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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내 목을 쉬게한 스콘...

| 조회수 : 3,06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27 23:19:51
아침 저녁으로 눈도장만 찍다가 첨 올리는 베이킹 입니다..

어찌나 떨리는지.....

머리털나고 첨으로 빵이라는 걸 만들었답니다...

물론 키톡을 삼박사일 뒤쳐서 찾고 찾은 레시피들을 모두 모아.....ㅋㅋ

오븐을 중간 중간 보면서 부풀어 오르는 스콘을 보며 어찌나 감격을 해 댔는지

목이 다 쉬었습니다.....ㅎㅎ

김영모 쌤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제 맘대로 건포도 이빠이 넣었습니다...

이쁘게 봐 주세용......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살덩이
    '05.2.27 11:47 PM

    스콘 모양도 어쩜 저리 얌전하답니까?
    글고 셋팅도 멋지고...찻잔 너무 이쁩니다...
    아주 잘하셨네요...하나만 주세용...^^

  • 2. 헤르미온느
    '05.2.28 12:00 AM

    이빠이...ㅋㅋㅋ...정말 이빠이 들어갔나, 먹어봐야 알듯,,, 한개 주세염..헤헤,,,^^

  • 3. 비타민
    '05.2.28 5:43 AM

    오만년만에 한번씩 베이킹할땐... 오븐 앞에 쭈그리고.. 뚫어져라 쳐다보느라(오븐과 일심동체)... 정작 굽는건 오븐이 하는데...다 될때쯤... 기진맥진.... 얼굴 벌개져가지고.. 발이 다 저리더라구요....

  • 4. 미스마플
    '05.2.28 6:20 AM

    스콘.. 반스앤노블에 붙어 있는 스타벅스에서 1.99 주고 애들 사먹일때가 많은데...앞으론 만들어서 싸가지고 다녀야 할듯 싶네요.. ㅋㅋ
    쉽나요?

  • 5. msdud
    '05.2.28 9:52 AM

    이렇게 리플을.... 감사합니다.... 눈물 뚝 콧물 찍~~
    애살덩이님, 헤르미온느님.... 당장 택배로 한덩이 쏴~~ 드리고 싶습니당...
    비타민님.... 울 아저씨 제가 막 소리지르고 와서 보라구 하구 귀찬게 한다구 빵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ㅠ.ㅠ
    미스마플님........ 엄청이 엄청이 쉽습니다.. 머리털나고 첨한 제가 성공한거 보십시요.

  • 6. 선화공주
    '05.2.28 2:40 PM

    그 감격에 쉰 목으로 스콘의 훌륭함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 7. 하코
    '05.2.28 3:03 PM

    저도 스콘한조각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홍차와 함께~~~

  • 8. 서연맘
    '05.3.3 4:59 PM

    저도 스콘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김영모 과자점꺼 정말 맛있는데... 흑, 먹고 싶다.

  • 9. 이은주
    '05.3.31 11:44 AM

    김영모제과점에 스콘이 있나요? ㅜㅜ
    바로 우리집에서 걸어서 50보만가면 김영모제과점인데 ...같은 아파트단지에 저희집이 상가앞이라,,,,,
    매일 가는 빵집에 스콘이 있는지 한번도 못봤네요....ㅠㅠ
    그래서 더더 많이 걸어서 스타벅스까지가서 스콘을 사서 먹었는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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