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독일에서 먹은 슈니첼로 키톡 데뷰 ~~~

| 조회수 : 3,06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17 10:06:55
헉.. 절대 키톡에는 데뷰못할 접니다...
근데 슈니첼로 데뷰합니다. ㅡ.ㅡ  제가 한 게 아니라, 가서 먹은 걸루 ^^;;;
런 님의 글 보구 넘넘 슈니첼이 다시 먹고싶음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길래..

올 여름 독일에 갔더랬습니다. 제가 독일회사를 다녔었는데 그만뒀는데 거기 동료랑은
아직도 친해서... 제가 슈니첼 넘 좋아하는거 알아서 독일 가자마자 사주더군요. ㅎㅎ

감동하면서 먹었던 슈니첼 사진 함 올려봅니다~~`
사진은 슈니첼 위에 버섯 듬뿍(자연산 양송이버섯이랍니다.)올리고 크림소스로 휘`~ 끼얹은거에요.

맛은요?? 돈까스랑 질적으로 틀리다고나 할까요? 음.. 바삭하면서도 풍성하고, 그럼서 의외로
담백한 맛도 돌고...
하지만 저 슈니첼 다 먹어본적이 없슴다. 어찌나 양이 많은지. 1/3만 먹고 배터지는 줄 알았대죠~~
제가 간 곳이 독일에서도 시골(그래도 나름 유명한 와인명산지에 전통있는 시골이라고 하더군요.)이라서
양이 많았던건지..

글구 독일 동료말로는 지방마다 슈니첼이 조금씩 다르다구...조리법도, 재료도 약간씩 틀리다고 하더군요.
슈니첼 옆에 감자튀김도 전통음식이래던데 이름은 까묵었슴다...  

독일사시는 회원님들께서 레시피는 올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5.2.17 10:57 AM

    드뎌 올리셨군요..^^

    음식은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데 기본적으로 슈니첼은 소스가 없이 많이 먹죠..
    레몬이 같이 나와서 레몬즙을 좀 뿌려 먹거나요..^^

    제가 올린 슈니첼 이야기는
    독일에서 발행된 요리책을 근거로 쓴 것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슈니첼 요리법을 알려드릴께요..

    1.송아지 고기를 찬물로 씻어 물기를 빼고 연육해서 소금 후추를 뿌립니다.
    2.송아지 고기에 밀가루 --> 달걀 --> 빵가루를 입혀서 가볍게 털어낸 후
    3.큰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완전히 잠긴 상태에서 4분가 튀겨줍니다.
    5.따뜻하게 데운 접시에 슈니첼을 놓고 파슬리와 레몬 조각과 함께 냅니다.
    취향에 따라 감자와 곁들여 먹죠..^^

    이것은 '반너 슈니첼' 조리법이고..
    2001년에 번역 발행된 독일의 요리책 '슈트라우스의 왈츠와 함께하는 낭만요리'에
    나온 것을 발췌하여 알려드린 것입니다.

    참고로 저도 독일에 잠시 유학해 있으면서 슈니첼을 많이 먹었지만..
    식당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제가 알려드린 조리법은 가장 기본적인 슈니첼 조리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송아지 고기로 하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로도 하고 있습니다..^^

    정통으로 드시면 아마 좀 더 맛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맛나게 해 드시기 바랍니다..^^

  • 2. 시간여행
    '05.2.17 11:10 AM

    앗!! 저도 슈니첼 먹었는데 오스트리아거랑 전혀 다르네요......^^*

  • 3. 미스마플
    '05.2.17 1:53 PM

    저도 슈니첼 좋아하는데... 저는 파프리카 슈니첼이라고 불리는 빠알간 색의 고추소스가 뿌려진 걸 좋아해요. 아.... 먹고 싶다. 거기에 빨간양배추절임, 으깬감자... 등에 적포도주나 맥주 곁들이면 ... 살 찌는거 하나도 안 두렵다는........^^

  • 4. tazo
    '05.2.17 3:41 PM

    저희동네는 토론토안의 작은 동유럽이라 오만가지 슈니첼을 팔던데 .폴란드인들은
    닭고기로도 만들어먹더군요.^_^;;

  • 5. 기쁨이네
    '05.2.17 4:29 PM

    tazo님 동네는 오만가지 슈니젤을 파는군요^^ 역쉬 좋은데 사셔야 ㅎㅎㅎ
    제가 아는 바로는 송아지 슈니젤은 좀 고급 음식에 속해서 흔하게 먹지는 않는 것 같구요,
    돼지고기 커틀렛을 오히려 더 잘 먹는 것 같아요.
    감자튀김은 그냥 포멧(pommes) 혹은 프릿튼(fritten) 이라고 하구요
    저걸 저리 얌전히 놓고 먹기 보다는
    저 메인 그릇에 퍽 쏟아 소스 제가 볼 때 가장 흔한 jaeger sosse(애거소스) 같아요, 거기에
    비벼 잔뜩 먹지요 ㅎㅎ

    이사람들 뭐 저렇게 먹고
    바로 뒤이어 3시정도만 되면 달콤한 케익(Kuchen), 커피 또 먹지요...

    울 남편 학생식당에서 슈니젤 나온 날 집에 있는 저에게 꼭 전화했습니다.
    빨랑 가서 먹고와~~!!

  • 6. 오렌지피코
    '05.2.17 5:08 PM

    저두 런님 때문에....오리지날 슈니첼 먹고 싶네요. 그런데 언제나 나는 유럽엘 가볼수 있을까요??/ㅠ.ㅠ

  • 7. 런~
    '05.2.17 5:10 PM

    기쁨이네님은 정말 좋은 동네 학교 식당이셨나 보네요..^^
    제가 있던 곳은 정말 소스도 없이 덜렁 슈니첼 한 덩이만 나왔죠..^^;;;

    독일 요리가 워낙 발달하지 못해서...오히려 다국화 되었고..
    학교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도 정말 다국적인 요리들이 뒤섞여서 나오더라구요..
    물론 지역차가 있긴 하겠지만요..^^;
    이렇게 소스를 치는 것도 완전히 독일식은 아닌 거 같더군요..^^

    그리고 저거 위에 있는 게...폼프리트(pommes frites) 인가요?
    혹시 감자로 만든 국수종류인거 같은데..^^;;.....
    사진상으로는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독일 사람들은 정말 감자를 저기에 뒤 엎어서 먹어요.^^;;
    슈니첼이고 뭐고 간에 소스가 나오는 음식은 거의 그런 식으로 먹죠..^^

  • 8. 분홍고양이
    '05.2.18 5:34 AM

    뭣인진 모르겠지만...참 맛있어 보입니다. 훌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4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015 1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1,927 4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2,880 2
41180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579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537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054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263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34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859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48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690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050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27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76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275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12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08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95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03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67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42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12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24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64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04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65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48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75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