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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는얘기

| 조회수 : 8,132 | 추천수 : 2
작성일 : 2011-10-14 18:18:58

 

 

 

안녕하세요

블록만하다가 두번째올려봅니다

남쪽지방은 비가오니 센치있네요

소주가 마구땡기는 그런 날이에요

 


깜짝 놀라셨죠

왠 생선이 이따우로 생겨먹었나

고갈비라는 포장마차 메뉴인데요 양념 바르지말고 기냥 달라구해서 약간 볼품없어요

 


양구이

확실히 체인점은 비싸요 비싸!!

전 원주에 있는 시골집이란데서 양구이를 참 맛있게먹은 기억이있는데요

주인할머니께서 너무 장사꾼같애서 그 뒤로는 잘 안가지더라구요

사실 거리가 먼 탓도 있지만요

 


닭꼬치구이

시판 공장제품아니에요

연탄불에 구웠음 더 맛있었을텐데

포장마차 여건상 그게 안되는 집이었어요

갑자기 포장마차가 하고싶어지네요 -_-;;

 


호래기무침

이라고 써있었으나

초장은 따로 주셨죠 주인장님이 배려돋는 분이셨어요

 


민물장어

 

강화도 장어 혹은 선운산 장어가 너무먹고싶으나

그 대안품

남쪽지방이라 바닷장어가 유명한데 이날은 유난히 민물장어쪽으로

결국은 실패!!!!!!!(나영석피디님버전)

 

 


호떡과 야끼만두

즈이 고향집 동네에서는 아주 유명한집입니다

증말로 불타는 호떡집!!

 


 

마지막으로 떡볶이!

떡볶이는 무조건 내가해먹어야한다는 주의지만

귀차니즘과 숙취가 결합하면 그 누구도 당할자 없습니다

 

 

오늘 저녁엔 무얼로 반주를 할지 고민입니다

좋은밤보내세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콜
    '11.10.14 6:34 PM

    정말 먹음직 한 음식들만 올리셨네요?
    저같은 사람들한텐 아주 좋은 눈요기,,^^
    이젠 눈으로도 잘 먹고 만족도 합니다. ㅎㅎ
    술마시는 국수 아줌마.... 지금 본 태그..ㅋㅋㅋ
    유쾌한 분! ~~~ ㅋㅋㅋ

  • Estella
    '11.10.14 6:48 PM

    아우 챙피하네요
    사실 제가 국수장사를 한동안 했었거든요 ㅎㅎ

    비루한사진이지만
    그냥 막 올려봤어요 헤헤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 2. 혜원준
    '11.10.14 6:51 PM

    지금 배고픈데..떡볶이 너무 땡겨요...ㅠㅠ

  • Estella
    '11.10.14 6:57 PM

    만인의 간식 떡볶이!!!

    맛난 저녁 해드셔야죠~~

  • 3. 마야
    '11.10.14 6:52 PM

    아웅 떡볶이 딱 제 입이 원하는 스탈이에요. ^^
    한 입만 주세요. 아~~

  • Estella
    '11.10.14 6:58 PM

    매콤하면 약간 물엿 치덕치덕한 스타일 좋아하세요??

    저집떡볶이 그렇거든요

  • 4. 스콜라
    '11.10.14 7:23 PM

    흐흐 좋아하는 음식들이 올라오니 자꾸 웃음이 새어나옵니다.
    생선구이 저도 참 좋아해요~

    근데 호래기가 뭐래요??

  • 소선
    '11.10.14 9:14 PM

    꼴뚜기를 경상도에서는 그리 불러요

  • Estella
    '11.10.15 2:05 PM

    제가 경상도 출신이에요 ㅎㅎㅎ
    호래기는 아주 흔한 술안주에요

  • 5. Harmony
    '11.10.14 8:13 PM

    어찌 요러콤 입맛 땅기는 안주들로만..

    큰일이구만요.


    남편이랑 그제 저녁에 먹장어 먹으러 갔다왔는데도..
    올리신거 보니,,,또 먹고싶어지네요..ㅠㅠ

  • Estella
    '11.10.15 2:08 PM

    저희 고향집에두 장어가 유명해요
    구이집이 제법많아요
    서울서 너무 비싸서 잘 안먹었는데요
    바닷가라 좀 저렴해요



    바닷바람을 안주삼는게 더 좋지만요 ^^

  • 6. 노란전구
    '11.10.14 8:40 PM

    허헐....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퍼레이드!!!! ㄷㄷㄷ

    떡볶이는 윤기가 좔좔~~

    진심 다해 추천 하나 찍고 갑니다!

    부럽네요~~~ㅜㅠ

  • Estella
    '11.10.15 2:09 PM

    아우~~부럽긴여~~

    떡볶이는 물엿이 좀 들어갔더라구요
    해산물을 별로 안즐기는데 사진보니 제법(?) 있네요

  • 7. 퓨리니
    '11.10.14 8:44 PM

    아악....떡뽂이....ㅜㅜ

    그리고 맛있는 안주들....흠흠....;;;;;;

  • Estella
    '11.10.15 2:10 PM

    올려놓고보니 죄다 술안주 ㅠㅜ

    떡볶이를 만들어먹고싶네요 ^^

  • 8. 수늬
    '11.10.14 11:21 PM

    악~~아래 떡볶이 호떡 만두빼고 다 완소 술안주!
    한 때 너무나 사랑했던 안주들이네요....츄릅릅릅~~~~
    지금 울집에 해당사항있는 음식은 고갈비!
    당첨 되겠습니다...ㅎㅎ

  • Estella
    '11.10.15 2:12 PM

    맛있는 고갈비 해 드셨나요???

    술안주는 진득한것(?)이 좋죠 암요~

  • 9. 구흐멍드
    '11.10.15 12:42 AM

    어머 어떻게해요ㅠㅠ 저 새빨간 양념 오뎅...너무 맛있겠어요!

  • Estella
    '11.10.15 2:13 PM

    미식의 도시 빠리에섣ㅎ
    저 원초적인 색감에대한 충동은 어쩔 수 업으실듯해요 ^^

  • 10. 호호아줌마
    '11.10.15 9:47 AM

    이 글을을 아침에 보기 천만 다행입니다.
    아님 24시간 포장마차 찾으러 나갈뻔 했다는....

  • Estella
    '11.10.15 2:14 PM

    아침엔 아무렴 식욕이 덜하셨겠죠 :^)
    밤만되면 식신이 오십니다 ㅠㅜ

  • 11. skyy
    '11.10.17 3:29 PM

    떡볶이 사진 은 언제 보아도 군침이 돌아요.^^*
    정말 먹음직 스럽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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