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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잊을만 하면 다시...당근입니다.

| 조회수 : 2,82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14 23:38:34
요전번에 보여드린 당근 기억하세요?
그새 한 2주 자랐더니 이젠 웬만한 무 부럽지 않게 커졌습니다.

당근을 가열하면 영양가가 더 좋아지고 흡수가 잘된다고 하더군요.
이번엔 당근 식빵과 당근 듬뿍 뿌리채소조림입니다.

당근식빵은 당근맛은 안나면서 색깔은 예쁘게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뿌리채소를 달짝지근하게 일본식조림으로 했더니
신기하게도 애들도 잘 먹는군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은(佳誾)
    '04.12.15 12:08 AM

    당근도 직접 키워서 드시나봐요? 대단하세요~
    집에서 키운거라 더 맛나고 영양도 좋을거 같은데...ㅎㅎ
    빵도 넘 이쁘게 구우셨어요~
    푸짐해 보이는 저 빵 쭉~ 찢어서..으... 우유 찾으러 갑니다. 빨랑 갔다와야지..휘리릭~~

  • 2. cinema
    '04.12.15 3:06 AM

    주니맘님 하시면 당근~왜 기억을 못하겠어요..
    당근식빵까지나~오~정말 대단하세요...
    근데..모두들 어쩜이리도 파는식빵처럼 잘 만드시는걸까요..
    전 절대루 저렇게 안되더구만~ㅜ.ㅜ

  • 3. 해피송
    '04.12.15 8:59 AM

    식빵 끝내주네요....^*^

  • 4. 마당
    '04.12.15 10:23 AM

    오호..당근도 키울수 있어요?
    그럼 우리집 싹난 당근..그거 심으면 당근이 되나요? (말도 안되는 소릴...ㅠ.ㅠ)
    당근이 너무 이뻐졌거든요..우후..
    우짜면 하나도 안 빼놓고 그리 이쁜 싹이 올라왔는지..
    혹시 당근싹을 이용한 요린 없을까요? -_-;;
    당근식빵... 너무 예술이에요.
    어쩌면 저렇게 빵집에서 파는것 같이 되었는지요....
    에구..부러워라.

  • 5. 선화공주
    '04.12.15 12:09 PM

    이쁘신분이 식물도 잘키우시고..요리도 잘하시니....ㅠ.ㅠ...부럽! 부럽!

  • 6. 주니맘
    '04.12.15 1:10 PM

    선화공주님,
    당근을 키우신 분은 제 친정아버지랍니다.
    어느 공주님이 예쁘다고 하더라고 꼭 전해드릴께요.(호호...)
    마당님,
    당근싹을 이용한 요리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리고 싹이 나면 당근속에 질긴 심이 생기는 것 같던데요.
    해피송님,
    이제까지 버터롤만 굽다가 식빵은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했어요.
    저도 이녀석을 보고 뿌듯했답니다.
    시네마님,
    저(아니 울아버지 당근)을 기억해주시는 군요.
    전 시네마님하면 그 노을지던 저녁 공원사진이 떠올라요.
    정말 영화의 한장면 같더라구요.
    가은님,
    님의 국수솜씨는 정말 대단하시던데요.
    당근은 울아버지가 텃밭에서 가꿔서 주시는데
    전 그 밭에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입니다.
    맨날 얻어만 먹고있죠.

  • 7. 봄이
    '04.12.15 4:38 PM

    빵모양..성형이 너무 예술이예여~~~

  • 8. 안개꽃
    '04.12.15 4:53 PM

    일본식 조림 레시피..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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