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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검은 호밀빵 과 닭고기스프

| 조회수 : 3,231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11-18 11:46:37
오늘은 비가 꾸물꾸물 오네요.
날도 금방 어두어지고 ..해서 닭고기 스프 한솥과 검은 호밀빵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읽은 영어책이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었지요..Catcher in the rye.
이빵의 이름이 Black crawayseed rye bread.
(좀 우울하긴해도 가슴에 남던 소설입니다. 호밀빵만 보거나 먹으면 언제나 기억이나는...)

저의 시누에게 배운빵입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만들어 놓으면 샌등위치를 비롯해서 든든한 식량이됩니다.
하루종일 부엌에서 놀았네요.오븐을??오래켜두니 부엌이 얼마나 훈훈하고 좋던지요.

[닭고기스프]
닭가슴살 2쪽+닭고기스톡1컵+마늘1큰술+샐러리줄기2대+
당근2개+대파1개+토마토페이스트,2/1컵+양송이버섯5개+
스프믹스콩류(마른콩 믹스인데 렌틸/강낭콩/보리 율무등등이 들어있습니다.)1컵
+올리브유1큰술+밀가루1큰술+마른타임1큰술+오레가노1큰술+바질1큰술+월계수잎1개+
소금 +후추간할것
닭고기를 비롯한 야채를 깍둑썰기하고 냄비에 넣고 마른타임/바질/오레가노를 넣고
마늘 넣고 올리브유와 마른밀가루를 넣고 볶다가 물을 1컵반 넣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추어 한참을 끓입니다.(약1시간.)치킨스톡과 토마도 페이스트와
콩류 삶은것을 섞어서 낮은불에서 약30분간 끓여주고 소금후추간하면 끝.
:(동시에 마른스프용 콩류를 씻어물을 많이붓고 푹 무를때가지 끓입니다. (약2시간)
물이 졸아들면 계속 물을 더해주며 끓입니다.
콩들이 다익었으면 찬물에 씻어 체에 건져서 닭고기 스프에 맨나중에 넣어 한꺼번에 끓입니다.)

[검은 통밀빵]
반컵의물+30그램 bitter(쓴)초콜렛(1온스)제가 쓴것은 카카오함량80%이니 거의 씁니다.+
2큰술 설탕+1과반컵의 따뜻한물+1큰술 드라이이스트+
반컵의 당밀 아니면 꿀+식용유4/1컵+
1큰술 캐로웨이씨(사전을찾아보니 회향풀의일종이라고만 되어있군요.)
+1큰술의 페넬씨(회향씨)+소금1작은술+3컵의 호밀가루+3컵의 중력분
작은 소스팬에 물반컵과 초콜렛을넣어 초콜렛이 녹을정도로만 끓이다가 옆에 식혀둡니다.
큰보울에 설탕+따듯한물 드라이이스트르 넣어 부글거리게 둡니다.약10분
이스트물에 초콜렛녹인물과 반컵의 당밀 아니면 꿀+1큰술 캐로웨이씨+1큰술의 페넬씨(회향씨)+
소금1작은술+3컵의 호밀가루+3컵의 중력분+식용유 를 넣어 잘 반죽한뒤
밀가루를 가볍게 뿌린 카운터에서 약 10분 치대어줍니다.
기름을 바른 보울에 기름을 펴바른 플라스틱랩을덮고 젖은 행주를 덮어
약1시간반 2배가되게 발효시킵니다.
1차발효가 끝났으면 주먹으로 쳐서 가스를 빼고 마음에 드는 형태로 만들어서
1시간 더 발효합니다??2차발효가 끝났으면 예열해둔 오븐 400도에서 30분 구워냅니다.
다구워진 빵 의 속을 파내고 닭고기 스프를 채워 상에 냈습니다.

지름이 약 10센치 가량 되는 둥근빵 8개 가 나왔습니다.
한솥의 닭고기 스프와 검은 빵으로 한동안은 식사준비 가 편할듯합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쮸미
    '04.11.18 12:12 PM

    호호~~~여기 있는데 모르고 윗글에 질문을 올려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윗글 질문은 삭제했어요.
    이것 부터 따라해 볼래요.늘 감사해요. 덕분에 맛있는음식 많이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올려 주세요.*^^*

  • 2. 로로빈
    '04.11.18 12:32 PM

    따조님.. 당밀이 영어로 뭔가요? 항상 궁금했다는 거 아닙니까..
    한국에서는 못 구하는 재료겠지요?

  • 3. tazo
    '04.11.18 12:35 PM

    로로빈님 당밀은 Molasses 라고 합니다.

  • 4. lyu
    '04.11.18 2:04 PM

    따조님 날마다 미루를 보아야만 하는 아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지요?
    아마 자신의 딸 같은 아짐도 많을걸요.
    언제나 마음으로 고국의 온기 보냅니다.
    행복하세요^^

  • 5. 아라레
    '04.11.18 2:15 PM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그저 입만 뻐끔뻐끔 거리다 갑니다. 정말... 정말... 최고셔요. 乃

  • 6. 세바뤼
    '04.11.18 3:46 PM

    사전까지 찾아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제가 만들어도 님처럼 이쁘게 만들어질지...
    맨날 과연 될까..하고 소심해져 있답니다..헤헤^^

  • 7. 뽀로로
    '04.11.18 9:06 PM

    정말 내영혼의 닭고기 스프네요...

  • 8. 뉴욕댁
    '04.11.18 11:31 PM

    저두요~~쭈미님처럼 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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