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라쟁이 아스파라거스.
저도 해 봤습니다.
하도 맛있다고 하셔서...^^;
일부러 이거 할려구 베이컨 사서 얼리지도 않구 잘 보관했다가 이제사 겨우 냉장실에서 빌빌거리는 아스파라거스 한묶음이랑 조인시켜 주었습니당.
이쑤시개가 없어서 그냥 손으로 돌돌 (무지 애 먹었죠. ㅡㅡ;;) 말아서 얌전히 쿠킹 호일 깐 판 위에 얹어 오븐토스터기로 익혔습니다.
익으니까 베이컨이 안풀어져서 신나게 냠냠 했어요.
너무 금방 먹어치워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근데 아스파라거스가 왜 맛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항상 사 놓구 바로 만들지 않구 시들해진 담에 만들어서 그런가봐요. 쩝~
필러로 겉에 껍질을 벗기는데 많이 벗기는건지..대충 벗기는건지 잘 몰라서 열심히 벗기다 보니까 쫌 얇아지데요?
그래도 보기엔 아~쭈 그럴싸하죠? (자뻑 모드.. -_-;)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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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론의 여왕
'05.3.6 10:26 PM저는 술도 잘 못하는데, 저거 보니까 맥주 생각나네요. 캬하, 시원타!
2. 숨은꽃
'05.3.6 10:32 PM오늘은 여왕님 뒤만 졸졸~
저도 술은 못마시는데 아스파라거스는 먹고 싶네요
그냥 베이컨 말아서 구워주기만 하면 되나봐요 간단하게~3. 이론의 여왕
'05.3.6 10:37 PM숨은꽃 님, 오늘 정말... 하하하...*^0^*
4. 분홍고양이
'05.3.6 10:39 PM넹...저는 그렇게 했는데여.
아스파라거스 요리법은 많이 있더라구요...검색해 보니까...이게 젤 폼나구 간단해서 이걸루다가 ^^;;;
여왕님 한잔 하긴 해야죠? 저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용~ ㅋㅋㅋ5. 김자영
'05.3.6 10:57 PM다음번 메뉴로 따라해 볼 랍니다. 또 맥주한잔 하겠네요. 이러다 다시 임신할 때 배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T.T
6. 선화공주
'05.3.7 11:10 AM어린 아스파라거스로 하셨나봐요..야들~야들~맛있어 보이네용..^^*
7. 분홍고양이
'05.3.7 11:50 AM선화공주님 그게 아니고요...ㅡㅡ;;
냉장고에서 시들해진 넘을 필러로 다듬다보니 야들야들한 척 저러고 있는 겁니당.
사실은 비실비실하고 있는거죠.
그래두 베이컨 싸서 오븐이랍시구 구웠더니 맛은 좋더라구요. 텨텨=3=3=38. 선화공주
'05.3.7 12:08 PM여우조연상 수상자는....비실비실 아스파라거스양....ㅋㅋㅋㅋ
9. 분홍고양이
'05.3.7 12:14 PM"캄샤합니다...이 영광은 저를 비실비실하게 만들어 준 '분홍고양이'님께 돌립니다!" ㅡ..ㅡ;
여우주연상이라뇨...그런데 선화공주님.
공주님의 '비리오슈'엔 관해선 어찌 생각하시나요? 케케~
여왕님의 비리오슈! 쿵~~~ 차기 수상자~~10. 짱가
'05.3.7 12:51 PM꾸울꺽.. 다이어트중이라서 기름진것 삼가하고있는데...
분홍고양이님..넘 맛있어보여요...11. 분홍고양이
'05.3.7 4:17 PM앗~~ 짱가님!! 방가방가 !!!
넘 오랜만이세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