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힘들어라...
모처럼 맘먹고 발효빵 만들었는데...
저..죽는줄 알았어요..
정말로..제빵기사고싶은맘이 굴뚝처럼.....
허나...아직은 사고싶은게 넘 많기에..걍. 제 두꺼운 팔뚝하나 믿고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키톡 섭렵하여.. 시나몬롤과 야채롤로 결정....
그러나 제 욕심이 과했나봐요..
드롱기 위 아래 놓고 했더니만.. 위에서 구웠던 시나몬롤이 다 타버렸습니다..--;;
그래도 맛은 나네요..
낼 아침에도 출근해야하는데..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나눠먹어야겠습니다.. 당근..울 신랑도 줘야조..
모... 모양은 이래도...
혹..출출하신분이라면.. 저 시커먼거 말고..한개씩 드셔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발효빵 만들기..
사유리 |
조회수 : 2,236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03-26 21:34:49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줌인줌아웃] 얼마만이야??반가워~~.. 4 2005-04-11
- [줌인줌아웃] 눈이..많이도 왔네요... 5 2005-03-02
- [요리물음표] 부시맨브레드만들려고하는.. 2 2005-03-21
- [키친토크] 결혼 1주년기념... 4 2005-10-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변태
'05.3.26 9:37 PM전 손으로하는게 재미있던데^^ 힘들긴해도 신기하잖아여 발효빵을만든지 거진 3년정되되었는데도 아직도 신기하기만해여~
2. 새댁
'05.3.26 9:40 PM우와.. 발효빵이다~
저도 '닭' 만들고 싶은데 손반죽도 그렇고 성형.휴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직은 다른거 두루두루 해보다가
엄마네 집에서 제빵기 업어오는날 해보려 해요..
저 씨꺼먼것도 좋으니 제 입으로 한개만 들어왔음 좋겠어요3. 청개구리
'05.3.26 9:42 PM우째 정말 잘 만드셨네여..
부럽당.
지도 하나 먹고 갑니다.
한번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휼륭...4. 런~
'05.3.26 9:45 PM고생하신 만큼 보람도 크실 거 같네요..^^
음식해서 사람들하고 나눠드시려는 정신...^^...훌륭하세요..^^
짝짝짜!!!!!5. 사유리
'05.3.26 9:54 PM런님...우아...영광이에요...
컬쳐레시피...정말 잘 보고있었는데..제 음식에 글을 남겨주시다니..감동..^^6. topurity
'05.3.26 10:00 PM전 손반죽 한번하고는 제빵기 구입했어염..한번하고는 손목이 맛이 가서--;;
만들어서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는 맘....정말 행복해져요~~^^7. 영원한 미소
'05.3.26 10:05 PM시커먼게 더 좋아요~~~츄릅~~~~아무도 안가져가믄 찜~~~!!
8. 사유리
'05.3.26 10:09 PM영원한 미소님... 저에게 희망을 주시는 그 한마디 감사합니다.
울 신랑... "탔잖아..."하고 거들떠도 안보더니만... 이쁜것만 골라먹습니다..--;9. 리모콘
'05.3.26 10:29 PM드롱기로 하실 땐 불 온도를 좀 약하게 하셔야 합니다....
10. 애플시나몬
'05.3.26 10:33 PM사유리님, 오븐의 온도와 시간 조절에 완전히 자신감이 생길때까진
한판씩 구우시는게 실패확률이 적답니다.
두판씩 구우실땐 중간에 한번 아래윗단 바꿔주시구요.
암튼, 전 발효빵 하시는 분들은 다 존경스러워요!11. 사유리
'05.3.26 10:37 PM앙...그런방법이 있었네요... 애플시나몬님..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