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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반찬 없어도 좋아요~ 버섯솥밥 ^^

| 조회수 : 3,027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2-22 07:59:04

얼마전에 샤브샤브할 때 참타리버섯을 먹어봤죠..
느타리버섯하고 비슷하게 생겼고 크기는 조금 작고 맛은 느타리버섯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아서 또 샀죠..
밖에서 저녁 먹을 일이 많이 생겨서 냉장고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녀석을 꺼내서 버섯솥밥을 했어요~

재료: 참타리버섯, 신김치, 베이컨, 간장, 참기름, 소금, 후추, 쌀, 물
양념간장 : 간장, 참기름, 깨, 실파

신김치 물에 살짝 헹궈서 잘게 썰고,
베이컨도 썰어서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버섯은 살짝 데쳐서 간장,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양념을 해서
평상시 밥보다 물을 적게 잡아서 야채밥 메뉴로 밥을 하면 완성되지요 ^^

따로 반찬이 없어도 먹을 수 있고 버섯 김치 베이컨이 조화가 잘 되서 맛도 좋지요~

재료들이 밑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괜찮았는데..
양념장 만들어서 쓱싹 쓱싹 비벼 먹으니 더 맛나던걸여~~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2.22 8:23 AM

    음.... 향긋한 버섯향이 사진에서 나는듯^^
    저도 달래사다 달래간장 만들어서 한 냄비 해먹고싶어요..^^

  • 2. 경빈마마
    '05.2.22 9:12 AM

    고슬한것이 멋지고 맛난 밥이 되었네요.
    저는 근사하게 밥도 할줄 몰라요...-.-

  • 3. 문수정
    '05.2.22 9:45 AM

    달래장.. 달래향이 막 생각나네요~ 저도 다음엔 달래장으로 ^^
    마마님... 마마님의 솜씨는 널리널리 알려져있는데 무슨 말씀이옵니까..

  • 4. 경빈마마
    '05.2.22 9:53 AM

    수정회원님..
    전요? 완전히 막가파 음식이랍니다요.......
    제 마음을 어찌 알리요만...이구...

  • 5. 아라레
    '05.2.22 11:29 AM

    오오..사진 예술이시고..
    콩나물밥밖에 모르는데 한번 해볼게요. ^^

  • 6. 미스테리
    '05.2.22 11:48 AM

    버섯과 김치...게다가 베이컨까지 한방에 해결 하셨네요....맛있겠어요...쓰읍~

  • 7. tazo
    '05.2.22 2:48 PM

    너무너무 맛있어보입니다. 저런 버섯은 왜 여긴 없는걸까여ㅠ.ㅠ

  • 8. 최은심
    '05.2.22 4:51 PM

    그냥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저 같이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해 먹어 볼께요.

  • 9. 문수정
    '05.2.22 8:52 PM

    미스테리님한테 딱 들켰네요...
    신김치 해결하고 베이커도 해결하고 버섯도 해결하고...
    냉장고 묵은 재료들 처리 모드로 만든 버섯솥밥 ㅋㅋㅋ
    tazo님 느타리버섯으로 해보세요~~
    은심임~ 그쵸.. 저같이 직딩 주부들에게 딱! 입니다 ^^"

  • 10. 봄&들꽃
    '05.2.23 12:26 AM

    버섯이 들어가서 그런지 은근히 고급요리처럼 보여요. ^ ^

  • 11. 문수정
    '05.2.23 7:37 AM

    ㅎㅎ 고급요리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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