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이상 할 반찬도 엄따!!!! 어흑.....

| 조회수 : 4,13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2-14 22:44:54

토요일, 일요일에 외식도 안하고 반찬하며 버티면서 , 월요일 점심은 꼭 핏자로
때우리라 다짐하며 겨우겨우 견디며 지나갔거늘....  오늘 남편이 지독한 감기
로 출근을 안하네요.  ㅡ.ㅡ;;   그래서 장장 3일을 밥을 했더니 더이상 생각나
는 반찬도 없더군요.  어흑.....  그래서 아이들 좋아하는 감자 사라다랑 냉동실
에서 비상시 - 정 반찬이 없을 때를 대비한다는...  - 를 기다리던  양념해 놓은
쭈꾸미를 볶았어요.  이걸로 낼 아침까지는 버텨보겠지만.... 또 세끼를 차려야
한다면.... 걍  이렇게 말하렵니다.  " 날 잡아 잡수!!!!!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아
    '05.2.14 10:47 PM

    우와~~둘다, 내가 좋아하지만, 귀찮아서 오랫동안 못먹어봤던 음식들!!!
    한입에 쏘옥~~
    그나저나, 하루세끼 꼬박꼬박 챙기기 진짜 힘든데..
    남편분 빨리 나아셔야, 님고생도 줄텐데..

  • 2. 고소미
    '05.2.14 10:51 PM

    네.... 마자여~~~~ 넘 고생스러여....... ㅎㅎㅎ 먹고살기 힘들져...... ㅋㅋ

  • 3. 텔레토비
    '05.2.14 10:53 PM

    고소미님~~동생분이랑 놀러가믄 이런거 해주실꺼죠?^^*
    방금 헬스 갔다와서 또 들어왔답니다~드뎌 병이될듯...ㅋ
    넘넘 뵙고싶습니다~~

  • 4. 안나돌리
    '05.2.14 10:55 PM

    ㅎㅎㅎ
    날 잡아 잡수!~~ㅋㅋㅋ

  • 5. 고소미
    '05.2.14 10:58 PM

    허걱!!! 그냥 날 잡아잡수라니깐......ㅋㅋ 드뎌 텔레토비님도 폐인 징후를 .... 그 병 깊으면 약도 없는 것을.... 하지만 할 수 없소. 이웃사촌에 사돈의 팔촌까지 함 빠져 봅시다!

  • 6. 두들러
    '05.2.14 11:02 PM

    아유..주꾸미가 정말 야들해보여요.

  • 7. orange
    '05.2.14 11:39 PM

    앗, 빨간 쭈꾸미가..... @.@
    이제 쭈꾸미 철이 돌아오네요.... 츄릅..

  • 8. 밴댕이
    '05.2.15 4:55 AM

    ㅎㅎㅎ
    배째! 도 쓸만하답니다...

  • 9. 문수정
    '05.2.15 4:40 PM

    고소미님~ ^^ 사진 편집 넘 귀여워여~~
    쭈꾸미 볶음에 필이 파바박!!
    아... 오늘 저녁은 뭘해먹나?....

  • 10. 고소미
    '05.2.15 4:48 PM

    수정님~! 반가와요 ^^ 사진 더 잘 찍고 싶은데, 그만 설명서를 잃어버렸어여.... 흑.... 요즘 포샾공부 쫌 했어여~~~ 에고, 머리야... ㅋㅋ . 밴댕이님! 담번엔 배째라고 할래요 ㅎㅎㅎ

  • 11. 밍이~
    '05.2.15 5:32 PM

    나나나!!! 저 샐러드!!!! 먹꼬시퍼요..ㅠㅠ
    댑따 맛나게 생겨땁..ㅠㅠ

  • 12. 박춘옥
    '05.2.16 1:56 AM

    하루세끼에 간식에 24시간 같이 사는 아줌마도 있습니다..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얼마나 좋습니까?
    저는 돼지라서 맛이 없어 날 잡수라는 이야기는 차마... 그래도 넘 행복이 묻어나 보이고 좋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4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15 김명진 2025.11.17 3,411 0
41133 김장했어요 10 박다윤 2025.11.17 3,530 1
41132 내 곁의 가을. 10 진현 2025.11.16 3,361 4
41131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33 발상의 전환 2025.11.15 4,990 6
41130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4,174 4
41129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8 소년공원 2025.11.13 4,664 3
41128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7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913 9
41127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6 챌시 2025.11.02 8,650 5
41126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6,273 3
41125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302 4
41124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262 5
41123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5,283 4
41122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718 7
41121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872 7
41120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9,021 7
41119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396 6
41118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994 11
41117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8,379 8
41116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206 3
41115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76 2
41114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89 5
41113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459 5
41112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46 3
41111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244 5
41110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98 5
41109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51 5
41108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300 3
41107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519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