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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날 위해서..

| 조회수 : 4,36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3-24 12:35:22

매일 애들만 생각하고 해주기 바쁘고..
또 애들이 먹다가 모자랄까봐(제가 많이 안하거든요..) 안먹고 있다보면 더 달라고 할때가 부지기수라서..
제 입에 넣겠다고 뭘 해본적이 거의 없네요..
사실 이것도 울 큰애가 며칠전부터 까만떡볶이(간장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준비하는 김에 점심으로 먹은거지만..
어쨌던 이렇게 준비해뒀다가 2시에 배고프다고 뛰어들어올 애들 휘리릭~ 볶아주려고 준비해놨습니다..
이래서 좋아들했나봐요..
갠적으로 빨간떡볶이를 더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것두 아주 맛있네요..
특히 아이들 먹기에 아주 딱~
또 아이들 얘기..
이론~~


* 간장떡볶이 *
떡볶이떡.. 새우.. 양파.. 표고버섯.. 파..
양념.. 간장.. 맛술.. 식용유.. 후춧가루..

1.. 떡볶이떡은 딱딱하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2.. 야채랑 새우를 적당하게 잘라주세요..

3..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 새우를 볶다가 떡볶이 떡넣고 물 반컵정도 붓고 끓여요..

4.. 거기에 간장으로 간하고.. 맛술넣어주고.. 파넣고.. 후추뿌리면 끝~

쇠고기가 있음 넣어주시구요.. 야채두 당근.. 피망.. 집에 있는 재료 어떤것두 다 좋아요.. 전 울 집에 있는 야채가 저거 밖에라 저것만 넣었거든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자
    '05.3.24 12:46 PM

    아!궁중떡볶이네요..떡볶이 종류는 다 좋아하는데...
    냉동실에 잠자고있는 떡들을 깨워야겠어요

    근데 넘넘 먹음직스러워보여요..아직 식사전인데 테러수준이에욧!!

  • 2. 분홍고양이
    '05.3.24 1:21 PM

    앗 궁중 떡볶이...레시피 검색하거 가야겠당...ㅎ.ㅎ!
    넘 맛있어 보이잖아용...눈 뜨자 마자...흑~!

  • 3. 미스마플
    '05.3.24 2:34 PM

    와.. 이거 너무나 맛있게 생겼네요.
    지금 자러 가야하는데.. 이런거 보면 배고픈데... ^^

  • 4. 유진마미
    '05.3.24 3:01 PM

    브라운아이즈님 글을 읽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의 맘은 같은가보다..하며
    슬그머니 웃게 되네요..
    그렇지요..??
    아이를 낳고 나서는 내속에 자리잡고 있던 이기심이나 아집들이
    아이 앞에서는 다 없어지는것 같아요..
    근데 궁중 떡볶이 어떻게 하는거예요??
    우리 아이도 떡을 너무 좋아하는데..이렇게 해주면 더 좋아할것 같아요~
    레시피 부탁드려요~~

  • 5. 브라운아이즈
    '05.3.24 3:39 PM

    궁중떡볶이는 워낙 레서피가 많이 있어서 레서피 첨부 안했는데..
    그리고 전 계량해서 한게 아니라서..
    그거라도 제 홈에서 갖다 붙일께용..^^

  • 6. 예리예리
    '05.3.24 4:49 PM

    히야~ 똑뽀끼다! 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 7. 분홍고양이
    '05.3.24 7:46 PM

    레시피 감사하데요 질문~
    냉동실에 떡 끓여도 좀 덜 말랑말랑 하던데..꼭 덜 말랑한테 섞여 있더라고요.
    말랑말랑하게 먹을려면 어떠케 해야죠?
    그리고 간장은 양념 간장인가요?

  • 8. 브라운아이즈
    '05.3.24 7:49 PM

    글쎄용.. 끓이면 대체루 말랑하던데..
    너무 딱딱하면 전자렌지로 해동을 한후에 살짝 데치면 어떨까요?
    너무 복잡한가??
    간장은 그냥 진간장이요..^^

  • 9. 소머즈
    '05.3.25 10:31 AM

    오마나~ 아침에 봤길 망정이지....
    배 속에 회오리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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