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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역강된장 찌개

| 조회수 : 2,784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3-01 23:45:27
집에 미역이 남았길래 미역넣은 강된장 찌개 끓여봤습니다.

일단, 생미역도 좋지만 없는탓에 마른미역 물에 불려서 물기 꼭짜두고,
애호박, 쇠고기, 두부, 표고버섯 약간씩을 썰어둔 후에

뚝배기에서 참기름으로 마늘, 양파, 쇠고기 넣어 볶다가 된장이랑 멸치가루, 파를 넣고 또 볶다가
물 부어 끓여서 보글보글 끓으면 미역, 두부, 호박, 표고버섯 넣어 다시 끓이고
풋고추랑 홍고추 넣어서 또 한번 끓입니다.

밥이랑 비벼먹으면 다른반찬 필요없더군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3.2 12:57 AM

    어머나,, 불린미역, 된장에도 넣는군요. 전 미소에만 넣는줄,,ㅋㅋ,,,
    일케 응용력이 없답니다,,
    넘 맛있을것 같아요... 상추쌈 싸서, 강된장 한숟갈 넣고 볼이 터지도록 먹고싶어요^^

  • 2. 홍차새댁
    '05.3.2 7:48 AM

    예...불린미역을 넣어도 맛이 있더라구요. ^^ 저는 상추생각은 못하고 그냥 비벼먹었는데.....~

  • 3. 피글렛
    '05.3.2 8:14 AM

    오호 재료를 볶다가 끓이라구요...
    몸에 좋은 건 다 들었군요.
    짜지 않고 삼삼하게 보이는 것이 맛있겠어요...

  • 4. 오렌지피코
    '05.3.2 8:51 AM

    된장국에 미역 넣어도 되는군요. 저두 이건 첨 보네요.

  • 5. 나루미
    '05.3.2 9:09 AM

    미역중에서도 쇠미역을 넣으면 더 맛있답니다..
    먹고싶어라...

  • 6. 도깨비빤스
    '05.3.2 9:18 AM

    혼자 한참 웃습니다...
    출장간 남편덕에
    아이 개학일인데도 불구하고 무지 게으름피우느라...
    먹다남은 굴넣은 미역국에 된장풀고 땡초 두개넣고...@@
    기발한 발상이라 위로도 하고 형식상 두어번 떠 먹어준 아이에게 미안하고...
    된장에 미역넣은거랑 미역국에 된장 푼거랑 뭐가 틀린겁니까...ㅠ.ㅠ

  • 7. cook엔조이♬
    '05.3.2 8:08 PM

    미역을 된장찌개에 넣는군요.
    전 오로지 미역국 밖엔 몰랐었어요.
    시원하고 맛있을거 같아요...^^

  • 8. 홍차새댁
    '05.3.3 9:41 AM

    피글렛님, 좀더 국물을 쫄였어야 하는데 ^^ 덜 쫄였더니 심심하더이다~
    피코님, 쿡엔조이님, 예....저도 이번에 알았어요. 맛은 괜찮더군요.
    나르미님, 몇일전에 TV에서 쇠미역이란걸 봤는데...진짜 먹고싶더라구요.
    도깨비빤스님, ㅋㅋㅋ 글쎄요...똑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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