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의 후유증으로 오늘은 근무하면서 화장실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바빴네요.
명절을 보내면서 허리가 아파서 힘들었는데,
게다가 오늘은 당번이라 퇴근도 늦고,
서방님은 직업의 특성상 매달 말일은 항상 늦게 들어오고
새반찬 만들기도 귀챦거니와
냉장고에 들어있는 명절의 잔해들이 저를 압박해 오기로
과감히 뽀로로님의 저냐찌깨를 해 먹었습니다.
맴이야 매운고추 썰어넣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생략하고,
표고버섯 슬라이스와 동태,패주,호박,느타리전에 약간의 당근과 대파를 얹어서
역시 명절에 남은 쇠고기국의 국물을 붓고 그냥 팔팔 끓였죠.
쇠고기국에 이미 간이 되었는지라 생략했고요.
국물이 의외로 담백 깔끔하구요. 전이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잘도 먹었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라쟁이의 전찌개
민무늬 |
조회수 : 3,09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4-09-30 23: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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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뽀로로
'04.9.30 11:58 PM어맛! 제 허접한 사진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멋진 저냐찌게네요^^;;;
저도 탕 국물을 넣고 싶었지만 없어서... 넘 맛있었겠어요. 저희 아들도 남은 국물까지 쪽쪽 먹던데...2. Ellie
'04.10.1 5:51 AM이거 전찌게라고 하지말구요~ 누가 물으면 일식 전골이라고 하세요.
정말 정갈하니 맛나보여요~~ ^^3. 민무늬
'04.10.1 8:09 AM뽀로로님 어디 오리지널의 맛만이야 할라구요. 그래도 덕분에 저의 딸들도 잘 먹었답니다.
Ellie님 혹시나 하고 넣은 당근이 색감을 살려준 덕분이랍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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