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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산수유 술을 담그다.

| 조회수 : 3,943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10-31 00:48:10

   외할머님댁에 갔다가 집에 들어서는 입구에 산수유나무가 있는데

   셀수없이 많이 산수유가 열었더군요.

   산수유 수확이 상강이 지나면 좋다는데 우연히 지난주 토요일이 상강(霜降)이었고

   그때 참 날씨도 좋고해서 산수유가 참 좋더군요.

   엄청 땄는데 너무 자그마해서 꿀통 하나에 술을 담그니

   몇개 남지 않았네요.

    산수유 효능이 여러가지인데 들어보면 당뇨와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임신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좋다는군요.

   산수유주는 다 되면 붉다고 하더라구요.

   3개월후가 기대됩니다. 후훗

   약주로 좋은 듯.....

   내일은 매실 엑기스 하고 남은 매실로 매실주를 담그려고 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똥
    '04.10.31 12:57 AM

    과실주는 다~맛있어보여여...ㅋㅋ 와인보다 더 좋게 울나라 과실주를 개발하면 참 좋을텐데..
    술은 못하는데 맛나보이는건 사실이네여..그리고 산수유가 해열제로도 쓰인대여..
    저두 시댁에 이나무가 있어서 시모님께서 열매를 따다가 말려서 주시더라구여.아직 냉동실에 있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대략 해매고 있네여..물로도 끓여마시는것도 그렇고...나중에 색이 참 이쁘겠어여...

  • 2. 퐁퐁솟는샘
    '04.10.31 1:37 AM

    저희 아파트에 산수유나무가 많아서 작년에 술담그려고 많이 땄거든요
    그런데 한 아주머니께서 씨가 엄청 독하기때문에 씨빼든지 아니면 담그지 말라고 하셨어요
    친척이 한의원하시는데 산수유열매는 좋지만 씨가 많이 해롭다고 하셨대요
    축협에서 말린산수유 판매하는걸 보니까 씨뺀 산수유를 팔더라구요
    따느라 고생했지만 전부 버릴수밖에 없었는데 산수유에 대해 잘아시는분께서 다시 리플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 3. 김혜경
    '04.10.31 9:19 AM

    전 왜 산수유열매가 노란 색일꺼라고 생각했는지..아마도 산수유꽃이 노란색이라 그랬나봐요..
    너무 이쁘네요..

  • 4. 현석마미
    '04.10.31 12:33 PM

    술보다 열매가 더 많은 과실주는 첨 봤어요...^^

  • 5. 왕시루
    '04.10.31 4:16 PM

    강아지똥님? 냉동실에서 놀고 있는 산수유요..
    산수유꿀차를 담궈보시는것은 어떠할지..
    씨빼고 자알 말린 산수유를 꿀병에 200g 정도 넣으시구요 나머지는 꿀로 채우시면 된답니다
    정말 간단하죠?

  • 6. morihwa
    '04.10.31 5:03 PM

    다른병 구해서 나눠 담아도 되겠내요.

  • 7. 그린
    '04.10.31 7:44 PM

    저도 산수유열매는 첨 보네요.^^
    단풍처럼 빨간색이 참 이쁩니다.

  • 8. 미스테리
    '04.11.1 9:24 PM

    울 아파트에 무지 많은 산수유....짝지가 술을 안먹어서 친구 어머님께 작년에 따 드렸는데
    사진보니 제가 담고 싶어지네요^^
    산수유로 술담을때 설탕 넣으셨어요???
    과일주에 설탕 넣으면 머리 아프단 말을 들었던것 같아서요....

  • 9. mulan
    '04.11.2 12:12 AM

    설탕은 안넣었습니다. 사실 차로 하면 씨를 빼는데 술로 담그면 그냥 담궈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차로 만드는것은 말리면서 씨를 빼고 다시 빠짝 말려서 뜨거운 물에 끓여서 꿀좀 타서 드심 된다고 하더군요. 남은 산수유 말리고 있기는 한데 사실 서울 공기가 워낙 좋지 않아서...
    말리는것이 더 안좋을것 같아요. 그죠? 열매가 넘 많죠? ㅋㅋ 다음번에 색좀 나면 다시 나눠담을까봐요. ㅎㅎ

  • 10. 퐁퐁솟는샘
    '04.11.2 3:39 PM

    mulan님 덕분에 산수유따다가 저도 술 담글수 있겠네요

    말리면서 씨 빼내어 차로도 해먹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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