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랩로프(Crab loaf)

| 조회수 : 2,728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1-10 22:15:18
추워서 불땡겨 만든 크랩로프입니다.게살(이미테이션1파운드+콘밀4/1컵+밀가루4/1컵+계란2개+마요네즈 5큰술+디죵머스터드2큰술+후추+코리엔더잘게다진것2큰술+레몬즙1큰술+우스터소스1큰술+핫소스큰술)를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잘갈아주면 마치 어묵만들때의 반죽 같이 됩니다.(게살을 먼저 갈아주고 나머지 재료들을 나중에 이런 식으로 따로 가는것이 잘갈아져요.)
이 반죽을 버터와 유산지를 깔아놓은 로프팬에 넣어서 400도에서 40분 구워줍니다.
완전히 식으면 잘라서 드시면 땡! 식기전에 자르면 모든 작업들이 도로아미타불이 됩니다.^_^;;
반죽한켠 깔고 쪼로록 살짝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놓고 반죽한켠 ,아스파라거스..그럼 저런 땡땡이가 나옵니당.(그린빈으로 하셔두 이뻐요..녹색채소를 곡 먹어야하는 부담감의 표출)
자 그럼 저는 통곡하는 저의 딸래미를 구하러 이만.=3=3=3
이따 뵈여~~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란
    '04.11.10 10:33 PM

    따조님 전 아직도 코리앤더 극복 못 했어요..ㅠ ㅠ
    냄새 진짜 어려워요~사람이 촌시러서....

  • 2. 그린
    '04.11.10 10:39 PM

    저도 모란님처럼 코리앤더 땜에 ㅜ.ㅜ.....
    태국음식 엄청 좋아하는데 꼭 빼 달라고 얘기해요.
    근데 실은 다른 향채들은 엄청 좋아하거든요.
    자꾸 먹다보면 그 맛에 빠져들 수 있을까요?^^
    그래도 tazo 님 크랩로프 넘 먹고 싶어요.^^

  • 3. 이론의 여왕
    '04.11.10 10:51 PM

    칠리 콩까네...인지 맹꽁이인지도 땡겼지만
    이 크랩로프는 진짜루 맛보고 싶네요. ㅠ.ㅠ

  • 4. 빠다
    '04.11.10 10:55 PM

    와 타조님, 이런 멋진 테린 요리를 ...
    이거 애피타이져로 내 놓으면 인기 너무 좋을것 같아요.
    잘 봤어요. ^^

  • 5. 아기와 나
    '04.11.10 11:10 PM

    유사닞이 뭔가요? 첨 들어보네요.
    아스파라거스가 아니라 콩인줄 알았어요.
    타조님의 칠리를 언젠간 해보리라 벼르고 있건만,
    그 날이 올까요? ㅋㅋㅋ

  • 6. 김혜경
    '04.11.10 11:23 PM

    미루가 왜 통곡을 하는지...

  • 7. 여름
    '04.11.11 12:12 AM

    도~저히 맛이 그려지지 않아요.
    먹어보기 전엔.....

  • 8. 헤르미온느
    '04.11.11 12:12 AM

    타조님, 마술사 같아요...^^

  • 9. 김수열
    '04.11.11 12:59 AM

    녹색채소를 곡 먹어야하는 부담감의 표출...어쩜 저와 그리 같으신지요. 반갑습니다....^^

  • 10. tazo
    '04.11.11 2:39 AM

    저의 오타를 ...죄송합니다.유산지였습니다. 아침에 회사 보내놓고 이걸 썼거던요.아침 늦게 까지 자는 미루가 왠일인지 일찍 깨서 배고프다구..ㅎㅎㅎ코리엔더 싫어하시는분들은 생파슬리 갈아넣으셔도 맛있어요. 생각보다 쉽구요.(헤르미온느님의 이름이 더욱 마술사같아요-해리포터나 반지의제왕에나오는 엘프족공주이름 같아서^^)

  • 11. 홍차새댁
    '04.11.11 9:26 AM

    통조림 게살을 국물 꾹 짜내고 만들어도 되겠죠...

  • 12. gourmet
    '04.11.11 12:10 PM

    tazo님 한국 오셔서 식당 차리시면 안돼용??^^;;;;
    다 먹어보고 싶어용.....^----------------^

  • 13. 로로빈
    '04.11.11 4:42 PM

    이미테이션 게살이 뭐죠? 따조님?
    (항상 질문이 많죠? 히히히..)

    그리고 미루는 요새 뭐 먹이세요.. 미루한테도 굉장히 잘 해 먹이실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3 발상의 전환 2025.11.15 545 2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1,588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528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92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068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08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95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8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69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87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08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795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21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67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590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8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3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1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76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2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7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7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6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1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1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6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1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