이 빨간게 보이는지?)
  고기를 먹어보고 굴소스로 간을 합니다.



8. 두부를 건져내서 팬에 넣어주지요.



9. 두부를 굴리듯이, 밀듯이 하며 두부가 부서지지 않게 볶아줍니다.



10. 두부에 양념이 고루 묻으면 파와 육수를 넣어요.
    원래는 닭육수를 넣으라는데  전 그냥 두부 삶은 물을 넣지요.
   아깝잖아요? 거기에 두부의 고소한 맛이 베어있는데...(사실은 귀찮아서 ^ ^;:)
    
    집에 있으시면 치킨스톡 좀 넣어주시고.
    
    물은 두부가 요정도로 담길 정도로.
  
    이때 다시 한번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굴소스를 더해줍니다.



11. 녹말물을 만들어서 소스가 되직하다싶을 정도로 묽기를 조절합니다.
    재료가 충분히 엉길 수 있게요.
  


12. 마지막에 식용유 약간을 넣으면 소스가 반짝입니다.
   혹시 또 다시 매운 맛이 사무치면 대신 고추기름을 넣어주셔도...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페포포
    '05.4.1 1:23 PM

    사진이 살아있는것 같아요 군침돌아요

  • 2. 몬아
    '05.4.1 1:31 PM

    밥먹고 왔는뎅 또 군침이..........사르르~~

  • 3. 멋대로 요리사
    '05.4.1 1:42 PM

    험.. 저는요 마파두부 한번 만들어 먹었는데..
    실패였나봐요. 소스 사서 그냥 두부랑 섞어서 먹었는데..
    헉.. 당최 손이 안가는 맛이 나더라구요.. 쩝..
    남은 마파두부소스는 어디다 써야 할지.. ㅎㅎ

  • 4. 지우엄마
    '05.4.1 3:31 PM

    와 훌륭한 요리네요.
    우리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반찬인데 맨날 대충만들어서 주었는데..
    제대로 한번 만들어봐야 할텐데...
    맛있었겠어요.

  • 5. 싱고니움
    '05.4.1 4:22 PM

    보통 마파두부 레시피보면 두부를 튀기든데 주니님은 안튀기고 하시네요. 안튀겨도 되겠군요.
    늘 해먹고 싶어도 튀기는건 영...
    제 요리책으로 가져갑니당~

  • 6. 오렌지피코
    '05.4.1 5:35 PM

    우와~ 저두 마파두부 두부 튀겨서 했었어요.
    재료를 블랜더에 가는 것도 저와는 다른 방법이구...

    잘 배워 갑니다. 감사해요~ ^^

  • 7. watchers
    '05.4.1 9:19 PM

    제짝이 두부킬런데...
    함 해바야겠어요.
    전 늘 구워주구 찌게에 넣어주구 조려주구
    얼마전에 깐소두부 흉내내서 했는데 반응이 영...
    이건 꼭 해바야겠네요.
    잘 배웠어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우리재료라 더 좋아요.

  • 8. 미도리
    '05.4.1 9:25 PM

    오늘 굴소스 사왔는데 함 해 볼께요. 벼루고 벼른 마파두부를 드디어 주니맘님 덕분에 해 보게
    되었어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과정 샷~ 감사해요. 부지런도 하셔라~*

  • 9. champlain
    '05.4.2 1:34 AM

    볼 수록 느끼는 것은 주니맘님이 고수시라는 것..^^
    양념을 한번 쫙 갈아주는 방법이 있었군요.
    근데 남편이 요 사진 봤어요..
    아무래도 한번 해줘야 할 듯..^^

  • 10. Lee
    '05.4.3 7:25 AM

    과정샷이... 정말 그대로 따라만하면 그 맛이 나올까요? (절대 자신없음) 하지만 도전해봐야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9 jasminson 2026.01.17 1,508 0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5 챌시 2026.01.15 3,383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356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49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5,800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20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97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154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38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5 발상의 전환 2025.12.21 11,596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30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741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052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578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432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48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864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76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58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081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837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19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592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453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668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03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025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45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