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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사 미트로프

| 조회수 : 3,48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0-19 16:04:08
오래만에 만들어본 미트로프입니다.그냥 미트로프는밍밍해서리 매콤한맛이나는
살사소스를 머리에얹은 미트로프.^__^
갈은고기750그램+계란4개흰자만+호박1개 아주잘게 채썰은것+당근2개 아주잘개 채썰은것+야파1개 아주잘게 채썰은것+빨간벨페퍼 4/3개 길이로 썰어놓은것+마늘2큰술+우스터소스2큰술+1컵의 눌린오트프레이크+1큰술 마른타임+반컵의살사소스(살사소스가없으시면 케찹+핫소스를스셔도 맛의차이,없습니다.)소금+후추간하시고...
이모든것을 한데 모아 우리는{=한국인}이미넘잘하는만두속만들듯이 잘치대어서 섞어주시고 로프팬 바닥에 살사소스를 넉넉히 바르고 빨간피망을 잘,예쁘게 배열합니다.그리고 그위에 고기를 채워서 베이킹페이퍼를 깔은  넓직한 베이킹팬에 엎어서 굽습니다. 엎어서 굽는 까닭은? 엎어서 구우면 기름이 흘러나와??기름이 많이 제거됩니다.저는그래서 베이킹시트를 깔기전에 쿠킹호일을 잘여며서 깔아둡니다.나중에 설겆이가 줄지요.^_^V.(기름기를 싫어하는 저의 잔머리~~*)
예열한오븐 350도에서 40분구워주고(이렇게굽고나면 기름이 한강물을 이룹니다.기름 잘 뽑아버리고
잘 닦아내고) 살살 로프팬을 벗겨서 겉면이 노릇노릇해지라고 25분 더굽습니다.이즈음에서 더구울때 향기나라고 마른타임가루를 위에 조금 살살 뿌려주면 타임향이 향긋해져요.
저는 작은 길죽한파이렉스로프팬과 5인치짜리 작은 케익틀을 썼습니다.(이쁜것 좋아하는 남편을위해서--너무 바쁘니 얼굴보기 진짜 힘드네요.B&B 여주인이 된듯한 ^ㅇ^;;;)
이로서 몇끼는 이걸로 때우리라!하는데 모르지요.얼마나갈지는...
아기를 재우고 밀린 저녁 뒷마무리에 하루의 정돈과 이번주의 비스코띠를 굽고나니(비스코띠 좋아하는 남편땜에 한주에 한판은 굽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하루24시간 참 많이 모자르네요.
아기하나와 남편 그리고 작은집살림이 이렇게 빠듯한데 전기밥솥 ,세탁기,건조기없던 옛날 할머님 어머님시대에는 어떻게 다들 갈무리를 해내신건지 저는 도무지 감이 안옵니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효주
    '04.10.19 4:12 PM

    정말 대단하세요.. 전 특별한날 아님 요런 럭셔리 음식은......꿈도 못꿔요.ㅎ

  • 2. 나르빅
    '04.10.19 4:29 PM

    tazo님 레시피 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서양요리이면서 느끼하지 않고 복잡하지 않아서요.(이번것은 좀 고난도네요..ㅋㅋ)

  • 3. 그린
    '04.10.19 5:04 PM

    tazo님의 요리는 왠만한 레스토랑 저리 가라인 듯....^^

    점심도 못 먹고 82에서 놀고 있는데 배가 고프다못해 아파옵니다.ㅜ.ㅜ

  • 4. 이론의 여왕
    '04.10.19 7:14 PM

    농담 아니고, 진짜로 B&B 차리셔도 되겠습니다.

  • 5. 꾸득꾸득
    '04.10.19 7:25 PM

    아,,타조님,,,아기는 잘 크겠죠..
    음,,저도 열심히 레시피숙독해야 겠어요..

  • 6. 김혜경
    '04.10.19 8:08 PM

    침 넘어가네요..미트로프 옆의 것은 감자인가요? 양송이버섯인가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 7. candy
    '04.10.19 8:13 PM

    빨강피망? 파프리카의 변신!!!~

  • 8. soybean
    '04.10.19 10:23 PM

    미트로프하면 투박한 덩어리 썰어놓은 모양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렇게 이쁜 미트로프는 처음 보네요...

  • 9. kettle
    '04.10.19 10:57 PM

    tazo님 식구들은 매일 호텔음식먹는 기분들겠어염........아....낼 고기사러가야지...^..^

  • 10. tazo
    '04.10.20 2:05 AM

    옆의것은 알감자를 오레가노&바질 조금 뿌려서 미트로프구울때 나오는기름에 구운것입니다.그냥 옆에 굴려두면 저혼자 익지요.^^
    제가 오븐요리를 즐겨하는이유는 집어넣어놓고 딴일을 할수있기때문이지요. ^_^;;;
    맛있게 해드세요.

  • 11. tazo
    '04.10.20 2:08 AM

    녀왕님 전 게을러서B&B하믄 금방 문닫아야할껄유~~

  • 12. 행복이가득한집
    '04.10.20 6:52 PM

    어찌 매일 맛난 음식을....
    대단하십니다
    나는매일 대충하는데 반성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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