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밤의 야채튀김
전 정말 안먹으려고 했는데 옆에서 얼마나 꼬드기던지...ㅜ_ㅡ
튀기는게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순식간에 맛있는 튀김이 만들어 지는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갓튀긴 튀김은 사서 먹는 그것과는 천지 차이의 맛이던데요?흐흐....
먹기전엔 별 생각없었는데 하나 맛보고 자꾸자꾸 손이 가는 바람에
잠들기 전까지 부른 배를 안고 꺽꺽 거렸답니다.
배를 채우고 나서 11시가 훌쩍 넘은걸 보고 좀 후회가 되고 신경질이 나긴 했지만
어차피 배가 나왔으니 이럴때 아니면 언제 또 먹어보나 하는 마음으로 위로를 했어요.
<재료>야채(저는 냉장고 뒤져서 양파,당근,호박,버섯,감자,시금치,고추 넣었어요.)
밀가루(박력분),소금,식용유
1.채썬 야채와 소금,물,밀가루를 대충 뒤적뒤적 섞는다.
2.튀긴다.
3.짜지 않은 튀김간장에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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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똥
'05.3.3 10:27 AM전 튀김기 장만하기 전까진 절대로 절대로 튀김은 못한다고 했어요...기름이 넘 무서워서요...__;;
그런데...야채튀김이 유혹이 심하네요~얼마나 바삭하고 향긋할까~
coco님~이젠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절제하시와요~임신중일때의 늘어나는 체중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ㅜㅠ 저 지금까지 16kg늘었어요....^^;;;; 그래도 붕붕=3=3 날라다니긴 하지만....ㅋㅋ2. 여우별
'05.3.3 10:35 AM와~ 일식집에 가면 나오는 정식야채튀김같아요~
얼마나 맛날까^^
저두 담에 꼭맛들어 먹어바야겠네여~~~
참,,,임신중일때는 머든지 잘먹어야 좋대요~
밤이건 낮이건 가리지 마시구 맛난거 마니마니 드셔여^^
그럼, 늘건강하시구여~~~3. 선화공주
'05.3.3 12:47 PM맞아요...옆에서 꼬드기는 사람이 항상 있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은 먹고싶은거 먹어주면 행복해지잖아요...야채튀김 맛이었겠당...^^*4. 김혜경
'05.3.3 1:35 PM와..죽음이네요...
5. 미스마플
'05.3.3 2:12 PM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는 지금 양파, 당근, 감자, 파, 고추, 실란트로.. 뒤지면 나오는데.. 해먹어 보고 싶어요.6. 지우엄마
'05.3.3 4:55 PM와~~ 정말 맛있었겠어요.
금방해서 먹었으니...
넘 먹고싶어요.
좀전 까지는 배않고팠는데 사진을 보니 왜 배가 출출해 질까요???7. 코코샤넬
'05.3.3 5:10 PM아웅, 맛나겠당.
coco님 몸 많이 무거워지셨죠?
맛난거 많이많이 챙겨드시어요 ^^*8. 스프라이트
'05.3.3 5:20 PM앗 코코님 오래간만~~^^
9. 밴댕이
'05.3.3 11:14 PM우와...오늘 당장해야할듯.
일식집 때깔보다 더 낫슈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